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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한우 부산물로 만든 탕·육수 브랜드 - 고삼농협 ‘착한들’  <통권 420호>
취재부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20-03-02 오전 04:25:58

100% 한우 부산물로 만든 탕·육수 브랜드 

고삼농협 ‘착한들’



양곡에서 육류, 우유, 김치, 장류, 국·탕, 각종 절임류까지 우리는 알게 모르게 농협에서 생산한 수많은 제품을 소비하고 있다. 
전국 농협 중 식품공장을 운영하는 곳만 110여 곳. 이 중 경기도 안성시 고삼농협은 안성의 특산물 안성맞춤 한우로 만든 100% 한우 부산물 탕과 육수 제품으로 연간 9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사골육수 기반 식품제조·유통기업이다. 
글 박선정 기자 sjpark@foodbank.co.kr



HACCP 인증받은 안성마춤푸드센터 
고삼농협이 식품제조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안성시 한우농가가 생산한 소 부산물 소비촉진을 위해서다. 
부산물 가운데서도 소비량이 가장 적은 뼈 소비를 늘리기 위해 곰탕 사업계획을 구상했고, 정부의 지원을 받아 2012년 8월 전국 최초로 한우만을 가공하는 전문 생산시설 ‘안성마춤푸드센터’를 설립했다. 
2013년에는 ‘착한들’ 브랜드로 상표등록을 마치고 사골곰탕에서 사골도가니탕, 소머리곰탕, 꼬리곰탕 등 한우 뼈를 이용한 다양한 탕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후 2017년 농산물 가공유통센터를 추가로 설립하고 지난해에는 곰탕 생산시설을 증축하는 등 계속적으로 사업을 확대, 현재는 탕류는 물론 냉면육수에서 채소피클류까지 20여 가지에 이르는 품목을 생산 중이다. 곰탕의 경우 500g 제품 기준 하루 1만5000팩, 3만 인분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축산농가 ‘살리고’ 외식업체 경쟁력 ‘높이고’ 
착한들 브랜드의 최대 경쟁력은 우리 농가에서 생산한 100% 한우 부산물로 만든 믿을 수 있는 품질이다. 고삼농협 관계자는 “육우나 수입육이 아닌 한우만을 가지고 곰탕을 가공하는 곳은 거의 없다”며 “이를 바탕으로 HACCP과 6차산업인증을 받은 데 이어 곰탕으로는 전국에서 처음이자 유일하게 전통식품인증까지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착한들 제품은 전국 생협과 대형마트, 홈쇼핑, 마켓컬리, 헬로네이처 등 온오프라인 판매는 물론 학교병원 등 단체급식, 외식 프랜차이즈, 중소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B2B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넓혀가며 2018년도 81억5000만 원, 지난해는 1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120억 원. 최근에는 인건비와 원재료비 상승으로 외식업 운영이 날로 힘들어지면서 대형 프랜차이즈뿐 아니라 중소형 외식업체 및 자영업 고객비중도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한식 국탕류나 부대찌개 전문점 등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제품문의 031-671-7823~4, www.gosamfoodmall.co.kr





INTERVIEW
안성마춤푸드센터 한백섭 센터장

좋은 제품으로 외식업체 효율성 증대에 기여 

한식 국탕류를 취급하는 외식업체에서 사골육수는 밑국물로도 빠질 수 없는 핵심재료다. 특히 계속되는 인건비와 임대료, 원재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는 식재료 스마트 소싱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필수다. 착한들 제품의 가장 큰 경쟁력은 품질이다. 유명 부대찌개 프랜차이즈와 초중고 학교급식 등에서 착한들의 사골육수를 사용하고 있다. 
고삼농협에는 외식사업 전담부서가 있다. 이들 부서원의 말에 따르면 인건비 절감을 위해 직접 주방일을 하느라 벤치마킹이나 교육은 엄두도 못 내는 경영주들이 많다고 한다. 안타까운 일이다. 식재료 소싱 방법 하나만 달리해도 원가와 인건비, 경영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삼농협도 더욱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 

*더 많은 정보는 <월간식당> 2020년 3월호를 참고하세요. 

 
2020-03-02 오전 04:25:58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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