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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콜라보로 대세 만두 등극 - 취영루  <통권 409호>
취재부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9-05-02 오전 05:26:05


톡톡 튀는 콜라보로 대세 만두 등극

취영루


취영루가 최근 (주)양유, 이마트, 농협 등 다양한 업체와 콜라보를 시도하며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요즘 온라인에서 ‘대세 만두’로 떠오른 만두몬스터는 냉동만두의 신세계를 열었다는 평을 받으며 
만두명가로서 취영루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글 박선정 기자 sjpark@foodbank.co.kr  사진 이종호 차장


 

 

적극적인 콜라보로 인지도 확대 
취영루의 성공적인 콜라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 이마트 피코크 만두를 시작으로 B2C 시장에 본격 진출해 최근에는 농협식품과 손을 잡고 농협 취영루 만두를 출시해 성공을 거뒀다. 식품기업뿐 아니라 지자체와도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남 완도군과 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센터와 협업해 완도 전복을 활용한 완도전복만두 2종을 출시해 지자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요즘 대세인 만두몬스터는 취영루가 (주)양유와 함께 만든 냉동만두 브랜드로 지난해 9월 온라인 몰을 통해 공식 론칭했다. 만두몬스터라는 이름답게 LA갈비만두와 불닭만두는 13cm, 네모군만두는 15cm나 되는 커다란 크기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출시 1개월 만에 1만 팩이 판매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만두몬스터의 폭발적인 인기는 재미있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톡톡 튀는 마케팅에 품질이 더해진 결과다. 양유는 만두몬스터 온라인 몰을 통해 취영루의 탄생에서부터 식품철학, 맛의 비법, 제조공정 동영상까지 모든 것을 보여주며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사전 기대감을 갖고 주문한 고객들은 하나같이 ‘이 크기 실화냐’, ‘인생만두’, ‘육즙폭발’ 등 호평 일색의 리뷰와 함께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입소문을 내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신정호 대표이사 취임으로 제2의 전성기 기대 
취영루는 1945년 소공동의 물만두 전문 중화식당으로 시작해 75년째 한길만을 걷고 있는 만두명가로 국내 냉동만두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 지난해 8월에는 창업주 박성수 회장에 이어 신정호 대표가 대표이사로 취임, 공격적인 시장 확대로 제2의 전성기를 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신정호 대표는 1998년 생산직으로 취영루에 입사해 만두 포장에서 제조, 설비까지 생산현장의 모든 단계를 거치며 20년 넘게 취영루와 고락을 함께한 인물이다. 최근까지 공장장으로서 제품관리를 책임지다가 지난해 박성수 창업주의 부름으로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신정호 대표이사가 추구하는 취영루의 제품상은 ‘고품격 만두’다. 75년 전통의 만두명가로서 고품질 프리미엄 제품 개발을 통해 취영루 하면 고급 만두를 떠올릴 수 있도록 포지셔닝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주력하는 부분이 유통채널의 다변화다. 백화점이나 마트 등 일반 유통채널뿐 아니라 B2B 시장으로도 영역을 확장, 외식업소와 단체급식 등을 통해 더욱 다양한 고객들에게 취영루 제품을 알릴 계획이다. 현재 B2B 시장 확대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한창으로 연내에는 B2B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는 목표다. 

만두 박물관 리뉴얼… 다양한 가치 제공할 것 
취영루 본사 부지에는 지난 2005년 개관한 만두 박물관이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매일 전국에서 관광버스가 몇 대씩 드나들 만큼 인기 있는 지역 명소였지만 지금은 문을 닫고 리뉴얼을 준비 중이다. 빠르면 올 여름 새단장을 마치고 방문객을 맞이한다. 
새롭게 문을 여는 박물관에는 과거 취영루에서 사용하던 만두 포장기계와 제조기계를 비롯한 취영루의 역사는 물론 만두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전시할 예정이다. 아이들과 함께 만두를 만들어보는 만두 빚기 체험과 공장에서 갓 만든 신선한 만두를 누구보다 빨리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신정호 대표는 “옛날에 엄마 손을 잡고 박물관을 찾았던 이들이 한참 지나 어른이 되어 다시 찾아오곤 한다”며 “만두 박물관은 문화사업인 동시에 취영루의 가치를 알리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2019-05-02 오전 05:26:05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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