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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 근로시간 단축 이슈로 주목받는 ‘키오스크’-(주)트로스시스템즈 이한승 대표  <통권 401호>
육주희 기자, jhyuk@foodbank.co.kr, 2018-08-16 오전 09:43:57

 

 

내년도 최저 시급이 올해 7530원보다 10.9% 오른 8350원으로 확정되면서 외식업계에 무인 주문결제 키오스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년 새 30% 가까이 최저시급이 상승하자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직원을 줄이는 대신 키오스크를 도입하겠다는 곳이 한 두 곳이 아니다. 키오스크는 주문부터 계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가 돼 경영주와 고객 모두 편리하다는 반응이다. 국내 키오스크 시장 선두주자인 (주)트로스시스템즈의 이한승 대표를 만나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는 키오스크 시장의 현황을 들어보았다.

글 육주희 국장 jhyuk@foodbank.co.kr 사진 이종호 차장

 

2년 새 최저임금 30% 올라 ‘키오스크’ 관심 높아져 

트로스시스템즈(이하 트로스)의 이한승 대표는 요즘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지경이다.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경영환경이 달라지면서 키오스크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기 때문이다. 트로스는 스마트 미디어 기반의 온·오프라인 융합 O2O 서비스 플랫폼인 키오스크 주문·결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0월에 설립한 이후 기술 개발은 물론 하드웨어 설계 및 생산까지 시스템을 갖춰 다양한 업종에 키오스크를 공급하고 있다.
키오스크 도입은 외식업계에서 특히 적극적이다. 롯데리아와 맥도날드, 버거킹 등 주요 패스트푸드 업체들은 현재 전국 매장의 50% 가량 설치한 상태다. 이 가운데 버거킹은 지난 4월 말 현재 전체 420여 개 매장 중 절반가량이 트로스에서 개발한 키오스크를 설치 운영 중이며, KFC와 파파이스도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패스트푸드 업체 외에 김밥전문점과 커피 프랜차이즈, 일반 개인식당 등도 키오스크 도입에 동참하고 있다.  
국내 키오스크 시장 규모는 2006년 600억 원에서 2017년 2500억 원으로 성장했다. 현재 국내 산업별 키오스크 도입 업종을 살펴보면 은행과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호텔, 영화관, 백화점, 주유소, 병원, 세차장 등 매우 다양하다.
이한승 대표는 “외식업계에 키오스크 도입은 인력난이 가중되기 시작한 2~3년 전부터 꾸준히 도입되기 시작, 지난해 전년 대비 매출이 300%나 급성장했다”며 “특히 올해 들어 지난해 6470원이었던 최저시급이 7530원(16.4%)으로 인상되면서 비용절감과 고객편의 향상을 이유로 키오스크 도입이 늘어나면서 성장세가 더욱 빨라 상반기에 이미 올해 목표치보다 250%를 웃도는 결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현재 트로스의 키오스크는 전국에 약 2000여 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목표는 3000대, 1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용자 편의성 높고 안정적인 솔루션 경쟁력  

트로스에서 개발한 키오스크의 경쟁력은 사용자의 편리성을 강화한 시스템 구축이다.
이한승 대표는 트로스 키오스크의 강점으로 “고객의 입장에서는 한눈에 보기 쉬운 화면 구성은 물론 현금과 카드, 상품권 등 다양한 결제수단이 가능해 접근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꼽았다. 또 “영어, 일어, 중국어 등 다국어가 지원돼 외국인은 카운터에서 주문하는 것보다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며, 모바일 주문 및 결제, 스마트 호출 등 핵심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뉴 선택 옵션, 맞춤메뉴 추천 서비스, 할인 및 품절정보 제공, 신속한 메뉴판 변경 관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밖에 기존 주문·결제 위주의 서비스 제공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날씨에 따른 메뉴별 판매량 분석을 통해 판매량 및 구매량을 예측할 수 있는 날씨 마케팅과 AI, AR 메뉴 정보 서비스를 통해 고객별 맞춤형 메뉴추천 서비스 제공 및 모바일 상품권, 카톡할인쿠폰 등 온라인 마케팅과 매장서비스를 연동한 O2O옴니채널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트로스는 고급사양 제품부터 실용적인 제품에 이르기까지 업장의 상황에 따라 키오스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구성했다.
이 대표는 “무엇보다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문화된 솔루션을 개발·공급해 시스템 에러를 대폭 낮췄고, 고객사 접점에서 서비스가 가능해 안정적”이라고 말한다. 특히 한국정보통신(KICC), KIP, JTNET, 이지포스 등 주요 POS 업체와 카드결제 VAN사들과 솔루션 연동을 통해 어떠한 인프라에서도 빠른 시간에 키오스크를 설치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것도 강점이다.

 

 

*더 많은 정보는 <월간식당> 2018년 8월호를 참고하세요.

 
2018-08-16 오전 09:43:57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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