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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테이크아웃 도시락 -한솥도시락  <통권 420호>
취재부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20-03-02 오전 05:20:03

우리나라 최초의 테이크아웃 도시락 

한솥도시락



‘우리나라 최초의 테이크아웃 도시락’을 내세우며 1993년 등장해 27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도시락 시장의 
최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솥도시락. 창업 이래 지금껏 주문 후 바로 만든 도시락을 손에서 손으로 건네는 테이크아웃 
시스템을 고수하며 ‘따뜻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이념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고 있다.
글 박선정 기자 sjpark@foodbank.co.kr  




브랜드 론칭 1993년 7월
매장 수 733개(직영점 3 가맹점 730) 
메뉴 치킨마요 2900원, 돈까스도련님 3900원, 동백 5000원, 진달래 7000원, 피자치킨마요 4500원
가맹문의 1811-0188

980원짜리 테이크아웃 도시락의 등장
한솥도시락이 등장한 1993년은 우리나라 외식시장에 테이크아웃 도시락이란 개념이 존재하지 않던 때였다. 서울 종로구에 문을 연 1호점의 당시 간판메뉴는 980원짜리 콩나물비빔밥. 획기적인 가성비 도시락의 등장은 점포 오픈과 동시에 인근 직장인을 줄 세웠고, 5평 매장에서 오픈 당일에만 153만 원어치의 도시락이 팔려나갔다. 배달 대신 테이크아웃을 선택해 원가를 절감하고 가격을 낮춘 이영덕 대표의 전략이 적중한 것이다. 
임대료가 낮은 작은 점포에서 박리다매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빠른 속도로 점포를 확장해 2000년에는 가맹점수가 300개까지 늘어났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 시작된 환경부의 플라스틱 용기 사용 규제가 발목을 잡았다. 당시 수많은 영세 도시락 업체들이 도산을 하면서 한솥도시락도 큰 피해를 입었다. 
업계의 숨통이 트인 것은 정부가 도시락 업체에 대해 플라스틱 사용 제한 규제를 폐지한 2008년부터다. 하지만 가맹점 매출이 저하되고 신규 출점을 거의 못 하는 등 8년간 한솥도시락이 입은 피해는 막대했다. 
규제가 풀린 이후 메뉴 품질을 끌어올리는 품질 위주 정책과 함께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해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갔다. 2009년과 2010년 각각 100여 개의 가맹점을 개설하는 등 탄력이 붙었고 경영 또한 회복세로 돌아섰다. 2월 현재 한솥도시락의 전국 매장은 733개로 연평균 40~50개의 신규 출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가맹점 일평균 매출은 약 90만 원, 폐점률은 2% 미만일 만큼 가맹점 경영 수준도 뛰어나다. 

장수 비결은 꾸준한 신메뉴 출시와 고급화 전략
한솥도시락의 메뉴 경쟁력으로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구성을 빼놓을 수 없다. 대표메뉴인 치킨마요와 돈까스도련님, 동백도시락 가격은 2900~5000원, 프리미엄 메뉴인 진달래도시락이 7000원일 정도로 타 도시락 브랜드에 비해 많게는 50% 이상 저렴한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가격이 낮은 대신 품질이 떨어졌다면 도시락 No.1 브랜드 자리에 오르지 못했을 것. 한식 도시락의 메인인 밥과 김치에는 신동진 단일미와 국내산 고춧가루를 사용해 맛과 품질을 끌어올리는 등 가격 대비 최대 퀄리티를 구현했다. 최근에는 건강·다이어트식 트렌드에 맞춰 반찬류 중 튀김요리 비중을 낮추고 무침과 구이, 볶음 등 한식 반찬류를 추가해 메뉴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거의 매달 신메뉴를 출시할 만큼 끊임없는 메뉴개발과 고급화 전략도 주효하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외식 브랜드라면 계속해서 새로운 메뉴를 보여줌으로써 살아 있는 브랜드임을 인지시켜야 한다”며 최소 1년 이상의 R&D를 통해 검증된 메뉴만을 출시해 매출상승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에는 스테디 메뉴인 치킨마요를 활용한 피자치킨마요, 피자불고기마요를 새롭게 선보여 젊은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스템 혁신으로 1등 기업 이어갈 것 
한솥도시락에게 올해는 시스템 혁신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가장 먼저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준비했던 자체 앱을 론칭해 온라인 주문과 마일리지, 쿠폰제도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그동안 단체주문 등 일부에 한했던 배달도 본격화한다. 배달 플랫폼이 아닌 자체 앱을 통해 배달을 중개하는 식으로 외부 수수료를 없애 점주 부담은 덜고 추가매출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트렌드 변화에 맞춰 매장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 중이다. 한솥도시락 이순호 팀장은 “조금 불편해도 싸면 괜찮던 과거와는 달리 요즘은 싸면서 맛있고 편리해야 하는 시대”라며 “2900원짜리 도시락이라도 편하게 앉아서 즐길 수 있는 좌석, 휴대폰을 충전하면서 무료 와이파이까지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은은한 BGM에 안락한 인테리어까지 갖춘 카페 같은 공간으로 다양한 고객층의 유입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윤리경영을 추구하는 ESG 경영도 이어간다. 한솥은 지난해 UN지원SDGs협회가 선정한 ‘지속가능 글로벌 브랜드 40’에 선정되며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의 미래가치를 인정받았다. 




 
2020-03-02 오전 05:20:03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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