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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유러피안 요리를 와일드하게 펼치다-가스트로 펍 루뽀 LUPO  <통권 398호>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8-05-08 오전 03:55:02



광화문 한복판에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출신의 셰프가 엣지있는 가스트로 펍 ‘루뽀(LUPO)’를 오픈했다. 늑대라는 뜻의 업장명 루뽀는 이탈리아의 오페라 가수들이 공연을 앞두고 행운을 비는 표현 ‘인 보까 알 루뽀(In bocca al LUPO)’, 즉 ‘늑대의 입 속으로’에서 힌트를 얻었다. 방문한 모든 고객들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의미다. 
글 육주희 국장 jhyuk@foodbank.co.kr  사진 이종호 팀장

정교한 프렌치 조리 기법에 와일드한 플레이팅 
루뽀의 음식은 분자요리 등 정교하고 현대적인 조리 기법을 사용하되 ‘와일드 스타일 익스퀴지트 테이스트(Wild style Exquisite Taste)’를 모토로 편안하게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파인다이닝에서 느꼈던 부담스러운 미식을 조금 더 편안하게 풀고 싶다는 고민의 결과물이다. 
이곳의 시그니처인 ‘더 램’은 늑대가 양을 잡아먹는다는 콘셉트를 담은 대표메뉴로 어린 양의 정강이 부위를 12시간 동안 수비드로 저온 조리한 후 그릴링한 요리다. 셰프가 평소에 즐겨 먹던 중국식 양다리 바비큐와 프랑스식 넓적다리 요리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램은 캐러멜라이즈한 양파, 그릴에 구운 대파, 난을 곁들인다. 소스는 커민과 팔각으로 이국적인 향을 더한 그레이비소스와 매운 토마토소스를 함께 낸다. 

새벽 1시까지 술과 맛있는 안주 즐길 수 있는 곳
오픈한 지 이제 갓 3개월이 지났지만 루뽀는 광화문 맛집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한 건물에 위치해 있어 사원식당으로 불릴 만큼 변호사들의 발길이 잦을 뿐만 아니라 점심에는 인근 외교부 직원과 회사원들로 만석을 이룬다.
점심에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런치메뉴를 선보인다. 녹아내리는 계란 오믈렛을 곁들인 폼므라이스를 비롯해 해산물과 토마토를 넣어 지중해식으로 매콤하게 요리한 부야베스 파스타, 매생이와 깻잎을 활용해 바다 내음 가득한 매생이 연어덮밥, 버섯향 가득한 트러플 리조또, 배추볶음·마늘쫑을 곁들인 이베리코 살치살 스테이크와 볶음밥 등이 있다. 
저녁에는 와일드한 다이닝을 콘셉트로 시그니처인 더 램과 깻잎 페스토로 만든 페스토 치킨 파스타, 컬리플러워 퓌레, 깻잎오일, 쿠스쿠스를 곁들인 농어 스테이크 등을 선보인다. 모든 음식은 실력파 소믈리에가 음식과 함께 마시면 좋은 마리아주를 해준다. 와인 외에도 다양한 주류와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맥주, 화요, 위스키 등 다양하게 구비해 한층 편안하게 다이닝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더 많은 정보는 <월간식당> 2018년 5월호를 참고하세요.

 
2018-05-08 오전 03:55:02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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