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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구매력·맞춤형 식단 앞세워 단체급식시장 공략 SPC GFS  <통권 434호>
취재부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21-05-03 오전 04:23:40

안정적 구매력·맞춤형 식단 앞세워 단체급식시장 공략

SPC GFS




코로나19 사태로 식자재 위생·안전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SPC GFS(SPC Global Food Service)가 안정적인 수급과 철저한 위생·품질 관리로 단체급식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SPC 삼립의 식품·외식 유통 노하우를 기반으로 식자재 구매 및 유통, 글로벌 영업, 통합 물류 사업 등 종합 푸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글 이동은 기자  사진 이경섭 


SPC에서 분할 출범, 식자재 유통 전문성 강화 
SPC GFS는 지난 2014년 7월 SPC 삼립으로부터 분할 출범한 식자재 유통 전문 회사다. 지금은 외식 프랜차이즈 식자재 구매 및 유통, 단체급식, 해외수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의 경우 현재 150여개 외식 프랜차이즈 본사와 계약을 맺고 전국 8000여개 사업장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AK플라자와 식자재 공급 협약을 체결해 AK플라자 내 카페, 베이커리, 레스토랑 등에 HACCP 인증을 받은 식자재를 공급하기로 했다. 
단체급식 사업은 60여개 단체급식소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급식과 학교급식을 비롯해 관공서, 휴게소, 개인 음식점 등 1만2000여곳에 식자재 및 후식류를 납품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각종 디저트류와 후식류다. SPC 그룹이 다수의 베이커리·디저트 브랜드를 운영하는 만큼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디저트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수출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현재 미국, 중국, 홍콩, 캐나다, 호주 등 47개국에 삼립호빵, 호떡, 미각제빵소 등 SPC 삼립의 대표 베이커리 제품과 면, 빵가루, 소시지, 캔김치 등 식품 소재류 등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식품 산업 글로벌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외식 프랜차이즈 및 단체급식과 같은 오프라인 유통 외에도 자사몰인 Hicafemall에서 카페 및 SPC 삼립 제품, MRO(소모성 자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쿠팡, 지마켓, 위메프 등 오픈마켓과 연계한 이커머스 판매 채널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와 같은 사업 영역을 기반으로 SPC GFS의 영업본부 매출액은 지난 2016년 7030억원에서 지난해 1조1360억원까지 증가해 연평균 1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대량구매로 품질·가격 경쟁력 확보 
SPC GFS의 가장 큰 경쟁력은 바잉파워 즉 구매경쟁력이다. 산지 직거래를 통해 평균적으로 연간 1조8000억원 이상의 식자재를 구매한다. 식재료 통합구매, 비축구매, 계약구매를 통해 대량구매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고품질의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수급해 유통하고 있다. 이 같은 원물 소싱에 대한 경쟁력 확보는 안정적인 물류 인프라가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SPC GFS는 전국의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일일 배송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식자재 구매부터 입고, 배송, 회차까지 신선하고 안전하게 배송 프로세스를 관리하고 있다. 
SPC GFS의 또 다른 경쟁력은 철저한 위생관리다. 코로나19 사태로 식자재 위생·안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식품의 생명은 안전이라 생각하며 고객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받은 공인기관인 SPC 식품안전센터가 전국 점포의 위생 및 안전을 담당한다. 또한 SPC GFS만의 품질안전팀을 운영해 식자재 품목별 안전성 평가, 이슈, 클레임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해 식자재 및 식단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단체급식시장의 키워드는 비대면·건강 
코로나19 사태로 단체급식소에서 줄을 서서 배식을 기다리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가 생겨 스스로 배식하는 셀프코너나 도시락 형태로 급식을 제공하는 사례가 많이 생겼다. SPC GFS도 위탁 운영 중인 단체급식소 내에서 배식, 셀프코너, 도시락 등 다양한 형태로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급식시장 트렌드는 전체 외식시장 트렌드와 비슷하다. 갈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저염, 저칼로리 등 헬스푸드 식단이 주목받고 있다. 학교급식에서도 ‘SNS 인증용’ 디저트·후식류가 인기를 끈다.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스마트폰으로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각종 SNS를 많이 하다 보니 재미 요소가 담긴 제품들을 좋아한다. SPC GFS의 급식상품 개발팀은 2021년 소의 해를 기념해 라이스 초코샌드, 순수우유케익, 뚱COW롱, 힘내소쿠키 등이 재치 있는 상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INTERVIEW

SPC GFS 윤종학 전무

“맞춤형 메뉴 제공해 만족도 높일 것”

SPC GFS는 지난해부터 지역별, 연령별, 가격대별 소비자 맞춤형 메뉴에 대한 표준화 작업을 통해 급식장별 맞춤형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 1사옥은 SPC GFS가 단체급식소를 운영한 이후 기존 일 평균 식수가 500~600식 정도였으나 840식으로 150% 성장했다. 직원들의 특성(여성 60% 이상, 30대~40대 50% 이상)에 맞는 맞춤형 메뉴 서비스 제공이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맞춤형 메뉴 제공과 디저트에 대한 강점을 더욱 부각시켜 단체급식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낼 계획이다. 또한 단순히 메뉴·제품 개발 및 공급에만 그치지 않고 전문 인력을 채용해 컨설팅 영역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이와 함께 IT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 개발을 통해 단체급식시장에서도 고객의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고객과 쌍방향,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05-03 오전 04:23:40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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