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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길코리아 하진태 지사장  <통권 441호>
취재부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21-11-29 오전 01:26:21

엑셀컷으로 B2C 시장공략 본격화 

카길코리아 하진태 지사장



미국 뉴욕 3대 스테이크하우스로 불리는 울프강, 피터루거, BLT는 모두 한곳에서 스테이크용 원육을 납품받고 있다. 바로 글로벌 농축산기업 카길의 대표 소고기 브랜드 엑셀비프다. 레스토랑 등 B2B시장에 집중하던 엑셀비프는 지난해부터 B2C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에 자리한 IPC 공장에서 카길코리아 하진태 지사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글 신동민 기자  사진 이경섭





4년 연속 국내 미국산 소고기 시장 1위
카길코리아 하진태 지사장은 미국 소고기 유통 전문업체 내셔널 비프 한국 지사장, 미국육류수출협회 소고기 담당으로 근무하다 2002년 1월 카길에 입사, 현재 지사장직을 15년 정도 수행하고 있다. 미국 유학생활을 하던 아이오와 주립대학이 축산으로 유명해 자연스럽게 이 분야와 친해졌다고. 대학원 논문 주제 역시 미국에서 한국으로 축산물을 수출하는 것에 관한 것이었다. 
카길(Cargill)은 국내에서 생소한 이름이지만 150여년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농축산기업이다. 아직 상장이 안 돼 세계에서 가장 큰 개인회사이기도 하다. 2017년 연매출만 123조원에 달한다. 카길의 육류사업부문인 카길 프로틴 그룹은 고품질의 육류제품을 생산 및 가공해 전 세계에 공급하는 육류산업의 선두기업이다. 카길만의 첨단기술과 전문공정을 통해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프리미엄 육류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카길의 대표 소고기 브랜드 엑셀비프는 우리나라 소비자들 역시 모르는 사이 한번쯤은 먹어봤음직한 미국산 소고기다. 이는 미국 업계 최초의 지육 스캔 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과학적인 공정을 통해 탄생한 고품질의 소고기다. 
미국 PIERS(The Port Import/Export Reporting Service)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미국산 소고기 시장의 엑셀비프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36.4%로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엑셀비프는 아웃백이나 애슐리 등 유명 패밀리레스토랑은 물론 코스트코에도 공급되고 있다. 하지만 아웃백의 스테이크가 맛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스테이크 원육이 엑셀비프라는 사실을 모르는 소비자가 대부분이다. 

1인 가구를 겨냥한 소포장 브랜드 엑셀컷 출시
국내에 엑셀비프가 첫선을 보인지도 어느새 30여 년이 넘었다. 엑셀비프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7단계 맞춤 시스템으로 관리되는 우수한 품질의 소고기다. 뛰어난 마블링과 부드러운 육질, 풍부한 육즙과 풍미를 자랑한다. 
최근에는 1인 가구를 겨냥한 소포장 브랜드 엑셀컷을 선보이며 B2C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입하고 있다. 배달의민족 온라인몰 B마트를 통해 처음으로 B2C시장에 출시한 이후 GS 프레시몰에도 입점했다. 또한 자사몰 미트포유까지 만들었다. 
하진태 지사장은 “인지도 부분에서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이에 B2B시장에 집중하던 엑셀비프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B2C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엑셀비프라는 브랜드를 알리고, 질 좋은 소고기라는 믿음을 얻는 것이 1차 목표”라며 “고품질의 원료육과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부위 그리고 최첨단 시설에서 가공한 안전성까지 모두 갖춘 차별화된 소고기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선사하고자 엑셀컷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엑셀컷은 프리미엄 소고기 중에서도 식감과 풍미가 뛰어난 부위들을 선별해 고객이 원하는 중량과 패키지로 맞춤 제공된다. 맛과 영양은 물론 시각의 만족감까지 업그레이드 해주는 엑셀컷은 다양한 소포장 패키지로 고객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편리함과 품격을 더해준다.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외식업계에서도 필요한 분량을 수시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어 프리미엄 소고기 엑셀컷의 판매 증대가 기대된다. 
한편 하진태 지사장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미국산 소고기 가격 급등현상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미국 내 육류 가공장의 근로자 부족과 물류난, 국제가격 상승에 따른 수입량 감소가 맞물리며 내년 상반기까지는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라 전망했다. 




국내 최대 육가공 전문 공장에서 작업
특히 엑셀비프의 소포장 제품인 엑셀컷은 국내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국내 최대 육가공 공장인 IPC(Icheon Processing Center)에서 안전하게 생산되며, 신선도 유지를 위한 최신 기술 포장법을 적용해 고품질의 신선한 소고기를 안심하고 맛볼 수 있다. 소고기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냉장 제품은 외부 공기에 존재하는 미생물의 침입을 차단하는 다프레시(Dafresh) 방식을, 냉동제품은 진공·트레이(tray) 방식을 포장법으로 채택했다.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IPC는 건축면적 1300평 규모의 국내 최대 육가공 전문 공장으로 일평균 생산량은 35톤이다. 또한 -40℃의 급속 냉동시설, 자동 정량·정형 슬라이서 등 첨단 자동화 설비라인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생산력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수준의 전문포장 기기 및 자재 도입으로 다양한 고객 맞춤 가공과 포장이 가능하다. 




수입산 소고기 찾을 때, 엑셀비프 외치는 그날
“크리넥스의 브랜드 인지도가 워낙 높다 보니 마치 크리넥스가 각티슈라는 보통명사를 대체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엑셀비프가 수입 소고기의 대명사가 되길 기대한다.” 
하진태 지사장이 꼽는 엑셀비프의 최대 장점은 바로 가성비다. 한우와 와규는 지방함량에 따라 소비자 취향에 편차가 큰 만큼, 가성비를 기준으로 한다면 엑셀비프가 가장 뛰어나다는 것. 엑셀비프는 가정간편식(HMR)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으며 얼마전 소고기에 최적화된 엘셀 비어도 홍보용으로 출시하게 됐다. 더불어 12월 즈음 서울 마장동 단독건물에 고기바 엑셀 플레이스를 오픈한다. 
“소비자들이 대형마트나 정육점에서 수입산 소고기를 찾을 때, 엑셀비프를 외치는 그날이 찾아 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는 하진태 지사장의 행보가 사뭇 궁금해 진다. 


 
2021-11-29 오전 01:26:21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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