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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힐링 복합문화공간 지향 - 엘리브  <통권 419호>
취재부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20-02-04 오전 03:45:18

도심 속 힐링 복합문화공간 지향

엘리브


도심 속 나만의 힐링공간을 찾아나서는 도시 유목민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복합문화공간에 대한 니즈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초대형 복합몰 위주로 다양한 즐길거리와 문화, 먹거리들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사람들을 흡수하고 있지만. 오히려 북적이는 사람들로 인해 지칠 때가 많다. 이럴 때 가까운 곳에 나만의 케렌시아가 있다면 그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을 듯하다. 경남 창원시 귀산 바닷가 마을에 바로 그런 공간이 생겨났다. 지난해 10월 오픈한 복합공간 엘리브(ELLIB)다.
글 육주희 국장 jhyuk@foodbank.co.kr  




바닷가 마을 귀산동은 카페거리로 유명하다. 나지막한 산과 고가대교가 어우러진 바다 풍경을 한 눈에 담으며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어 연인들은 물론 주말이면 가족 나들이객들로 해안도로가 몸살을 앓기도 한다. 지난해 10월 오픈한 엘리브는 이곳 카페거리와 뚝 떨어진 귀산동 초입에 위치해 있지만 가오픈 당일부터 주차장이 만차를 이루고 인근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할만큼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단순히 새로 오픈해서 사람들의 방문이 이뤄졌다면 그 거품은 오래가지 못한다. 그러나 엘리브(ELLIB)는 단숨에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공간이 됐다. 




자연 속 힐링공간 #노을맛집 #복합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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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브는 최고의 공간과 커피&베이커리, 음식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 심플한 콘크리트 건물이지만 1층부터 3층까지 뻥 뚫린 공간감과 높은 층고로 실내에서도 답답함이 전혀 없고, 자연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통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을 즐길 수 있다. 넓은 테라스와 루프탑에는 곳곳에 테이블과 빈백을 놓아 자연 속에서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해 놨다. 
엘리브는 노을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산으로 둘러쌓여 마치 호수같은 바다에 낙조가 들면 붉은 노을과 수면 위에 반짝이는 물결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풍경을 자아낸다. 엘리브는 단순한 식음공간이 아닌 문화공간이기도 하다. 이미 한 차례 작품 전시회를 진행했고, 지금도 카페 곳곳에 작품이 걸려 있다. 이곳 강연대 대표는 계속해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한다.  


로스터리 카페, 베이커리, 일식당 한 공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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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브는 로스터리 카페를 지향하는 카페공간과 베이커리와 디저트를 아우르는 베리커리 공간, 일식 카츠와 스시를 제공하는 식공간, 그리고 가장 중요한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1층 주차장에 차를 대고 2층으로 올라오면 매장 입구를 기준으로 정면에 디저트&베이커리가 눈과 코를 자극하고, 왼쪽으로는 향긋한 커피향이 손짓한다. 또 오른쪽으로는 사야카츠가 있어 3개의 매장이 한 공간에 있지만 각자 자기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드러내면서도 조화를 이룬다. 
카페 엘리브는 최연소 1급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국가대표 선발전 감독관을 겸하고 있는 바리스타를 영입, 직접 원두를 로스팅해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준다.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와 디저트는 부산의 유명 베이커리 겐츠에서 생지를 받아 매장에서 직접 구워 제공하고 있다. 대표제품인 몽블랑을 비롯해 크로아상, 인절미번, 쑥떡쑥떡 등 30여 종의 베이커리와 다양한 과일 토핑의 디저트까지 갖추고 있어 고객들의 입맛을 홀린다. 사야카츠는 돈카츠와 스시를 메인으로 하는 일식을 선보인다. 바삭한 돈카츠와 새우튀김, 우동, 메밀, 스시 등 메뉴를 1인 플레이트에 담아 제공하는데 간단하면서도 깔끔하게 즐길 수 있어 점차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브런치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머물러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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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브는 외곽에 위치해 있음에도 오전 10시 30분에 오픈을 한다. 아침 일찍 아이들 학교와 남편 출근을 끝낸 주부들이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하기 위해 또는 삼삼오오 브런치를 즐기러 오는 고객이 많다. 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간단히 먹을 베이커리 하나 챙겨 3층으로 올라가 책을 보거나 야외 테라스로 나가 빈백에 누워 호수같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나만의 아지트가 된다. 이어 점심식사 고객이 찾아들고 한차례 북적이고 나면 오후부터는 젊은 연인들 또는 친구, 직장동료 등이 모여들어 늦은 시간까지 불을 훤하게 밝힌다.
특히 3층에 마련된 책이 있는 공간은 고객들의 포토 플레이스로 유명하다. 따로 책을 갖고 가지 않아도 다양한 종류의 책이 책장 가득 차있어 하루종일 있어도 지루하지 않다.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는 만큼 식사부터 디저트, 카페 등을 갖추고 있어 먹고, 마시고, 힐링하다가 마지막으로 베이커리까지 한 가득 담아가는 고객들이 대다수다. 


*더 많은 정보는 <월간식당> 2020년 2월호를 참고하세요.

 
2020-02-04 오전 03:45:18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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