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HOME > People
편안한 공간에서 즐기는 섬세한 이탈리안 요리-갈리나 데이지 박누리 셰프  <통권 400호>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8-07-12 오전 04:38:14



최근 주목받고 있는 동네 중 하나인 서촌. 구석구석 다양한 개성을 뽐내는 음식점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갈리나 데이지는 2014년 봄 서촌에 자리 잡은 이후 조용하고 진득하게 제 향기를 뿜어내며 사랑받고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친한 친구집에 놀러가듯 예쁜 정원을 지나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가정집을 리모델링해 더욱 아늑한 공간이 펼쳐지고, 그곳에 데이지 꽃을 닮은 데이지 셰프(박누리)가 프라이팬을 잡고 파스타를 만들고 있다. 
글 육주희 국장 jhyuk@foodbank.co.kr  사진 이종호 팀장


이달에는 어떤 셰프를 인터뷰할까 고민하던 중 방송작가 후배가 갈리나 데이지 셰프가 어떠냐고 추천했다. 한 번 방문했는데 그 음식이 자꾸 생각나더란다. 음식 프로그램 메인 작가를 한 그녀가 추천한 터라 신뢰감을 갖고 인터뷰 요청을 했다. 
모처럼 미세먼지도 없는 초여름, 통의동 골목길 안 좁다란 건물 속으로 박누리 셰프를 만나러 갔다. 갈리나 데이지는 가정집을 통째로 개조해 만든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이곳에서 예상보다 너무 젊은 34살의 오너 셰프인 그녀를 만났다. 




Q 언제, 어떤 계기로 요리를 하게 되었나.
요리를 하게 된 건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 어머니는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향토음식연구가(이신옥 선생님)로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Q 갈리나 데이지는 언제 오픈했고, 서촌에 오픈한 이유.
10년 가까이 직장에서 일하다가 서른이 되어서 나만의 정체성을 가진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만들고자 마음먹고 오픈 준비를 했다. 2014년 4월 오픈 당시만 해도 서촌이 그리 유명세를 타진 않았다. 가까이 산도 있고,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레스토랑은 1959년에 지어진 가정집을 리모델링했다. 이탈리아에서도 지방의 특색 음식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의 식당인 트라토리아(trattoria) 콘셉트의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였다. 이후 2015년에는 2층, 2016년에는 3층까지 확대했다. 2층은 쿠킹클래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별도의 주방과 소규모 모임을 할 수 있는 테이블을 갖추었고, 3층은 프라이빗한 디너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루프탑이 있다. 

Q 해외 요리 유학 없어도 손꼽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했다. 요리 스승은.
나의 요리 스승은 산티노 소르티노 셰프다. 2006년 이태원에 있는 ‘솔티노스’ 레스토랑에서 만나게 되었다. 이후 9년 동안 소르티노 셰프와 함께 이탈리안 레스토랑 ‘그라노’, ‘카페 그라노’ 등 5개 매장을 오픈했다. 






*더 많은 정보는 <월간식당> 2018년 7월호를 참고하세요.

 
2018-07-12 오전 04:38:14 (c) Foodbank.co.kr
quickmenu
월간식당 식품외식경제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한국외식정보교육원 제8회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