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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명물 사랑의 고기  <통권 393호>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7-12-11 오전 04:07:31



서울 한남동에서 이태원으로 넘어가는 도로변 길가에 신기한 고깃집이 하나 있다. 아무런 무늬도 없는 새빨간 간판의 배경에 흰 글자로 ‘사랑의 고기’ 다섯 글자만 적혀 있다. 차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 못 보고 지나치기 일쑤. 먹자골목은커녕 전혀 유동인구가 없는 도로가에 무슨 영문으로 고깃집을 차린 걸까. 그런데 이 곳이 최근 들어 한남동 명물로 뜨고 있다. 
글 황해원 기자 banana725@foodbank.co.kr   사진 이종호 팀장 

클래식한 분위기의 파인다이닝
사랑의 고기는 한남동에서 이태원으로 넘어가는 8차선 도로가에 떡하니 자리하고 있다. 크고 작은 건물들이 있기는 하나 외식상권이 전혀 아니다. 그러니까 사랑의 고기를 알고 차를 세워 일부러 찾아와야지만 접근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차도를 달리다 못 보고 지나치기 일수이다.
오픈 초창기 고객들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았던 데는 특이한 상호 때문이기도 했다. 가장 많이 받는 오해가 ‘사랑의 교회에서 운영하는 고깃집이냐’는 것이었다. 게다가 도시적이면서 모던한 간판을 내건 외식업소들이 많은 가운데 빨간색 바탕에 흰색 글씨만 적힌 간판은 왠지 거부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도로가에 위치한 탓에 바깥은 자동차와 버스 지나다니는 소음이 높지만 매장 안으로 들어오면 분위기는 반전이다. 조용하고 정적이며 모든 사물이 정제돼있는 듯 고요하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테이블과 의자가 인상적인 데다 재즈나 피아노 음악으로 파인다이닝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처음 방문하는 고객 대부분이 매장 안으로 들어왔을 때 이러한 반전 분위기에 호감과 매력을 느낀다. 도로가에 위치해 있는 다소 특이한 상호와 간판의 고깃집이 2년 여 만에 한남동 명물로 뜬 것은 이러한 반전 분위기가 한몫한다.

최상 품질 원육과 단아한 상차림 
사랑의 고기는 한우구이전문점이다. 한우 중에서도 최상등급의 한우만 선별 공급받고 있으며, 구이 메뉴 중에도 등심의 중심을 이루는 최고급 부위인 새우살을 별도로 작업해 한정 판매한다. 등이 굽어 있는 새우 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새우살이라고 불리는 이 부위는 고깃결대로 씹히는 꼬들꼬들한 식감과 촘촘한 마블링 조직으로 육즙이 가득해 메인메뉴이자 시그니처로 통한다. 

더 많은 정보는 <월간식당> 12월호를 참고하세요.


 
2017-12-11 오전 04:07:31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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