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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에서 펼쳐진 제1회 부산수제맥주 축제-‘맥덕’들 수제맥주 매력에 빠지다  <통권 400호>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8-07-12 오전 04:45:44



지난달 15일 불금을 맞은 저녁, 부산 서면문화로에 때 아닌 젊은이들이 모여들었다.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1회 부산수제맥주 축제’가 게스트로 펍 ‘스콜’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인터넷을 통해 축제 입장권 2000매를 사전 판매해 완판을 이루며 관심을 모았던 수제맥주 축제 현장을 다녀왔다.  
글 육주희 국장 jhyuk@foodbank.co.kr  사진 이종호 팀장


‘간을 잊은 그대에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부산 수제맥주 축제’는 제주맥주, 더부스, 바이젠하우스 등 전국 유명 15개 브루어리가 참여했다. 기존의 수제맥주 축제가 대부분 야외에서 펼쳐진 것과는 달리 단일 업소에서 전국의 수제맥주를 한자리에 모아 축제를 펼친 것은 ‘스콜’이 처음이다. 
스콜은 스웨덴어로 ‘건배’라는 뜻으로 부산의 대표맛집 ‘사미헌’에서 선보인 게스트로 비어 펍(gastro beer pub)이다. 수제맥주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자처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오픈한 이후 매월 테마를 정해 파티를 펼치며 부산의 젊은이들에게 파티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5개 브루어리에서 직접 양조한 30가지 수제 맥주를 3시간 동안 무제한 맛보면서 개성 강한 수제맥주와 잘 어울리는 메뉴를 구성해 다양한 푸드페어링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에는 맥주를 양조하는 브루어가 직접 축제 참여자들에게 맥주 설명을 하고, 플리마켓도 진행했다. 



영국 런던서 직장 생활하다 ‘펍 문화’에 매료
도시의 오아시스 같은 공간 제공하고파
스콜/홍누리 실장

홍누리 실장은 미국, 영국 등에서 유학했다. 런던에서 학위를 딴 뒤 현지 기업에서 근무하면서 영국 직장인들의 퇴근 후 회식 문화에 주목했다. 
“영국 직장인들도 우리나라처럼 퇴근 후에 술집에 자주 간다. 동료 또는 친구들끼리 개성 있는 단골 펍에 들러 간단한 식사를 겸해 맥주 한두 잔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일상적이었다”. 
마침 홍 실장이 영국에서 돌아오면서 우리나라도 점차 젊은층들이 욜로를 추구하는 경향이 높아지는 것에 착안해 ‘갈비곳간’ 3~4층을 CK로 사용할 계획을 전면 수정, ‘스콜’을 기획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맥주 한 잔 곁들이며 즐겁게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도시의 오아시스(urban oasis)’같은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더 많은 정보는 <월간식당> 2018년 7월호를 참고하세요.

 
2018-07-12 오전 04:45:44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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