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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릇도 특별하게 짬뽕지존  <통권 439호>
취재부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21-10-12 오전 02:46:32

한그릇도 특별하게

짬뽕지존


짬뽕으로 전국을 평정한 프랜차이즈가 있다. 바로 투맨홀딩스(주)의 짬뽕지존이다. 
‘한 그릇의 짬뽕도 명품처럼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최상의 식재료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특별한 짬뽕 한그릇을 먹기 위한 발걸음은 끊이지 않고 점주의 만족도도 높다.
글 박귀임 기자  사진 이경섭·문선웅




프리미엄 짬뽕에 다채로운 맛까지
즉석 짬뽕 전문점 짬뽕지존은 2012년 충청남도 천안에서 시작해 2015년 법인 투맨홀딩스(주)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 현재 80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짬뽕지존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은 비결은 짬뽕 메뉴의 차별화다. 시그니처 메뉴이자 얼큰한 맛을 자랑하는 지존짬뽕부터 쌀국수면으로 만든 쌀국수짬뽕, 수제비가 들어가는 수제비짬뽕, 순두부를 넣은 순두부짬뽕 등이 대표적. 4단계의 매운맛을 고를 수 있는 지옥짬뽕과 매운맛 조절이 가능한 짬뽕밥도 인기 메뉴로 꼽힌다. 
짜장면은 지존짜장, 지옥짜장, 지존짜장밥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짜장면과 짬뽕을 동시에 먹을 수 있는 지존짬짜면과 지옥짬짜면도 많은 고객이 찾는 메뉴다. 
정통 중화요리는 취급하지 않는다. 볶음밥은 게살과 새우 2가지고 여름 계절메뉴로 검은콩국수가 있다. 탕수육과 만두 등 단출한 메뉴 구성으로 기본에 충실하되 다양한 짬뽕 메뉴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짬뽕의 양을 늘리기 위해 해산물 껍질을 사용하는 일도 없다. 
위생적인 생수와 일회용 단무지 및 앞치마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음료 코너에 얼음컵까지 구비해 고객 만족도가 높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쾌적한 분위기를, 오픈 주방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신뢰를 조성했다. 

최상의 국내산 식재료 고집
짬뽕에서 가장 중요한 식재료는 육수 맛을 좌우하는 고춧가루다. 이에 짬뽕지존은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충청도와 강원도의 태양초 고춧가루만 고집해 더욱 깊고 진한 맛을 낸다. 돼지고기, 배추, 쌀 등 기본적인 식재료부터 짬뽕의 맛을 내는 돈지(돼지기름)까지 국내산이다. 
여기에 저온 숙성 면발을 이용해 쫄깃한 식감까지 자랑한다. 모든 식재료는 2600평 규모의 자체 물류 시스템을 통해 각 점포에 공급하고 있다. 
짬뽕지존은 원팩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매장에서 주문 즉시 조리하기 때문에 타 브랜드 보다 맛이 뛰어나다. ‘짬뽕지존 세번 먹으면 다른 짬뽕은 먹지 못한다’ ‘짬뽕지존을 한번도 안 먹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 등의 호평이 쏟아진 이유도 이 때문이다.



최적의 직원 동선 고려
강성교 대표이사는 20년 이상 치킨, 피자 등 다양한 외식 프랜차이즈를 경험하며 노하우와 내공을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만족도는 물론이고 직원들을 위한 최적의 동선을 고려해 짬뽕지존의 주방과 홀을 설계하고 있다. 
메뉴 구성도 마찬가지. 다양한 짬뽕 메뉴가 있으나 조리할 때 어려움은 없다. 짬뽕 국물은 동일하고 메뉴에 따라 토핑만 달라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요리 메뉴는 탕수육만 있어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 이 역시 ‘주방이 힘들면 안 된다’는 강성교 대표의 철학이 반영된 대목. 
신규 점포에는 고객이 테이블에 앉아서 주문부터 결제까지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서빙 로봇을 도입한 점포도 늘었다. 고객이 몰릴 때 직원들이 덜 힘들고, 인건비도 줄이는 차원에서다.  
짬뽕지존은 당초 짬뽕 맛을 떨어뜨린다는 이유로 배달을 고려하지 않았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점주와 고객의 요청이 계속되면서 배달을 시작했다. 현재 매출의 약 50%가 배달을 통해 나올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더욱 성장한 셈이다.  

상권 보호 확실한 전국 프랜차이즈 브랜드 
짬뽕지존은 서울부터 제주까지 점포를 둔 전국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이미 ‘짬뽕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이는 매출로도 입증된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19년 주요 중식 프랜차이즈 가맹점 평균 연매출은 5억1000만원인데 짬뽕지존은 2배가 넘는 11억20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중식 부문 2위 브랜드(7억7000만원) 보다 3억5000만원 높다. 2020년 가맹점 연평균 매출액은 11억6900만원, 단위면적당 평균 매출액은 1800만원을 기록했다.
상권 보호도 매출을 올리는 데 큰 몫을 한다. 강성교 대표에 따르면 점포를 낸 지역에 1년간 추가 오픈을 하지 않고, 반경 5km까지 상권 보호를 해주고 있다. 그럼에도 짬뽕지존을 창업하는 것은 쉽지 않다. 1년에 10개 이상의 신규 가맹점을 내지 않는다는 조건과 강성교 대표의 까다로운 기준 때문이다. 이는 가맹점수를 늘리는 것보다 브랜드 가치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점주의 역량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는 강 대표의 철학이 반영된 것. 덕분에 짬뽕지존은 더욱 탄탄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강성교 대표는 “음식 장사는 벼농사를 짓는 것과 똑같다. 요즘 돈만 주면 모내기와 수확을 해주지만 풀을 뽑거나 물을 대주지는 않는다. 풀도 뽑고 계속 정성스럽게 돌봐야 수확량이 훨씬 많다”면서 “식당도 마찬가지다. 사장이 매장에 열심히 나가고 직원들과 함께 하고 고객 관리도 잘해야 매출이 높아진다. 차려만 놓는다고 다 잘되는 건 아니다. 짬뽕지존도 이 부분을 소신 있게 지키려 한다”고 강조했다.



 
2021-10-12 오전 02:46:32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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