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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건강하게, 더 다채롭게 식빵 한 끼  <통권 398호>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8-05-08 오전 02:50:49



소가구, 혼밥족의 증가로 밥 대신 빵으로 한 끼를 해결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동시에 베이커리·디저트 시장의 호황이 이어지며 식빵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간단하게 먹더라도 제대로 된 것을 먹자는 수요도 많아지면서 프리미엄 식빵 열풍도 뜨겁다. 식빵으로 가맹사업거래에 등록한 프랜차이즈만 현재 14개. 전국 5대 식빵, 빵지순례 성지 등 새로운 빵문화가 유행하며 식빵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글 우세영 기자 sywoo@foodbank.co.kr  사진 이종호 팀장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식빵, 식사가 되다
몇 년 사이 유명 셰프들이 베이커리를 오픈하며 식빵뿐만 아니라 바게트, 깜빠뉴, 치아바타 등 유럽식 식사빵의 인기가 올라갔다. 이를 계기로 유럽식 식사빵이 대중화되며 빵을 식사로 즐기는 비율도 더욱 늘었다. 유럽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증가하고 건강한 빵을 찾는 수요도 겹치면서 식빵의 포지션이 더 이상 보조가 아닌 주식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유럽식 빵과 식사를 위한 식빵이 대중화됨과 동시에 식빵도 더 고급스럽고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다. 

식빵의 모습을 한 간식빵
과거의 식빵이 한 줄을 사놓고 가족들이 조금씩 먹다가 결국은 남게 되는 길고 커다란 빵이었다면, 최근 식빵 전문점에서는 한 손에 달랑 올릴 수 있는 미니·큐브 형태의 작은 제품을 다양하게 만들어 소가구도 빨리 소비할 수 있게 했다. 식빵 전문점 밀도의 큐브식빵은 성인 여성 주먹만한 크기로 갓 만들어 가장 맛있을 때 모두 먹을 수 있다.
또 부드러움에서 묵직한 맛으로 빵 맛의 유행이 흘러가면서 물을 전혀 넣지 않고 달걀노른자와 우유의 양을 늘려 진하게 만들거나, 속을 다양하게 채워 무게감 있는 식빵도 많이 등장했다. 기본적으로 한국인이 선호하는 밤을 가득 넣은 밤식빵부터 송로버섯이나 클로렐라를 사용해 특색 있게 만든 식빵 등 건강한 재료를 사용한 식빵이 다양하게 등장했다. 이들 식빵은 소화가 잘 되도록 쌀가루나 개량한 외국산 밀가루를 사용하며 전반적으로 단가가 조금 높더라도 프리미엄 가치를 내세운다.

뜨거운 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른 식빵
식빵은 단팥빵이나 대만카스텔라 등 소자본 창업으로 유행했던 이전의 다른 디저트 아이템보다는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식빵은 선호도가 꾸준한 스테디셀러로 교체주기가 다른 유행 창업아이템보다는 길고, 또 가격에 비해 품질이 상당히 높아져 제품 자체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소자본 1인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이다. 냉장고·발효기·오븐·믹서 등 각종 장비와 인테리어비, 가맹비 등을 합쳐도 7000만~8000만 원이면 충분하고, 제과 기술이 없는 일반인도 3주 정도의 교육과정을 거치면 오픈이 가능한 가맹본사도 생겨나 창업 진입장벽이 낮아졌다. 일반적으로 대기업 베이커리 창업은 최소 2억~3억 원대에 달하는 비용이 드는 것에 비해 1억 원대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도 상당한 메리트로 떠오르며 핫한 창업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01. 동네 빵집 트렌드를 열다-밀도 
밀도는 식빵의 품질부터 브랜드의 콘셉트까지 정교한 기획력이 돋보이는 식빵전문점이다.
밀도 브랜드를 론칭한 전익범 총괄셰프는 동경제과학교 및 레스토랑에서 교사와 파티시에로 근무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시오코나와 시오코나 라보를 차례로 오픈했다. 다양한 품목의 베이커리 제품을 판매하는 한국식 풀베이커리였다. 그러나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며 품질을 유지하는 데 한계를 느끼고 빵의 퀄리티를 위해 주방 능률을 개선하며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요소를 제거한 베이커리를 구상했다. 소재는 질리지 않는 식빵이었다. 



02. 밥 식() () 집 관()-식부관 
식부관은 건강한 식사빵의 트렌드를 이끈 베이커리이자 대한민국에서 식빵에 가장 집중한 공간이다. 빵에 대한 애정이 깊은 톡톡(TocToc)의 김대천 셰프가 밥 식(), 빵 부(), 집 관() 자를 써 식사를 위한 빵을 만드는 집이라는 뜻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이름답게 한국의 식사빵 트렌드를 주도하며 프리미엄 식빵의 수준을 높여가고 있다.



03. 음료와 즐기는 식빵 카페-비라르고 
천천히 느리게라는 뜻을 가진 이탈리아어 라르고에서 가게 이름을 따왔다. 이곳의 식빵은 천연 발효종을 20시간 자연숙성해 만드는 폴리쉬방식의 식빵이 유명한 식빵카페다.



04.근본 있는 동네 식빵-한나식빵 
한나식빵은 2013년 응암동 작은 동네 식빵 가게로 시작, 미디어를 통해 알려지며 서울 3대 식빵, 빵지순례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한 식빵 맛집이다.  



*더 많은 정보는 <월간식당> 2018년 5월호를 참고하세요.

 
2018-05-08 오전 02:50:49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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