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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메뉴에서 안주, 이색 콜라보 제품까지 - 만두전성시대  <통권 412호>
취재부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9-07-01 오전 04:33:29


사이드메뉴에서 안주, 이색 콜라보 제품까지

만두전성시대 


냉동만두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외식업계에서 만두의 입지도 달라지고 있다. 
메인메뉴와의 조화를 고려한 맞춤형 만두부터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이색 콜라보 만두까지 그야말로 만두의 전성시대다. 
글 박선정 기자 sjpark@foodbank.co.kr  사진 박선정 기자, 업체제공



사이드메뉴로 
만두 200% 활용하기 
냉면이나 칼국수, 설렁탕, 비빔국수 등 메인음식의 종류를 불문하고 고기만두나 김치만두 정도로 평범한 메뉴 일색이었던 과거와는 달리 메인음식과의 조화를 고려한 ‘시그니처 만두’를 내는 곳들이 많아지면서 고객은 만두를 고르는 즐거움이 커졌다. ‘이집이 아니면 맛볼 수 없는 만두’, ‘메인음식과 진짜 잘 어울리는 만두’는 메인메뉴의 가치도 함께 높여주는 기특한 아이템이다. 객단가 상승은 말할 것도 없다. 




① 산더미국수 
비빔국수+불고기왕만두·불고기왕교자  
울산 산더미국수는 산더미처럼 푸짐한 잔치국수와 비빔국수로 유명한 집이다. 국수 한 그릇 가격이 4000원밖에 안하지만 양념장과 육수, 고명 모든 것을 직접 만들어 쓰는 정성과 가격 대비 훌륭한 맛으로 입소문이 났다. 깔끔한 잔치국수에는 매콤한 김치만두를, 매콤한 비빔국수에는 달콤한 갈비만두를 조화시켰는데, 국수와 만두를 모두 주문해도 최대 9000원을 넘지 않아 만족도가 높다. 불고기왕만두 7개 4000원, 불고기왕교자 9개 5000원. 대상 제조.  

② 본설 설렁탕+쭈돈불만두  
백설과 황설, 홍설 등 세 가지 맛 설렁탕을 메인으로 하는 본설은 설렁탕의 곁들임 만두로 ‘쭈돈불만두’를 택했다. 바삭하게 튀긴 만두피 속에 매콤하게 양념한 주꾸미와 돼지고기를 가득 채워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이 특징. 사이드메뉴지만 만두만 내는 것이 아니라 와사비 드레싱에 버무린 파채와 부추를 곁들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고소하고 담백한 백설과 가장 잘 어울린다. 일평균 한 매장에서 80개 정도가 팔리는 가장 인기 있는 사이드메뉴다. 3개 3000원, 6개 5000원. 

③ 육대장 육개장+곤드레만두 
육대장은 칼칼한 육개장에 곁들이기 좋은 곤드레만두와 갈비만두, 김치만두 3가지 만두를 판매한다. 이 중 다른 곳에서는 접하기 힘든 곤드레만두가 이색적인데, 신선한 돼지고기에 곤드레나물을 듬뿍 넣어 담백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메밀가루를 넣어 반죽한 연한 갈색의 만두피가 건강한 느낌을 더한다. 8개 6000원. 한만두 제조. 

④ 망향비빔국수 
비빔국수+크림치즈튀김만두 
비빔국수로 유명한 망향비빔국수의 숨겨진 인기메뉴는 바로 크림치즈튀김만두다. 바삭한 만두피와 크림치즈의 고소함에 은은한 단맛이 더해진 부드러운 소의 조화가 흡사 간식이나 디저트 같은 이색만두다. 차갑고 매콤한 비빔국수와 따끈하고 바삭·고소한 크림치즈튀김만두의 상반된 조화가 매력 있다. 남성보다는 여성들의 선호도가 단연 높다. 6개 5000원. 한만두 제조. 



요즘 식품업계에서 
인기 있는 만두는? 
불낙교자, 명란군만두, 불오징어군만두,
모짜렐라호떡만두, 달콤씨앗호떡만두, 알감자만두, 깐풍교자, 콘치즈톡톡, 크림치즈군만두, 짬뽕군만두, 군산오징어만두, 불닭왕교자…. 이름만 들어도 신기한 만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만두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식품업체들이 독특한 만두 만들기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사천식 매운맛 마라 열풍에 힘입어 마라만두까지 출시되며 ‘독특한 만두’ 시장에 방점을 찍었다. 다음에는 또 어떤 이색만두가 출시될까? 
 

옥토끼 프로젝트×오뚜기
개념만두 
옥토끼 프로젝트가 운영하는 편의점 고잉메리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개념만두. 개념만두란 ‘개념 있게 속을 꽉 채웠다’는 의미다. 

한만두×CU
마라만두 
CU와 한만두의 콜라보로 탄생한 화끈한 마라만두. 편의점 특성에 맞게 전자레인지용으로 출시됐다. 투명하고 쫄깃한 만두피 속에 돼지고기와 표고, 새송이, 목이버섯을 담았다. 

취영루×양유
만두몬스터 
유통업체와 제조업체가 콜라보한 이색만두도 인기를 얻고 있다. 양유×취영루의 콜라보로 탄생한 만두몬스터. 만두소가 꽉 들어찬 ‘몬스터급’ 크기가 트레이드 마크다. 


한만두 스토어
만두전문기업 한만두의 오프라인 매장 ‘한만두 스토어’가 1020 젊은층 사이에서 화제다. B2B 브랜드인 한만두를 B2C 시장에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오픈한 한만두 스토어는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냉동만두를 즉석에서 쪄서 제공하는 만두 분식집 형태다. 편의점보다 맛있고 분식집보다 저렴한 메뉴를 다양하게 갖춘 데다 한만두의 냉동만두를 즉석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편리함 덕에 10대에서 40~50대까지 폭넓은 고객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신메뉴를 출시하기 전 고객 반응을 살피는 테스트 마켓으로도 최적이라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의정부와 성신여대, 건대 등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19-07-01 오전 04:33:29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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