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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꼬치구이 프랜차이즈 - 투다리  <통권 422호>
취재부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20-05-06 오전 11:20:47

국내 최초 꼬치구이 프랜차이즈 

투다리


3년을 넘기기 어렵다는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투다리는 32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꾸준히 성장했다. 1987년 인천 제물포역에 1호점을 개점할 당시 국내에 낯설었던 일본식 꼬치구이 선술집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중적인 주점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중국, 태국 등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리며 현재는 130여 개의 해외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났다. 
글 김은석 기자 kesh@foodbank.co.kr 사진 조지철 팀장, 업체제공 




브랜드 론칭 1987년 7월 인천 제물포 본점 오픈
매장 수 약 1730개(국내1600개, 해외130개)
메뉴 닭산적꼬치 9500원, 김치우동 9000원, 투다리 모듬오뎅 1만2000원
가맹문의 1644-9271

투다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바로 친근함이다. 12평 남짓한 공간은 부담없는 가격의 꼬치구이를 안주삼아 지인들과 술 한잔 기울이기에 제격이다. 투다리의 주력 메뉴인 꼬치류는 주전부리처럼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며 김치우동, 탕류 등은 푸짐한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상생 원칙 아래 ‘투다리 대혁신운동’ 추진
투다리가 최장수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수 있게 된 데는 꾸준한 점포 관리를 들 수 있다. ‘투다리 대혁신운동’이 대표적으로, 본사 지원을 통해 오래된 점포들을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본사와 지부가 비용의 60~70%를 부담해 노후 점포들의 주방 선반, 타일 등을 비롯해 점포 간판, 매장내부도색 등을 보수한다. 또한 유니폼과 메뉴북 등의 품목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두 번째는 가맹점주를 밀착관리하는 시스템에 있다. 매장을 오픈하기 전부터 지역본부를 통해 점포입지와 상권분석을 실시한 후 예비 가맹점주가 원하는 지역을 직접 답사한다. 매장을 오픈하고 난 뒤에는 각 지역별 지부와 지사를 통해 슈퍼바이저가 수시로 방문하고 점장교육과 신메뉴 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무엇보다 투다리의 가장 큰 강점은 브랜드 인지도다. 지역중심의 중소형매장으로 매장을 오픈하다보니 고객들이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브랜드로 인식된 것. 대학시절 투다리 매장을 처음 방문했던 고객들은 30~40대가 됐고, 이제 과거의 향수를 떠올리며 투다리를 찾는다. 이에 발맞춰 복고 마케팅을 진행한 점도 눈에 띈다. 투다리와 탄생년도가 같은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 캐릭터 이미지를 활용해 신메뉴북 표지에 레트로한 느낌을 담아냈다. 30~50대 고객에게는 옛 분위기를 회상하며 추억에 잠기는 공간으로, 20대 고객에게는 재미있는 만화 캐릭터들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1995년 중국시장 진출, 현지법인 설립
1995년 투다리는 해외진출에 눈을 돌려 중국 청도시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중국어식 표기인 토대력(土大力)은 중대형 패밀리 레스토랑 개념으로 메뉴를 현지화하는 한편 삼겹살, 갈비, 비빔밥 등 다양한 한식을 제공한다. 현재 베이징, 텐진, 칭다오, 정주 등 110여 개의 매장이 성업 중이다. 지난해 5월에는 중국 내 프랜차이즈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주 제2공장을 준공했다. 이곳에서 소스류, 육류, 탕류 등의 개별 생산라인을 갖추고 전용 물류 센터 운영을 통해 중국 전역의 투다리 매장에 제품을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 2010년에는 태국 식품회사 푸드 블레싱(Food Blessing)과 합작해 현지법인 투다리FBC(TUDARI FBC)를 설립, 1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냉장·냉동 제품 및 캔, 레토르트 제품 생산라인을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식품제조와 전국 유통인프라를 갖춘 투다리 본사는 가맹사업 외에도 꼬치류, 볶음류, 교자 등 각종 냉동제품과 자장 소스, 해물 비빔 소스 등 전용 파우치 제품을 개발해 대형마트 등에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 국방부 군납사업으로도 사업 부문을 확대하고 있다.


INTERVIEW
투다리 김형택 사장

“가맹점주와의 상생 가장 중요”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30년 이상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한다는 것은 점포와의 상생이 바탕이 되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이다.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환경보수, 신메뉴 출시와 같은 본사의 노력으로 단골 고객들은 수십 년을 드나든 투다리라는 익숙한 공간에서 새로운 분위기와 메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투다리의 오늘날을 있게 해준 가맹점주들과 앞으로 새로운 30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기 위해 꾸준히 소통할 것이다.

 

 
2020-05-06 오전 11:20:47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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