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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酒] 샤퀴테리&와인  <통권 436호>
취재부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21-06-29 오전 05:14:31

벨로타 벨로나 추천

샤퀴테리&와인  



고급 육가공품인 샤퀴테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샤퀴테리 전문점인 샤퀴테리아의 수도 부쩍 늘었다. 벨로타 벨로타(Bellota-Bellota)는 프랑스에 본점을 둔 샤퀴테리 전문점. 샤퀴테리 하면 떠오르는 메뉴는 샐러드, 샌드위치 등 다양하지만 첫번째는 단연 와인이다. 한국에서 벨로타 벨로타를 운영하는 (주)유로푸드서비스 신현주 대표와 함께 샤퀴테리&와인 매칭을 즐겼다. 
글 박선정 기자  사진 이경섭


Q. 벨로타 벨로타에 대한 소개.
A. 1995년 파리에 법인을 설립해 현재 프랑스 전역에 점포를 운영 중이며 홍콩과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도 진출해 있다. 한국에는 서래마을 1호점과 신세계백화점 매장을 포함해 총 5개 매장이 있다. 
벨로타 벨로타는 그로서리와 레스토랑 크게 두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그로서리는 하몽을 포함한 샤퀴테리와 오일, 발사믹, 앤초비, 치즈 등을 주로 판매하고 레스토랑에서는 스페인 식재료에 프랑스 요리법을 접목한 요리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샤퀴테리와 고기요리 그리고 그에 어울리는 다양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Q. 자양점은 어떤 형태로 운영되나.
A. 이곳 자양점은 한국 벨로타 벨로타의 첫번째 그로서리형 매장으로 샤퀴테리를 중심으로 한 스페인·프랑스 가공식품과 그에 어울리는 와인을 구비하고 있다. 일반 그로서리와 다른 점은 샤퀴테리&와인 전문가가 상주하며 샤퀴테리 등 다양한 메뉴에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해준다는 것이다. 따라서 와인을 잘 알지 못하는 샤퀴테리 마니아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샤퀴테리에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을 선택할 수 있다. 자양점은 샤퀴테리에 대한 미식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는 곳이다. 

Q. 취급하고 있는 와인 종류는.
A. 벨로타 벨로타 레스토랑에서 인기 있는 프랑스, 스페인 와인에 한국인이 선호하는 미국, 이탈리아, 뉴질랜드 와인을 추가해 선보인다. 
샤퀴테리를 즐기는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데다 코로나19로 와인시장까지 덩달아 성장하면서 여러 와인 유통업체에서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인 ‘이수만 와인’으로 유명한 이모스(Emos) 와인과 손을 잡고 서래마을점과 한남점 두곳에서 샤퀴테리&와인 매칭 세트를 판매했는데 반응이 아주 좋았다. 
벨로타 벨로타는 올 하반기부터 와인 수입에도 나설 계획으로 주력 제품인 스페인산 하몽에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을 직접 선별해 소개할 계획이다. 빠른 시일 내 자체 브랜드를 단 PB 와인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Q. 샤퀴테리&와인 매칭 시 팁이 있다면. 
A. 벨로타 벨로타의 대표 제품은 스페인 하몽의 상위 3%에 해당하는 이베리코 베요타 100% 하몽이다. 개인적으로는 묵직한 느낌의 스페인산 레드와인과 매칭하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스페인은 기후가 온화해 포도가 농익고 와인에서도 단맛이 나는데, 특유의 단맛이 샤퀴테리의 기름진 맛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여름철, 샤퀴테리와 함께 하면 좋은 와인



아테카 올드바인(스페인)  해발 700미터 이상 고지대의 척박한 토양에서 재배한 가르나챠로 만들어 평범한 가르나챠와는 전혀 다른 인상을 풍기는 제품. 깊으면서도 밝고 투명한 색과 다양한 과일향이 오래도록 지속된다. 블랙베리 파이를 먹는 듯한 부드럽고 달콤한 향이 매력적이다. 가르나챠 100%. 

샤또 크루아 뒤 라발(프랑스)  50년 이상 된 빈야드에서 오는 농축된 메를로를 맛볼 수 있다. 잘 익은 과실과 끈적한 붉은 과일, 말린 자두의 풍미와 함께 커피, 다크초콜릿, 오크 숙성에서 오는 스파이시한 피니시를 느낄 수 있다. 과하지 않고 우아하며 고급스러운 산미와 탄닌, 알콜의 3박자가 잘 어우러진다. 메를로 100%. 

호세 파리엔테 베르데호(스페인)  5가지의 화이트와인만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한 호세 파리엔테 가문의 제품으로 스페인 루에다 지역 상위 1%의 프리미엄 와인으로 불린다. 복합적인 열대과일과 시트러스 풍미가 어우러져 최적의 산도와 바디감, 긴 여운을 제공한다. 베르데호 100%.  

샤블리 2016(프랑스)  프랑스 버건디 오크 숙성 화이트와인의 대명사와도 같은 로피또 프레르社의 제품. 사과와 배, 블랙베리의 신선한 과실향과 은은한 오크향, 사과와 꿀의 여운이 특징인 밸런스 좋은 와인이다. 샤도네이 100%.



가성비 좋은 이모스 시리즈




이모스 메를로 2013(미국)  잘 익은 블랙체리와 자두, 블랙베리 등의 선명한 과실향이 바닐라, 모카, 불에 그을린 참나무향, 향신료 향과 입체적으로 어우러진다. 메를로 100%. 

이모스 피노누아 2012(미국)  캘리포니아 몬테레이 AVA 고원지역에서 포도를 블록별·클론별로 재배해 완성한 이모스의 야심작. 산뜻한 산도와 농익은 과실, 꽃의 아로마가 균형을 이룬다. 피노누아 100%. 

이모스 리슬링 2016(미국)  40년 된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든 리슬링으로 전통 강자 독일산 리슬링과는 다른 개성이 있다. 잘 익은 복숭아, 리치향에 기분 좋은 산도와 감칠맛, 미네랄의 풍미를 담아 아시아 음식과의 궁합도 탁월하다. 리슬링 100%. 

이모스 카베르네 프랑 2012(미국)  풍부한 탄닌과 바디감, 부드러운 텍스처로 확고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진한 블랙커런트와 라즈베리향으로 시작해 말린 자두, 신선한 야생 허브향으로 이어지는 복합적인 부케가 특징이다. 카베르네 프랑 80%, 메를로 20%. 

이모스 샤도네이 2018(미국)  캘리포니아 특급 포도원에서 매년 극소량만 만드는 와인으로 레몬과 라임의 상큼함과 미네랄의 신선함이 풍부하게 느껴진다. 신선한 살구, 복숭아 타르트의 풍미가 부드러운 꽃향과 어우러진다. 샤도네이 100%. 



 
2021-06-29 오전 05:14:31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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