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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명란 음식문화 기대해주세요”-덕화푸드 2세 경영인 장종수 대표  <통권 398호>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8-05-08 오전 02:07:42



쇼룸에서 젊은 고객과 소통하며 다양한 명란의 변신 모색   
부산지역 명란 전문기업인 덕화푸드가 본격적인 명란 대중화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B2B기업인 덕화푸드에서 부산 동구 초량동 이바구길 입구에 브랜드쇼룸 ‘데어더하우스(there the house)’를 오픈한 것. 브랜드쇼룸은 덕화푸드 창업자 장석준 회장의 아들 장종수(47) 씨가 지난해 말, 회사 대표로 임명되면서 추진한 첫 야심작이다. 그는 자사의 쇼룸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일본처럼 명란이 다양한 요리에 식재료로 쓰일 수 있는 식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글 전세화 기자 sojumate@foodbank.co.kr  사진 이종호 팀장

새로운 명란 식문화 창조 위해 오픈한 쇼룸 ‘데어더하우스’     
올해 2월 문을 연 명란 복합문화공간 ‘데어더하우스’는 부산 동구 초량동 이바구길 입구에 있는 2층 규모의 가정집을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최근 부산의 관광지로 부상한 ‘초량845’, 카페 ‘초량’과 같은 공간을 쓰고 있다.  
이곳 쿠킹스튜디오에서는 날마다 명란을 활용한 스파게티와 수프, 샌드위치 등을 요리해 먹는 셀프쿠킹 코스가 열린다. 매월 전문 요리 강사를 초청해 명란을 활용한 요리교실도 열린다. 1층 명란 숙성고에서는 명란이 숙성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2층 식문화관은 명란 관련 책과 소품 등을 전시해놓았다.  
인터뷰를 위해 찾아갔던 그날, 장종수 대표(47)는 명란을 넣은 빵을 굽고 있는 부산의 모 대학교 조리학과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거기 있는 집’이라는 의미로 쇼룸 이름을 ‘데어더하우스’로 지었어요. 명란이 집밥을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 착안해서 소비자들이 친숙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다가가고 싶었습니다. 장소를 이바구길로 택한 이유는 젊은이와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에서 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제품의 가능성을 다양하게 테스트하기 위해서예요.” 
장 대표는 명란을 넣은 수프, 파스타, 샌드위치, 누룽지 그리고 명란에 치즈와 밥을 섞은 주먹밥 튀김 ‘아란치니’처럼 자체개발한 제품을 백화점 등에서 곧 판매할 예정이라고 했다. 쇼룸에서 고객과 소통하며 얻은 아이디어를 토대로 이자카야나 레스토랑에 메뉴 제안도 하고 있다. 그는 명란 가루를 뿌린 김, 명란 핫도그, 명란 마요네즈 등 명란이 들어간 다양한 음식을 소개하며, 명란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명란 원조국은 일본 아닌 한국”…2대에 걸친 종주국 위치 탈환 노력      
젓갈반찬으로 먹던 명란의 변신은 언제, 어떻게 시작된 것일까? 장 대표는 연예인의 영향이 컸다고 말한다. 
“‘효리네 민박’에서 명란 파스타와 명란 달걀말이를, 탤런트 김지수 씨가 한 TV프로에 나와 명란젓 아보카도 비빔밥을 만든 것이 방송을 탄 이후 국내에서도 명란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기 시작한 것 같아요. 2016년부터 조금씩 국내 명란시장이 성장하다가 작년에 눈에 띄게 확대됐습니다.”  
명란을 사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유명 셰프도 늘고 있다. 박찬일 셰프도 그 가운데 하나다. 그의 ‘저염 명란 오이 무침’과 ‘명란 파스타’는 맛집 좀 찾아다닌다는 미식인들 사이에서 정평이 자자하다. ‘우동카덴’ 정호영 셰프의 ‘명란 오니기리’와 ‘명란 감자전’도 젊은 소비자층에서 인기 있는 메뉴다. 유명 제과점에서도 명란이 들어간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리치몬드 제과점, 부산 이흥용 제과점, 파리 크라상 등에서 명란 바게트를 판매 중이다.     
장 대표는 이 정도 변화에 만족하지 않는다. 



*더 많은 정보는 <월간식당> 2018년 5월호를 참고하세요.

 
2018-05-08 오전 02:07:42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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