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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식자재 유통의 트렌드 선도- 신화유통(주)  <통권 412호>
취재부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9-07-02 오전 05:11:14


제주도 식자재 유통의 트렌드 선도

신화유통(주)


신화유통(주)은 2007년 식자재 유통업을 시작한 이후 8년만에 8배 이상 급성장하며 
제주도 내 식재료 유통을 책임지고 있다. 성공의 비결은 바로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력이다. 협력업체와 
함께 성장하며 상생의 길을 걷고 있는 신화유통(주)을 찾았다.
글 우세영 기자 sywoo@foodbank.co.kr 사진 이종호 차장, 업체제공



신생 브랜드·비주류 브랜드 제품 폭넓게 다뤄
신화유통(주)은 2007년 장류 유통사업을 시작으로 식재료 유통업에 진출했다. 2007년 30평 규모 임대 창고에서 시작해 2015년에는 500평 규모 부지를 매입, 250평짜리 창고를 지을만큼 꾸준히 성장해 지금은 연매출이 100억 원에 이른다. 현재는 장류 뿐만 아니라 공산품 위주의 식재료와 냉장·냉동 식품 등 1000여 가지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다양한 신생·비주류 브랜드 제품까지 폭넓게 취급, 신생 브랜드라도 품질이 보장된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에게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화유통(주)의 거래처는 B2C 시장인 마트(40%)와 농협위탁거래(40%)가 80%, B2B 시장인 식자재도매상(15%)과 재래시장(5%)이 20% 정도다. 이중 전체 유통량의 40%를 차지하는 마트 유통은 그 자체로 소비자에게 제품을 소개하는 가장 직접적이며 효율적인 광고 수단이다. 특히 신생 브랜드 제품을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영화식품(주)의 브랜드
‘미소찬’이다. 영화식품은 사자표 춘장과 같은 스테디셀러 제품을 갖춘 품질력이 보장된 기업이지만 전통 장류 브랜드 미소찬을 론칭하며 장류 시장에 뛰어들 당시에는 신생 브랜드로서 시장진입에 성공하기까지 큰 어려움을 겪었다.
신화유통(주) 구철홍 대표는 미소찬의 제품이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춘 만큼 충분히 재구매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하고 마트 거래를 확대하며 전단지 홍보에 집중했다. 그 결과 B2B 업체들의 자발적인 구매 요청이 이어져 현재는 미소찬 브랜드만 약 100여 가지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제주도 식문화 선도하는 기업
제주도는 지역 특성상 식재료 물류 규모가 작고 유통비용이 높아 육지에서 유행하는 식재료라 하더라도 제주도 내에서 사용량이 충족되지 않으면 섬 안으로 들여오기조차 쉽지 않다. 신화유통(주)은 수요가 적은 향신료나 참치액 등 다른 유통업체에서 들여오지 않는 제품이더라도 고객의 요청이 있다면 제품을 들여와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한다. 뿐만 아니라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제품도 재빠르게 확보·공급해 구매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구철홍 대표는 “과거에는 서울과 부산, 제주의 트렌드가 각각 5년씩 차이가 나 서울에서 유행하는 것이 제주에 영향을 끼치는 데 약 10년이 걸린다는 말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1년이면 육지의 트렌드가 유입될 만큼 제주의 외식업 트렌드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한 달에 한 번 육지로 올라가 벤치마킹과 견학을 하며 시장을 공부하고 고객이 요청하기 전에 먼저 제품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INTERVIEW
신화유통(주) 구철홍 대표이사

“제주의 식문화를 선도하는 유통기업 될 것”

제주도에서 나고 자라 군복무 시절을 제외하면 제주를 벗어난 적이 없는 토박이로 신화유통(주)이 제주의 식문화를 선도하는 유통업체로 자리잡기까지는 구철홍 대표의 지역에 대한 이해와 성실함이 주효했다. 각종 벤치마킹, 견학을 통해 육지에서 유행하는 제품·외식 트렌드를 분석하고 제주 지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과 접목하기 위해 노력했다. 
발품을 팔아 좋은 파트너를 만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영화식품(주)의 ‘미소찬’ 역시 서울에서 열린 식품 박람회를 통해 알게 됐다. 구 대표는 “미소찬은 언제나 타사에 비해 한발 앞서간다. 어떤 제품이 필요하다 싶으면 어느 순간 만들어 내고 있다. 유통업체의 입장에서도 프로모션이나 영업이 훨씬 편하다. 육지에서 식재료 유통을 하고 있는 지인들에게 권할 정도로 제품력도 뛰어나다”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끊임없이 발굴해 파트너사와 상생하며 함께 성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19-07-02 오전 05:11:14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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