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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서빙로봇-딜리플레이트  <통권 428호>
취재부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20-10-30 오전 11:47:48

배달의민족 서빙로봇

딜리플레이트


국내 1위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을 운영하고 있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이 외식업계에 
푸드테크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서빙로봇 브랜드인 딜리플레이트를 통해서다. 딜리플레이트는 서빙과 버싱에 최적화된 로봇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렌탈 프로그램을 통해 외식업장에 공급되고 있다. 이에 다수의 매장이 딜리플레이트를 도입하면서 
이제는 전국 팔도 어디서나 딜리플레이트를 만날 수 있게 됐다. 
글 이서영 기자 young@foodbank.co.kr  사진 조지철




국내 최초 서비스 로봇 최다 상용화
우아한형제들(이하 우형)은 국내 최초로 서비스 로봇 부문에서 최다 상용화를 달성했다. 서빙로봇 딜리플레이트는 현재 200여 대가 보급, 매장 1곳당 평균 1.4대 정도의 딜리플레이트를 사용하고 있다. 매장의 규모에 따라 최소 1대부터 최대 6대까지 서빙로봇을 가동하는 곳도 있다. 국내에 서비스 로봇이라는 개념 자체가 아직 생소한 시점에서 우형이 이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타 업체와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주효했다.
서빙로봇사업팀 관계자는 “각 외식 매장의 환경과 서비스 방식, 메뉴, 운영방식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서빙로봇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며 “AS의 경우에도 전국에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평균 1~2일 내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와 서빙로봇 공동개발…이달 출시
지금까지 우형이 보급해 온 서빙로봇은 외국에서 생산된 제품이었다. 이에 우형은 국내 외식업소에 최적화된 서빙로봇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LG전자와 함께 서빙로봇을 공동개발했다. 해당 로봇의 모델명은 딜리플레이트L02로, ‘배달의민족’과 ‘LG전자’간 공동브랜딩을 달고 이달 출시된다.
딜리플레이트L02는 기존 모델 중 하나인 딜리플레이트L01에 비해 주행 안정성을 대폭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또 트레이당 적재 하중도 기존 모델의 2배 수준인 최대 10kg으로 늘렸다. 아울러 매장의 개성에 따라 트레이에 커스터마이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변화 중 하나다.

1인 매장도 딜리플레이트
딜리플레이트는 현재 전국 시·도·광역시의 외식매장 곳곳에 진출했다. 업종의 경우 고깃집부터 횟집, 파인다이닝까지 다양하다. 손님들이 많은 대형 업소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사장 혼자서 조리와 서빙을 하는 1인 매장에서도 딜리플레이트를 사용하고 있다. 우형에 따르면 고객사 가운데 1인 매장은 5% 수준이다. 이들 1인 매장은 대부분 소규모 홀 매장과 함께 배달까지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딜리플레이트를 통해 효율성을 꾀하고 있다. 바쁜 시간대에 사장은 주방에서 홀과 배달 주문의 조리만 하고 서빙은 딜리플레이트에게 맡기는 식이다.
프랜차이즈 가맹점도 속속 딜리플레이트를 매장에 들이고 있다. 비대면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서빙로봇으로 인한 바이럴 마케팅 효과도 점주들의 구미를 당기는 요소다. 김민수 서빙로봇사업팀장은 “가맹점에서 먼저 서빙로봇을 도입하면 그 효과를 보고 본사에서도 문의가 들어온다”고 말했다.


INTERVIEW
우아한형제들 김민수 서빙로봇사업팀장

“외식매장의 효율적인 운영 고민”
그간 국내 로봇산업의 진흥과 한국시장의 니즈에 대한 발빠른 대응을 위해 국내 제조사와 서빙로봇 개발 협업을 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을 해왔다. 마침 LG전자에서 좋은 제안이 왔고 ODM(제조업자 개발생산(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방식으로 공동개발을 진행하게 됐다. 딜리플레이트L02는 기존 모델보다 많은 부분에서 업그레이드된 만큼 전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우형은 외식매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는 외식매장에 있는 다양한 IT 기기를 서빙로봇과 연동, 주문-조리-서빙-버싱까지 로봇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시스템도 제공하고 싶다. 이를 위해 미국 UCLA 로멜라 연구소와 함께 조리로봇 개발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동개발도 진행 중이다.
제품문의  1600-9977, robot.baemin.com

 
2020-10-30 오전 11:47:48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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