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me Restauran

HOME > Theme Restauran
현지 맛 살린 중국 가정식으로 호평 장강중류  <통권 434호>
취재부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21-04-29 오전 03:17:33

현지 맛 살린 중국 가정식으로 호평

장강중류


중국 가정식으로 유명한 장강중류는 SBS ‘생활의달인’에 라즈지·어향가지의 달인으로 소개됐던 오준우 오너셰프가 운영하는 곳이다. 2017년 광화문에서 시작해 2019년 말 이태원으로 자리를 옮겨 오픈하자마자 대기행렬을 만들어 내며 인기를 이어갔다. 코로나19로 피폐해진 이태원 골목에서도 주말에는 여전히 예약 없이는 방문하기 힘든 몇 안되는 곳이다.
글 박선정 기자  사진 이경섭



A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143-28 2층
T 010-6727-0329
M 라즈지(中) 2만2000원, 어향가지(中) 1만8000원, 토마토달걀볶음(中) 1만5000원

장강중류 오준우 대표의 이력은 독특하다. 한국에서 한식 요리사로 일하다 중국 심양 총영사관의 만찬 담당 요리사로 발령, 2011년 중국으로 건너가 3년간 심양 지역 인사들의 만찬을 담당했다. 이후 우한의 총영사관으로 옮겨 근무하다 우한에 한식당을 차렸다. 부대찌개와 분식집, 한정식집을 차례로 오픈해 운영했다. 중국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온 것이 2017년. 그리고 서울 광화문에 장강중류를 차리면서 중식당의 오너셰프가 됐다. 
오준우 대표는 중국에 있을 당시 영사관을 방문하는 VIP 등 미식가와 현지 요리사 친구, 요리를 배우는 중국인 학생들에게 중국요리를 전수받았다. 그래서 그의 중식에는 현지의 맛과 향이 고스란히 배어있다. 
오준우 대표가 지향하는 중식은 ‘진짜 중국사람이 먹는 중국요리’다. 장강중류의 메뉴도 자장면, 짬뽕, 탕수육 같은 한국식 중국요리가 아닌 오 우 대표 자신이 중국에서 즐겨 먹던 음식 위주로 구성했다. 


대표메뉴 라즈지는 라조기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요리다. 라즈지는 고추닭이라는 의미. 닭다리살을 튀겨낸 뒤 건고추를 듬뿍 넣고 볶아낸 사천지역 대표음식으로 호북성의 사부에게 전수받았다. 어향가지는 튀긴 가지에 돼지고기와 간장소스를 넣고 다시 한번 빠르게 볶아내 고소하면서도 촉촉하다. 가지를 뒤덮지 않고 살짝 코팅될 정도로만 소스를 입히는 것이 포인트. 호북성 샤오간 시아 셰프에게 배운 비법이다. 실제 호북성에 살다 온 손님이 이 음식을 먹고 ‘엄마가 보고 싶다’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단다. 
오준우 대표는 앞으로 ‘오늘의 스페셜’ 같은 한정 메뉴를 만들어 예약고객에게만 제공하는 색다른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그는 “코로나19로 외국에 나가지 못하니 중국에서의 추억이 더욱 그립다”며 “사람들이 장강중류를 통해 여행을 가지 못하는 답답함과 아쉬움을 달랬으면 한다. 더욱 재미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장강중류를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04-29 오전 03:17:33 (c) Foodbank.co.kr
quickmenu
월간식당 식품외식경제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한국외식정보교육원 제8회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