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

HOME > Restaurant
딤섬의 여왕 정지선의 수제 딤섬 - 홍롱롱  <통권 413호>
취재부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9-08-05 오전 03:41:31

딤섬의 여왕 정지선의 수제 딤섬  

홍롱롱





중화복춘에서 정통 중식을 선보였던 정지선 셰프가 잠깐의 공백을 깨고 ‘딤섬의 여왕’ 타이틀로 다시 돌아왔다. 
홍롱롱은 외식기업 글로우서울과 정지선 셰프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브랜드다. 딤섬 전문점이라는 타이틀답게 매장에서 직접 빚는 수제 딤섬이 메인 메뉴다. 샤오롱바오, 수교자, 포자, 빠오즈, 쇼마이 등 14가지 딤섬을 6000~8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다양한 딤섬을 조금씩 맛볼 수 있도록 했다. 
국내에 딤섬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 많지 않은 특성상 샤오롱바오와 창펀(차슈를 쌀가루피로 말아 찐 메뉴), 날치알수정교(날치알과 새우를 밀전분 반죽으로 감싼 교자), 트러플쇼마이(송로버섯향을 낸 복주머니 모양의 교자) 등 중식당을 통해 대중적으로 접할 수 있는 딤섬류를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했다. 여기에 방송을 통해 인지도가 높아진 멘보샤, 마라열풍을 반영한 마라 찜교자 등 트렌디한 메뉴를 접목해 재미를 더했다. 딤섬만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엔 아직은 어색한 한국인 식문화에 따라 탕면과 비빔면, 구수계(닭고기 요리), 냉채 등 식사메뉴와 사이드메뉴도 구비했다. 
인증욕구를 반영한 SNS용 메뉴도 빠뜨리지 않았다. 앙증맞은 개구리 모양의 왕눈이 포자는 보는 순간 인증샷을 부르는 비주얼 담당 메뉴다. 개구리 안에는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이 듬뿍 들어 있다. 
딤섬은 한국식 만두와는 달리 전문기술이 필요한 메뉴다. 밀가루 반죽에서 소 배합, 모양내기까지 기술을 익히는 데만 6개월 이상의 훈련이 필요해 전문 인력이 확보되지 않는 이상 시도하기 힘들다. 정지선 셰프는 “기술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시장”이라며 “중국인 기술자의 월 급여 수준이 300만~350만 원에 이를 정도”라고 말했다. 홍롱롱은 정지선 셰프의 지도 아래 모든 주방 직원이 전문가 수준의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술을 연마하는 중이다. 
이러한 특성 탓에 딤섬 전문점은 한국의 중식 요리사들 사이에서도 도전하기 쉽지 않은 시장이다. 홍롱롱 오픈 직후 이연복 셰프를 비롯해 왕육성, 여경옥 등 중식 분야의 내로라하는 ‘사부’들이 홍롱롱을 찾아 정지선 셰프를 응원한 것도 같은 이유다. 
홍롱롱은 익선동 1호점에 이어 연내 대전 소재동에도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소재동은 서울의 익선동처럼 한옥을 테마로 한 마을이다. 
홍롱롱의 밥집 버전인 홍롱롱빵빵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덮밥메뉴를 중심으로 하는 홍롱롱빵빵은 이달 중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1호점을 선보인다. 
글 박선정 기자 sjpark@foodbank.co.kr  사진 이종호 차장




A 서울시 종로구 수표로28길 33-7
T 02-741-1339
O 12:00~15:00, 17:00~22:00 
M 샤오롱바오(4pcs) 7000원, 홍롱롱 멘보샤(3pcs) 8000원, 왕눈이 포자(2pcs) 7000원, 창펀(2pcs) 8000원, 삼색빠오즈(2pcs) 8000원, 마라 찜교자(3pcs) 7000원

 
2019-08-05 오전 03:41:31 (c) Foodbank.co.kr
quickmenu
월간식당 식품외식경제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한국외식정보교육원 제8회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