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Market

HOME > B2B Market
바비큐치킨의 최강자 훌랄라치킨-김병갑 대표  <통권 398호>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8-05-08 오전 03:34:36



훌랄라치킨이 제2의 전성기를 노리고 있다. 한때 바비큐치킨시장의 최강자로 1000호점 돌파를 목전에 두며 정점을 찍었던 훌랄라치킨은 트렌드에 밀려나며 매장수가 반토막나는 아픔을 경험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새로운 콘셉트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전성기 시절의 감을 되찾았다. 한동안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훌랄라치킨 김병갑 대표를 오랜만에 만나봤다.
글 박선정 기자 sjpark@foodbank.co.kr  사진 이종호 팀장

대한민국 대표 바비큐치킨 
훌랄라치킨은 자타공인 국내를 대표하는 바비큐치킨 프랜차이즈다. 지난 1995년 진영유통으로 시작해 1997년 이천에 1호점을 오픈한 훌랄라치킨은 매년 꾸준히 성장하며 2010년에는 998개점까지 점포수를 늘렸다. 흉내 낼 수 없는 참숯바비큐치킨의 맛과 독보적인 브랜드파워, 높은 수익률을 앞세워 이렇다 할 경쟁상대 없이 참숯바비큐치킨시장을 독주했다. 하지만 무슨 일인지 1000호점을 목전에 두고 폐점 매장이 하나 둘 늘더니 2016년 말에는 매장수가 500여 개를 밑돌정도로 추락을 거듭했다. 그러던 훌랄라가 달라졌다. 더 이상의 재기는 힘들 것 같았던 훌랄라치킨이 새로운 모습으로 무장하고 나타났다. 신규 가맹점 오픈도 탄력을 받으며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만 50여개 가맹점을 오픈했다. 훌랄라치킨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치킨호프의 절대강자 신화가 무너지다 
과거 훌랄라치킨은 전형적인 치킨호프의 형태였다. 배달 없이 홀 매장 운영만으로 점주들은 많게는 월 1억 원을 벌었다. 훌랄라치킨 가맹점주 중 상당수는 IMF 직후 은퇴창업한 당시 40대의 중년 부부였다. 훌랄라치킨과 제2의 인생을 보내며 고생도 했고 돈도 많이 벌었다. 10~20년이 지나 이들이 50대, 60대에 접어들면서 하나 둘 매장을 접고 은퇴를 하기 시작했다. 충성도 높은 매출 상위매장의 자연사(自然死)가 계속되면서 브랜드 파워는 약해져갔다. 김병갑 대표는 창업 이래 한 번도 내리막을 걸은 적이 없었던 사람이다. 정신이 아득했다. 그러는 사이 트렌드마저 놓치면서 매장수는 결국 반토막이 났다. 치킨시장은 이미 배달로 넘어간 지 오래건만 훌랄라치킨은 여전히 치킨호프집 형태로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노후한 가
맹점의 리뉴얼을 밀어붙이지 못한 채 인정을 베푼 것도 결과적으로는 실패로 돌아왔다.
 



*더 많은 정보는 <월간식당> 2018년 5월호를 참고하세요.

 
2018-05-08 오전 03:34:36 (c) Foodbank.co.kr
quickmenu
월간식당 식품외식경제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한국외식정보교육원 제8회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