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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쫀득, 중독성있는 탄력 식감 - 사리계 신흥강자 ‘분모자’  <통권 414호>
취재부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9-09-03 오전 05:38:20


쫀득쫀득, 중독성있는 탄력 식감  

사리계 신흥강자 ‘분모자’ 


가장 간단하게 부가 매출을 올리는 방법 ‘사리 추가’. 최근 20대 여성들을 사로잡은 사리계의 뉴페이스가 바로 분모자다. 
감자녹말을 주재료로 하는 분모자는 감자떡과 가래떡 사이의 쫀득한 식감으로 다양한 메뉴에 활용되고 있다.
글 우세영 기자 sywoo@foodbank.co.kr  사진 우세영 기자, 업체제공



분모자 활용하기
분모자는 떡과 당면의 중간 정도되는 감자떡 같은 식감이 특징으로 어떤 소스와도 잘 어울려 볶음, 전골, 국물요리 등 다양한 메뉴에 사용한다. 중국당면처럼 납작하고 널찍한 분모자, 잘랐을 때 꽃모양이 되는 분모자, 중간이 뻥 뚫린 분모자 등 모양도 여러 가지다.




1. 띵호와 떡볶이 화담 
매콤한 한국식 떡볶이 소스에 떡을 대신해 분모자를 사용했다. 분모자와 어묵의 비율은 반반으로 어묵도 분모자처럼 길쭉한 모양을 살려 큼지막하게 조리했다. 토핑으로 올려낸 크림치즈 감자 아이스크림이 단짠을 완성하는 신의 한수다.
 띵호와 떡볶이 1만5500원

2. 마라디엔 마라떡볶이
분모자를 넣은 마라맛 떡볶이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상수역에 위치한 마라디엔의 마라떡볶이는 얼얼하고 알싸하게 매운 마라 소스로 만든 떡볶이에 매운맛을 머금은 쫄깃한 분모자가 포인트인 메뉴. 
 마라떡볶이 1만8000원


3.분모자 등갈비 신촌 모노식당 
물등갈비 전문점 모노식당은 분모자 사리를 3000원에 판매한다. 중앙이 뻥 뚫려 있는 모양의 분모자를 사용해 물이 자작한 스타일의 국물 등갈비찜 양념이 분모자에 잘 배어든다. 공기밥으로는 등갈비와 비벼먹을 수 있는 버터밥을 제공하는데, 분모자도 함께 비벼먹는 방법이 인기다.  ⦁ 분모자 사리 3000원


4. 기승전골 분모자 곱창전골
부산의 곱창전골 전문점 기승전골. 2030 여성을 타깃으로 깔끔한 뉴트로 콘셉트와 전골 메뉴를 결합했다. 기승전골(소고기순대곱창), 순곱전골(순대곱창), 곱창전골(곱창)에 분모자 사리를 추가할 수 있다. 분모자는 자르지 않고 원래 모양대로 길게 넣어 먹을 때 바로 바로 잘라 먹는 재미를 준다. ⦁ 분모자 사리 3000원




인플루언서들은 분모자를 어떻게 즐기고 있을까?
중국의 동북 지방 식재료이지만, 정작 중국사람도 생소해하는 식품 ‘분모자’. 생소했던 분모자가 국내에 소개되고 순식간에 큰 인기를 끌게 된 것은 바로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분모자 활용 레시피가 유행을 일으키면서부터다. 인플루언서들이 발견한 분모자의 또다른 활용법.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분모자
크기가 1.5~2배 정도 커지고 더욱 구수해진다고. 구운 가래떡 맛에 가깝다. 겉은 바삭하고, 안쪽은 쫀득함이 남아 쫄깃한 뻥튀기 식감이며 꿀이나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어도 잘 어울린다. (유튜브 JaeYeol ASMR 재열)

분모자 파스타
파스타 면 대신 분모자를 사용해 요리한 파스타로 조회수가 폭발했다. 로제, 토마토, 크림까지 어떤 파스타면과도 조합이 잘 된다고. 단, 오일은 미끄덩한 식감이 극대화되면서 더욱 느끼해져 거부감을 일으킨다.(유튜브 Zoey ASMR 조이)



분모자 활용 TIP
분모자는 소스를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소스의 원가가 높은 메뉴에는 비추천한다. 이런 메뉴에는 분모자보다는 상대적으로 소스를 덜 머금는 납작중국당면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 같은 이유로 배달, 포장 판매 시 소스의 양을 더 넉넉하게 늘려 조리해야 한다.

당면류는 불려뒀다가 사용해야 하는 반면 분모자는 데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 많다. 유통기한은 8~9개월인데 같은 분모자여도 제품에 따라 냉동보관, 냉장보관, 실온 보관 등 보관 방법이 상이하므로 취급에 주의해야 한다.

업소에서 사용하기 좋은 분모자 제품
아직까지는 국내에 분모자를 제조하는 업체는 없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250g짜리 소용량 제품 중 인기가 많은 것을 소개한다. 



둥근 분모자
썰면 단면이 꽃모양이 되는 둥근 분모자. 감자전분 75%로 만들어 씹을수록 쫄깃하다. 10분 정도 물에 불렸다가 사용하며 훠궈 등 국물요리에 잘 어울린다. 영하 18℃ 이하에서 냉동보관. 
⦁  1900원/250g    ⦁  수입원: 보승무역 

공심 분모자당면
타피오카 전분 20%, 감자전분 50%로 쫀득한 맛이 강하다. 미리 불릴 필요없이 끓는 물에 2~3분 데쳤다가 사용할 수 있는데 데칠 때 소량의 식초를 넣으면 분모자 특유의 시큼한 냄새를 잡아준다.
⦁  1980원/250g    ⦁  수입원: 코리아유통

납작 분모자
납작 중국 당면과 비슷한 모양이지만 타피오카 전분이 함유돼 더 쫄깃한 식감을 가진 분모자로 영하 10℃ 이하에서 냉동보관한다.
⦁  1900원/250g   ⦁  수입원: 해일무역(차이나푸드타운)

 
2019-09-03 오전 05:38:20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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