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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름의 즐거움’을 전하다-킹콩부대찌개 정순태 대표  <통권 397호>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8-04-10 오전 04:07:45



고객의 끈질긴 요청으로 시작하게 된 프랜차이즈 사업. 그 고객이 가맹점주가 되고 가맹점주들의 지인과 친척, 또 그들의 지인이 입소문으로 일궈낸 맛과 시스템이 보장된 기업. 킹콩부대찌개의 가맹점주들은 회사의 시스템에 만족해하고 자부심을 갖는다. 본사와 가맹점의 돈독한 유대감은 어디서부터 시작된 힘일까?
글 안지현 기자 may17@foodbank.co.kr   사진 이종호 팀장

고객이 스스로 가맹점주가 되는 맛의 경쟁력
킹콩부대찌개는 처음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목적으로 시작하지 않았다. 처음 시작할 때는 그저 고객들에게 ‘푸짐하게 대접하자’는 마음뿐이었다. 별도의 요금을 받지 않고 밥과 라면사리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무한리필을 정면으로 내세워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배부름을 느끼고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처음 매장을 오픈하기 전 전국을 돌며 부대찌개 맛을 탐구했고, 개발한 부대찌개 맛에 자부심이 들었을 때야 비로소 오픈을 하게 됐다. 매장을 계약하고 3개월이 지난 뒤였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게 된 계기는 고객의 요청에 의해서였다. 킹콩부대찌개를 너무 좋아해 일주일에 5번 이상을 찾던 어떤 부부 고객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권리금을 줄 테니 가게를 넘겨달라고 하더니 나중에는 노하우를 전수해 달라고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설득을 했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생각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무조건 거절했지만 생각해보니 시스템을 제대로 갖춰 자부심을 갖는 킹콩부대찌개의 맛을 알리자는 생각에 4개월에 걸쳐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렇게 끊임없이 부대찌개 맛을 전수받기 원했던 고객이 킹콩부대찌개의 첫 번째 가맹점주가 되었다. 
현재 킹콩부대찌개의 직영점은 7개, 가맹점은 113개로 총 120개가 넘어가고 있다. 가맹점 중 70%가 기존 점주의 지인들의 지인들로 이어진 입소문 덕이다.

신뢰로 구축한 브랜드 경쟁력
회사를 설립하고 처음 내세운 경쟁력은 무한리필 콘셉트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비슷한 콘셉트를 가진 외식업체들이 늘어나고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어야 했다. 
킹콩부대찌개는 셰프가 따로 필요 없이 정해진 매뉴얼대로 조리하고 누가 만들어도 같은 맛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덕분에 매장을 관리하기가 수월하다. 여러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다점포 점주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고, 현재 최대 5개점을 운영하는 가맹점주도 생겨났다. 이렇듯 다점포점주를 양성하는 것이 킹콩부대찌개의 또 다른 경쟁력이 되었다. 
매뉴얼을 구축하는 것만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교육이다. 킹콩부대찌개는 초기 오픈 시에만 교육을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오픈 전 7일 동안 교육을 하고 오픈 후, 한 달 뒤, 또 얼마 뒤까지 꾸준히 교육 일정을 잡아 6개월에 거쳐 가맹점주들에게 시스템을 인지시킨다. 6개월의 교육을 마친 점주들은 킹콩부대찌개의 시스템을 완벽하게 숙지할 수 있다. 


*더 많은 정보는 <월간식당> 2018년 4월호를 참고하세요.

 
2018-04-10 오전 04:07:45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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