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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퓨전한식을 만나다 - 호족반  <통권 425호>
취재부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20-08-04 오전 05:08:08

우아한 퓨전한식을 만나다  

호족반


특색있는 음식점들이 즐비한 
압구정동 도산공원 카페거리에서 호족반은 문을 연지 7개월 만에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호랑이를 모티브로 곳곳에 오리엔탈 느낌의 벽지와 장식품을 배치했고 퓨전한식을 내세운 
개성있는 메뉴들은 젊은층의 까다로운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글 김은석 기자 kesh@foodbank.co.kr  사진 조지철


호족반은 다운타우너, 리틀넥 등 주로 ‘미국스러운’ 외식 브랜드를 운영해 온 GFFG(Good For Food Good)가 론칭한 퓨전한식점이다. 최근 한식이 뉴욕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 주목, 해외에 역진출 가능한 한식 브랜드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기획해 지난해 12월 문을 열었다. 

역수출 가능한 퓨전 한식 브랜드 추구
상호명은 호랑이 다리 모양의 소반인 호족반에서 따왔다. 호랑이가 지닌 강인한 이미지처럼 외식업에서도 오랫동안 승승장구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여기에 좋을 호(好)에 겨레 족(族), 밥 반(飯)을 합쳐 ‘훌륭한 민족의 밥’이라는 중의적인 뜻을 더했다. 시그니처인 호랑이 문양이 새겨진 의자와 해외에서 공수한 오리엔탈 느낌의 벽지, 우리나라 전통 식기들은 동서양의 복합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를 반영하듯 20~30대 여성들에게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유입되는 고객들도 적지 않다. 
각종 신상 맛집과 카페들이 즐비한 도산공원 카페거리에서 한식을 내세워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퓨전 메뉴를 선보인 점도 눈에 띈다. 비주얼 뿐만 아니라 젊은층의 까다로운 입맛까지 사로잡아 재방문하는 고객들도 적지 않다. 
임주엽 호족반 이사는 “주 메뉴들의 베이스는 한식이지만 서양식 재료로 포인트를 줘 모던 한식 브랜드를 지향한다”며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들이지만 조금씩 변주를 줬다. 보통의 것보다 조금 더 차별화된 호족반만의 우아함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대중적인 한식메뉴에 변주를 주다
대중적인 맛과 가성비 좋은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호족반에서는 익숙한 듯 색다른 요리를 만날 수 있다. 갈비, 비빔밥, 전 등 대중적인 한식 메뉴도 담아내는 방식에 변화를 줘 새롭게 풀어냈다.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양에 한 번 놀라고 맛에 두 번 놀란다는 NY양념갈비다. 호랑이 다리 모양으로 된 소반 위에 제공해 그 비주얼부터 남다르다. 가장 맛있는 6, 7번 갈빗대를 통으로 16시간 동안 수비드해 하루에 한정된 수량만을 제공한다. 두툼하지만 입안에서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인상적이고 특제 양념 소스를 발라 한 번 더 구워 내 갈비의 육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트러플 감자전 또한 인기 메뉴 중 하나다. 감자를 채 썰어 기름에 부친 후 주문이 들어오면 다시 한번 구워낸다.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며 트러플 페스토가 듬뿍 들어간 마요소스를 찍어 먹으면 한층 더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아보카도와 배로 만든 소스에 한우 우둔살의 조화가 돋보이는 아보카도 한우 육회, 경북 영주산 친환경 들기름을 이용한 메밀 국수도 인기메뉴다. 퓨전한식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전통주도 구비돼 있다. 신맛에서 단맛, 가벼움에서 무거움까지 개인의 취향에 따라 골라 마실 수 있다.


A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164길 39
T 070-8899-3696
M NY양념갈비 3만8800원, 트러플감자전 1만4300원, 아보카도한우육회 2만2300원

 

 
2020-08-04 오전 05:08:08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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