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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우의 해누리한정식  <통권 434호>
취재부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21-04-29 오전 03:24:12

면역력을 키워주는 건강한 밥상

허연우의 해누리한정식



‘바른 음식, 이로운 음식’을 철학 삼아 10여년간 외식사업을 펼쳐 온 허연우 대표가 최근 성남 판교 신도시에 자신의 이름을 건 매장을 오픈했다. 이름하여 허연우의 해누리한정식. 코로나19 시국에도 건강하고 정갈한 음식으로 입소문을 타며 금세 줄서는 한정식당에 등극했다. 
글 이서영 기자  사진 이경섭



A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306
T 031-8039-5332
M 해누리정식 1만7000원, 온누리정식 2만5000원, 아름누리정식 3만5000원, 제육+굴비 도시락 1만4900원


仁義禮智(인의예지). 어짊과 의로움, 예의, 지혜를 일컫는 말이다. 우리 조상들은 이 네가지를 사람으로서 마땅히 갖춰야 할 마음가짐이라고 여겼다. 허연우 대표는 이를 ‘외식업의 기본’이라고 역설한다. 넉넉하게 드리고(인) 바르게 만들며(의) 정성으로 모시고(예) 지혜로운 음식(지)이어야 한다는 것. 그는 “원가를 분석하고 수익을 계산하는 것이 우선이 아니라 고객에게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더 대접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게 먼저다”라고 강조했다. 
허 대표가 외식업에 입문한 것은 지난 2000년. 자연요리연구가 박종숙 선생을 스승으로 삼고 요리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면서 자신만의 한식 세계를 구축했다. 그렇게 해누리 한정식이 탄생했다. ‘온 누리 햇살같은 밥상’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었다. 몸에 이로운 음식을 만들겠다는 철학은 이로울 리(利)를 형상화한 로고에 반영했다. 
이름처럼 해누리 한정식의 밥상은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들로 가득하다. 직접 만든 된장으로 끓이는 된장찌개, 매일 아침 납품받는 신선한 제주도 금게로 직접 담그는 게장, 사시사철 제철 식재료로 만드는 반찬까지. 무엇하나 대충 만든 것이 없다. 여기에 강황가루를 넣은 노란빛의 솥밥이 어우러지니 입과 눈과 몸이 즐거운 한 끼 식사가 완성된다.



정직한 음식을 만드는만큼 마니아층도 탄탄하다. 그 덕에 코로나19에도 흔들리지 않고 영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발빠르게 도시락 메뉴를 만들고 매장에 숍인숍을 설치해 반찬류를 판매하기 시작한 것도 위기를 벗어나는 데 큰 힘이 됐다. 
허연우 대표는 “먹거리에 대한 사명감, 좋은 것에 대한 당당함, 거기에 따라오는 보람. 이 세가지가 나를 지탱하는 힘”이라며 “좋은 음식은 우리 몸을 치유하는 힘이 있다. 고객들이 우리 식당에서 건강을 찾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04-29 오전 03:24:12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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