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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한식당 밤에는 와인&다이닝으로 변신하는 공유식당 - 단상  <통권 413호>
취재부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9-08-05 오전 03:47:45


낮에는 한식당 밤에는 와인&다이닝으로 변신하는 공유식당  

단상





공유주방 위쿡을 운영하는 심플프로젝트컴퍼니가 일식당 부타이에 이어 두 번째 공유식당 단상을 오픈했다. 단상은 하나의 주방을 2개의 팀이 공유하는 형태로 낮에는 ‘푸디푸리’팀이 한식 식사 메뉴를, 밤에는 ‘단상 다이닝’팀이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식 다이닝을 선보인다. 
평일 점심을 제외하고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인구가 대부분인 안국역 상권 특성상 ‘찾아올 만한 가치가 있는’ 메뉴구성에 중점을 뒀다. 점심 영업을 담당하는 푸디푸리팀은 위쿡과 함께 서울창업허브에서 1년 간 실전 장사를 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여성 2인조다. 대표메뉴는 10시간 수비드한 갈비를 두툼하게 썰어 구워낸 수비드 라갈비(LA갈비, 2pcs 3만2000원). 식사메뉴로는 라갈비 한상차림인 라갈비 정식(1만9000원)과 육회비빔면(1만3000원), 더덕시래기밥(1만2000원) 등이 있다.
단상 다이닝팀은 최근까지 국내 유명 외식업체의 R&D를 담당하던 엄선용 셰프를 주축으로한다. 여름철에는 ‘더운 여름과 보양 그리고 안주’를 주제로 숙성한우 안심구이와 고사리 트러플소스(2만4000원), 통영성게알을 올린 성게알소스 냉국수(1만9000원), 장어솥밥과 제철반상(2인 3만8000원), 강원도 더덕구이와 매실간장에 구운 송고버섯구이(1만4000원)등 식사와 안주를 겸할 수 있는 10여 가지 요리를 내고 있다. 와인과 제철 식재료의 페어링을 콘셉트로 하는 만큼 계절별로 주제를 달리한 다양한 요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프랑스와 일본을 거쳐 최근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내추럴 와인(포도 재배에서 양조 전 과정에 걸쳐 화학적 요소를 최소화한 와인)도 20여 가지나 구비했다. 
공유식당의 가장 큰 장점은 임대료나 인테리어, 기기·기물 등 초기투자비용 없이 조리기술과 장사 노하우만으로 자신의 식당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위쿡의 공유식당 부문을 담당하는 임동현 부대표는 “임대료 대신 매출 대비 수수료를 지불하고, 수도광열비 등 공동비용은 점심과 저녁 각각의 수익을 기준으로 쉐어한다”며 “음식에만 집중해 장사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위쿡은 여기에 홍보는 물론 메뉴개발까지 지원해준다. 임동현 부대표를 중심으로 한 R&D팀은 공유식당의 입지와 콘셉트, 푸드메이커의 특기를 살려 함께 메뉴를 기획하고 발전시키며 완성도를 높여나간다. 임동현 부대표는 “단순히 공간만 공유하는 것이 아닌 브랜드와 콘텐츠를 공유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며 “공간과 시간, 비용으로부터 푸드메이커를 자유롭게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위쿡은 8월 부타이(일식) 2호점, 9월 라무라(라멘) 등 다양한 형태의 공유식당을 계속해서 오픈할 계획이다.
글 박선정 기자 sjpark@foodbank.co.kr  사진 이종호 차장




A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2길 11
T 02-741-8333
O 11;00~17:00, 18:00~01:00(일 휴무) 
M 라갈비 정식(1만9000원), 육회비빔면(1만3000원), 숙성한우 안심구이와 고사리 트러플소스(2만4000원), 통영성게알을 올린 성게알소스 냉국수(1만9000원)

 
2019-08-05 오전 03:47:45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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