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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매출 1억 원 신화의 외식 전문 식자재 업체 (주)에이스식자재할인마트  <통권 392호>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7-11-09 오전 11:52:33



2008년 오픈한 ‘(주)에이스식자재할인마트’는 오픈 9년 만에 330㎡(100평) 규모의 매장에서 일매출 약 1억 원을 달성한 경쟁력 있는 외식 전문 식자재 업체다. 높은 성과는 전 사원의 행복, 단골 고객의 번영, 공급업체의 발전이라는 세 가지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이룰 수 있었다. 지난해 12월에는 온라인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식자재를 구매할 수 있는 에이스식자재몰도 론칭, 사원과 공급 업체, 고객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있다.
글 이내경 기자 nklee@foodbank.co.kr  사진 이종호 팀장

8개월 만에 수익 6배 높이며 가락시장 도매상 평정
경기 안산시 이동에 위치한 (주)에이스식자재할인마트는 330㎡(100평) 규모의 매장에서 일매출 1억 원을 달성하는 식자재할인마트다. 이곳을 경영하는 임제영 대표는 약 30년 전만 해도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부근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던 외식업 경영주였다. 갈비찜 등 한식 메뉴를 주 고객층인 국방부 직원의 입맛에 맞게 개발해 일대에서 맛집으로 인정받았었다.
한식당을 운영하면서 요리를 배우고, 다양한 식재료에 관심을 가지게 된 임제영 대표는 2000년 초반 서울 가락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월 1100만 원의 수익을 거두었던 건어물 전문 도매업체를 인수해 ‘가락식품SP’를 오픈했다. 이후 운영 8개월 만에 수익률을 6배 신장, 월 6000만 원 수익을 내는 업체로 탈바꿈시켰다.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받아 적정 기준의 마진만 붙여서 판매한 것이 신뢰를 쌓는 데 주효했다. 
임제영 대표는 “엄청난 노하우보다는 고객과의 신뢰를 가장 중시하는 태도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물건을 납품하는 생산업체를 갑을 관계가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 생각하고 거래했으며, 정찰제를 도입해 모든 고객에게 똑같은 가격으로 물건을 판매했다”고 말했다.

현장 영업 중심의 에이스식자재할인마트
건어물 도매 업체의 성공을 발판으로 임제영 대표는 상온·냉장·냉동 등 다양한 외식 상품을 유통하고자 에이스식자재할인마트를 경기 안산 현재의 자리에 오픈했다. 2008년 당시에는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식자재할인마트가 드물었는데 임 대표는 외식 식자재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할인마트를 표방하며 차별화했다. 이뿐만 아니라 카드 결제가 터부시된 식자재 시장 분위기를 따르지 않고, 카드 결제도 병행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차별화된 콘셉트로 경쟁력을 갖춘 에이스식자재할인마트였지만 초반에는 예상치 못한 난항을 겪었다. 인근 외식 식자재 업체의 텃세로 식자재를 원활하게 공급받지 못하면서 제품·가격 경쟁력에서 밀려 폐업 위기에 직면한 것이다. 하지만 임 대표는 포기하지 않고 전국 유명 식자재 도매 업체를 찾아다니며 품질 좋은 상품을 재구성하고 재배치하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그의 노력은 한 달 만에 매출이 급성장하는 결실로 이어졌다.
현재 5000여 개의 상온·냉장·냉동 상품을 취급하는 에이스식자재마트는 안산, 시화, 반월, 수원 등 경기 지역의 7개 도시에 있는 외식업소 1만2000곳과 정기적으로 거래한다. 주 거래 외식업소는 한식당 비중이 절반 정도로 가장 높으며 분식(30%), 중식당(20%) 순이다.
에이스식자재할인마트는 다른 외식 전문 식자재 업체와 달리 배송 사업보다 현장 판매를 중심으로 한다. 전체 매출 가운데 현장 판매율이 70%에 이르러 하루 평균 방문하는 차량이 1100대 정도다. 일대에 교통 체증을 일으킬 정도로 방문객이 많아 3~4년 전부터 배송 차량을 2대에서 11대로 늘리며 배송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배송은 요일마다 거래 지역을 정해 일주일에 두 번, 거리에 따라 조건 배송한다.

신규 시장 개척한 온라인 에이스식자재몰
에이스식자재몰은 에이스식자재할인마트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다. 전국구의 고객을 수용하기 위해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 작년 12월에 론칭했다. 오픈한 지 6개월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면서 현재 일 평균 매출 1700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에이스식자재몰은 택배배송과 바로드림서비스를 통해 배송한다. 택배 배송은 상품의 무게와 부피에 따라 요금이 자동 적용되며, 인근 지역에는 무료로 배송한다. 전국구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식재료 신선도를 위해 드라이아이스 제조 시설을 직접 갖추어 선도 높은 제품을 배달한다. 상품은 오후 2시 이전에 주문할 경우 다음날 받을 수 있다. 
바로드림서비스는 서울·경기권 고객에게 반응이 좋다. 고객이 방문하는 시간에 맞춰 주문한 상품을 미리 준비해 포장까지 마치는 시스템으로 택배비가 부담스러운 고객이 주로 이용한다.
임제영 대표는 “에이스식자재몰을 통해 신규 고객의 유입률이 증가했는데 지방에서 외식업소를 운영하는 경영주뿐만 아니라 숙박, 선박 업체 등 외식 식자재가 필요한 다양한 고객으로부터 문의를 받고 있다”며 “현재의 성장 속도와 전국구에 분포한 고객층을 고려한다면 향후 3~4년 안에 오프라인 매출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더 많은 정보는 <월간식당> 11월호를 참고하세요.

 
2017-11-09 오전 11:52:33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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