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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식 샌드위치의 정수 -반미362  <통권 419호>
취재부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20-02-04 오전 03:37:44

베트남식 샌드위치의 정수

반미362


베트남에서 샌드위치 전문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반미362가 한국에 상륙했다. 반미362가 선보이는 
베트남식 샌드위치인 ‘반미 샌드위치’는 베트남 국민들 사이에서 소울푸드로 통하는 음식이다.
글 이서영 기자 young@foodbank.co.kr 



프랑스의 바게트, 베트남 ‘반미’가 되다
반미(banh mi)는 베트남어로 빵을 뜻한다. 통상 바게트를 반미라고 하는데, 이 바게트로 만든 베트남식 샌드위치도 똑같이 반미라고 부른다. 프랑스 빵인 바게트가 베트남 땅에 전해지게 된 시기는 130여 년 전쯤으로 추정된다. 베트남은 1883년부터 1945년까지 프랑스의 식민지배 아래에 있었다. 이 때 프랑스인들이 먹던 바게트를 사이공(현재의 호치민)의 부유층 시민들이 먹기 시작하면서 베트남 전역으로 퍼지게 됐다. 이후 바게트에 베트남 고유의 식재료를 채워 먹은 것이 현재의 반미 샌드위치로 굳어졌다. 
오늘날 반미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으로 꼽히고 있다. 2012년에는 론리플래닛에서 선정한 ‘세계 길거리 음식 베스트 10’에 이름을 올렸고 2017년에는 미국 CNN 방송에서 ‘베트남 톱 10 스트리트 푸드’로 반미를 소개하기도 했다.

다양한 메뉴·철저한 위생관리가 특징
반미362는 1980년 호치민시의 362번길에 처음 문을 열었다. 이후 3대째 가게를 이어받아 운영해왔고 지난해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반미 가게로는 첫 프랜차이즈다.
한국은 반미362의 첫 해외 진출지다. 반미362 브랜드의 법인회사인 케이푸드베트남은 한국 진출을 위해 케이푸드코리아를 설립하고 지난해 10월 홍대에 직영점을 오픈했다. 첫 매장인 만큼 레시피부터 인테리어까지 베트남 현지의 맛과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놨다. 바게트와 소스는 현지 레시피를 받아 HACCP 인증을 받은 자체 공장에서 생산하고, 소시지는 한국에 있는 베트남 육가공품 제조 업체에서 레시피 그대로 만든다. 채소와 향신료는 HACCP 인증을 완료한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반미 샌드위치의 핵심은 반미다. 한국 경영진은 특유의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3개월의 시간을 투자했다. 
대표 메뉴는 ‘시그니처 362’다. 돼지고기, 소시지, 달걀, 햄, 메추리알, 닭가슴살과 오이, 양파 등 채소가 풍성하게 들어가 있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A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9길 4 1, 2층
T 02-336-0364
M 시그니처362 5800원, 야채 3900원, 코코넛스무디커피 5300원

 (주)케이푸드코리아코퍼레이션 홍세훈 대표

 

반미362는 베트남 현지 한국인들도 선호하는 브랜드

 

반미362는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특징이다. 브랜드 자체가 건강식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베트남 본사에서는 계속해서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건강 메뉴들을 개발하고 있다. 반미362는 베트남 현지에서도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하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외국인들과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베트남 현지에서 가장 매출이 높은 매장이 있는데, 전체 고객 가운데 한국인 비중이 60%에 달한다. 실제 한국에서의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인 편이다. 지난해 12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 결과 예상보다 훨씬 높은 매출을 올렸다. 올해 2월에는 대치동 쪽에 첫 번째 가맹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2020-02-04 오전 03:37:44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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