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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짱  <통권 440호>
취재부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21-11-04 오전 10:44:25

일식·양식 셰프의 흥미로운 만남

라멘짱


‘라멘의 성지’로 꼽히는 서울 망원동에 새로운 콘셉트의 라멘 전문점이 문을 열었다. 일식당 유노추보의 유희영 셰프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르지우의 정호균 셰프가 의기투합한 라멘짱이 바로 그곳. 벌써부터 라멘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글 박귀임 기자  사진 이경섭




A 서울시 마포구 포은로 73 
M 등뼈라멘 8500원, 미소부추라멘 9000원, 바비큐라멘 9000원, 항정살미소야끼 1만6000원, 닭날개가라아게 1만4000원

라멘짱은 유희영 셰프와 정호균 셰프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았다. 두 셰프는 각각 일식과 양식으로 전문 분야가 다르지만 요리에 면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 라멘짱은 면부터 남다르다. 숙성된 반죽을 주문 즉시 면으로 뽑아 쫄깃함을 더한다. 기존 라멘과 달리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들의 제자 김민수 셰프와 이동엽 셰프가 직접 조리를 맡아 전문성을 높인다. 
라멘짱에서는 다양한 라멘을 맛볼 수 있다. 등뼈라멘은 전통적인 돈코츠 라멘에 차슈 대신 돼지 등뼈를 올려 푸짐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마늘, 고춧가루 등을 볶아 숙성한 양념장과 전지 부위를 활용하는 바비큐 라멘은 매콤하면서도 진한 맛이 일품이다. 미소부추라멘은 구운 대패 삼겹살을 올려 강렬한 불맛까지 느낄 수 있다. 라멘 메뉴 이외에 항정살미소야끼, 삼겹살숙주볶음, 닭날개가라아게 등도 저녁 메뉴로 판매하고 있다.
지난 10월 문을 연 라멘짱은 오픈 초기이기 때문에 고객 피드백 등에 따라 계속해서 메뉴 구성을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라멘짱은 메뉴부터 외관까지 흥미로움의 연속이다. 이는 레트로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인테리어와 소품 효과. 매장 한쪽 면은 옛날 문짝을 엮어 레트로 감성을 배가시킨다. 
유희영 셰프는 “라멘은 아기자기하지 않고 거친 음식이다. 일부 라멘 전문점을 보면 흰색 타일 등으로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거친 음식에 맞춰 콘셉트와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썼다. 로고 디자인도 옛날 만화처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라멘짱은 프랜차이즈를 염두에 두고 만든 브랜드인 만큼 메뉴를 엄선했으며, 전문성을 가지면서도 조리 과정은 어렵지 않게 했다. 그럼에도 가볍지 않은 맛을 자랑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유희영 셰프와 정호균 셰프는 “2년 전부터 준비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이제서야 오픈하게 됐다”면서 “편하게 와서 즐겨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11-04 오전 10:44:25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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