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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의 여왕’ 강민주의 감자채무침&궁채 장아찌  <통권 426호>
취재부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20-09-03 오전 09:39:27

‘집밥의 여왕’ 강민주의 

찬모가 필요없는 식당반찬


가정에서 밥을 먹는 일이 점차 줄어들면서 현대인들의 ‘집밥’에 대한 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집밥은 엄마의 손맛으로 만든 ‘반찬’이 핵심이다. 1인가구, 맞벌이 등이 늘어나면서 집에서 밥을 해먹기가 점차 
어려워지는 요즘, 대다수 사람들은 집밥에 대한 니즈를 외식업소에서 해결하고 있다. 
이에 외식업 경력 20년 내공으로 ‘집밥의 여왕’ 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들밥의 강민주 대표와 함께
 ‘찬모가 필요없는 사계절 식당반찬’ 시리즈를 진행한다. 
요리 강민주  진행 육주희 국장 jhyuk@foodbank.co.kr  사진 이종수





살캉살캉 씹는 맛  

감자채무침


대표적인 감자 반찬인 감자채볶음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지만 손이 많이 가고, 기름을 많이 먹기 때문에 식으면 맛이 떨어진다. 
그에 비해 감자채무침은 조리가 쉽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주재료 
감자 1kg, 영양부추 약간, 쪽파 약간

양념
올리브유 5큰술, 마늘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맛소금 1큰술, 설탕 1작은술, 참깨 1큰술, 참기름 3큰술, 액젓 약간


만드는 방법 
1  감자는 껍질을 벗겨 채친다. 식당에서는 대량으로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가는 채칼로 채쳐서 사용하면 손쉽다.
2  끓는 물에 채친 감자를 넣고 투명해지도록 데친다. 
3  감자를 체에 받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4  데친 감자에 양념 재료와 송송 썬 쪽파, 5cm 길이로 자른 영양부추를 모두 넣고 살살 버무린다.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액젓을 조금 첨가해 맞춰도 좋다.(영양부추는 없으면 안넣어도 됨)

Tip. 올리브유 대신 고추씨기름을 넣으면 색이 더 예쁘다. 상에 낼 때는 통깨를 솔솔 뿌려 낸다.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나물 

궁채 장아찌


궁채는 뚱채 또는 줄기상추라고도 한다. 이파리는 쌈이나 나물을 해서 먹고 줄기는 말려 두었다가 장아찌를 담그거나 무쳐 먹으면 식감이 오독오독해 남녀노소 좋아하는 식재료다. 식당에서는 주로 중국산 말린 궁채를 물에 불려서 사용한다.





주재료 
말린 궁채 1단

양념
식초 500ml, 진간장 500ml, 설탕 500ml


만드는 방법 
1  궁채는 물에 1시간 정도 불려 5cm 길이로 자른다. 
2  큰 통에 궁채를 넣은 후 간장, 식초, 설탕을 동량으로 넣고 고루 섞는다. 

  Tip. 궁채에서 수분이 나와 물을 넣지 않아도 되고, 만든 날 바로 먹어도 좋다. 간장, 식초, 설탕의 양은 재료가 잠길 정도로 조절하면 된다.

3  1시간 정도 재우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궁채에 간장이 스며들어 색이 점점 진해진다. 장아찌라서 오래 두고 먹어도 된다. 
4  상에 낼 때는 통깨와 실고추를 고명으로 올려 낸다.

  Tip. 궁채는 볶아서 들깨가루를 넣고 나물로 해 먹어도 맛있다. 프라이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듬뿍 넣어서 볶다가 궁채를 넣고 꼬들꼬들하도록 볶는다. 여기에 취향대로 양파, 대파, 쪽파를 넣어도 좋다. 간은 맛간장 또는 참치액으로 하고 들깨가루를 물에 개어 넣고 잘 섞어주면 된다.

 
2020-09-03 오전 09:39:27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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