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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유통 혁신 새바람-식자재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통권 399호>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8-06-11 오전 10:11:57

푸드테크 기술의 발달로 외식업계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외식업체와 고객을 이어주는 B2B서비스를 넘어 B2B시장을 타깃으로 식자재 유통 어플리케이션 이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단순히 싸고 좋은 식재료를 고르는 마켓의 기능을 넘어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장 정화의 기능까지 수행하고 있는 식자재 B2B 플랫폼 서비스의 매력과 전망을 살펴봤다.
글 우세영 기자 sywoo@foodbank.co.kr 사진 각 업체 제공


O2O, B2B 결합한 새로운 시장이 시작되다  
생활 전반의 많은 서비스들이 모바일 플랫폼으로 넘어오면서 B2B 식자재 시장도 변화를 맞았다. 특히 정보가 희박하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식자재 B2B 마켓 플랫폼은 모바일의 획기적인 확장성과 IT기술을 기반으로 유통과정의 편의와 효율성을 개선하며 시장에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세가 불투명했던 축산 유통시장의 가격정보를 공개하며 업계를 혁신한 미트박스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시황을 예측하거나 시장 전체를 정화하는 역할까지 해내며 건강한 시장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정보와 접근성이 떨어지던 수산 유통업계에 등장한 프레쉬모바일은 기존 수산업계의 문제로 지적되어 온 거래 관행과 정보 격차를 파괴해 업계의 반응이 뜨겁다.

싸고, 투명하고, 편리하게 … 유통 고질병 해소한 서비스
식자재 어플은 기존 유통시장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만큼 공급자와 소비자의 간격을 획기적으로 줄여 과도한 중간마진을 없앤다는 공통점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유통마진을 줄이면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외식업소에서 쉽게 손댈 수 없었던 영역이었다”며 “그동안 이러한 구조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던 30~40대 젊은 이용자들이 상당히 많고 이용에도 적극적”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초기에는 중간 유통 업체들의 반발이 있었지만 현재는 유통업체가 직접 경쟁력 있는 품질과 가격의 제품을 등록하며 구매자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재이용율 높은 매력적인 블루오션
외식업 종사자 모두가 느껴왔던 공통적인 문제 요소를 개선하고 나서며 새로운 거래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모바일 식자재 플랫폼의 매력은 높은 재이용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일단 사용을 시작하면 거래액이 줄어드는 경우는 있어도 거래를 중단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이 업체관계자들의 공통적인 의견. 최근에는 소상공인이나 개입영업자뿐만 아니라 대형급식업체 및 프랜차이즈 구매팀까지 이용이 확대되며 규모가 커지는 추세다. 
한편 오프라인 기반 유통업 관계자들은 당장 기존의 유통 상황을 크게 변화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하면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가능성에는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01 유통 혁신 B2B 축산물 중개 플랫폼 - 미트박스
축산물 유통 플랫폼 미트박스는 육류 수입·가공업자와 식당·정육점 등을 연결해주는 직거래 플랫폼이다. 2014년 11월 어플 출시 이후 가장 먼저 B2B 유통 모바일 플랫폼으로 안착해 축산·육류업계의 유통을 혁신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 

미트박스가 축산 유통 시장에 뛰어들면서 구매자에게 제시한 원가절감률은 30%. 기존 4~5단계를 거치는 유통 과정을 줄여 유통 마진을 없애는 것이 미트박스가 생각한 축산 시장 전체를 위한 개선 방향이었다.
먼저 구매자와 판매자 양쪽이 모두 투명하게 가격 정보를 알 수 있게 했다. 부위별 원육 시세를 브랜드 등의 정보 제공과 함께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가장 저렴한 가격을 제시한 판매자를 1번 목록에 올린다. 마치 경매시장 같은 가격 경쟁 시스템이 구축되는 것이다. 또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이던 외상거래 대신 ‘현금거래 시스템’을 도입해 미수거래를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물류는 오뚜기OLS와의 협업을 통해 집하에 직접 투자해 냉장·냉동 배송 시스템을 전국적으로 구축하며 물류기반을 확보, 효율과 비용을 대폭 개선했다.






02 유통 인프라 취약한 수산업계 새바람 - 프레쉬모바일
프레쉬모바일은 유통 인프라가 취약하고 낙후된 수산업계에 최초로 등장한 모바일 기반 전자거래 플랫폼이다. 2017년 서비스 론칭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용자가 급격히 확대되며 수산 유통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프레쉬모바일을 개발한 명진홀딩스는 생선필렛, 활어, 랍스타 등을 가공 및 유통하는 회사다. B2B 마켓에서 사업을 확장해가며 유통마진이 과도하거나 낙후된 거래 방식 등 수산업 유통 전반의 문제 상황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보아왔다.
이자카야, 횟집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등 최종적으로 수산물을 사용하는 구매자는 지인을 통해 공급처를 소개받거나 외식업소를 운영하는 모임에서 얻은 정보로 알음알음 거래를 트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03 한 번의 터치로 경영의 모든 것을 구입하다 - 오더플러스
오더플러스는 외식업 경영주와 식자재 유통업체 사이의 거래를 중개하는 플랫폼 서비스로 농수축산·수입식자재·공산품을 종합적으로 취급하는 B2B 식자재 서비스다. 공급업체와 외식업소를 직거래로 연결, 공동구매 원리로 외식업소의 구매 경쟁력을 높여주는 파트너다. 

오더플러스에는 식품 대기업과 각 지역별 대용량 식자재 유통업체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다양한 공급업체가 등록돼 있다. 취급제품은 수입육·식용유·조미료·과일·연어 등 일반적인 식재료뿐만 아니라 업소용 비품과 일반적인 식자재 유통업체에서 취급하지 않는 물수건, 포장지같은 자잘한 소모품까지 4만 여종의 상품을 취급한다. 요청 시 발주가 가능한 제품군의 숫자까지 셈하면 7만 여종 이상이다. 외식업소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오더플러스의 가장 큰 매력. 





*더 많은 정보는 <월간식당> 2018년 6월호를 참고하세요.


 
2018-06-11 오전 10:11:57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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