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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한마리 기운을 담아내다 - 원기옥  <통권 442호>
취재부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21-12-28 오전 05:06:56

소 한마리 기운을 담아내다

원기옥




3040세대에게 원기옥은 한시대를 풍미했던 만화 드래곤볼에서 주인공 손오공이 사용하는 비기 중 하나로 기억된다. 반면 MZ세대들에겐 특별한 보양식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맛집으로 통한다. 지하철 건대입구역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원기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글 신동민 기자  사진 이경섭


A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17길 48 109호
T 02-468-2999
M 원기옥 보양전골 5만5000원, 3품냉채 2만8000원, 원기반 2만8000원, 곰탕 1만3000원, 육회 비빔밥 1만5000원

원기옥(元氣屋)은 원기를 으뜸으로 채워주는 집, 즉 건강을 생각하는 집을 의미한다. 지난해 11월 오픈한 이곳은 한우 보양전골 전문점으로 1++ 특상 한우만을 고집하고 있으며,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로 정성을 다해 만든 다양한 한식요리를 즐길 수 있다. 
원기옥의 시그니처 메뉴인 원기옥 보양전골은 특상한우 곰탕에 능이버섯을 우린 육수를 배합해 소머리, 양지, 사태, 차돌박이, 내장, 꼬리 등 총 8가지 부위의 수육과 진한 국물의 전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소 한마리의 기운이 온전하게 담긴 메뉴다. 여기에 산낙지, 능이버섯, 만두, 생면 등의 사리를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엔 곰탕 등 국물요리를 메인 메뉴로 생각했지만 규모 대비 객단가와 회전율, 매출 등을 고려해 오랜 노력 끝에 원기옥 보양전골을 선보이게 됐다고.
로스편채, 문어, 해파리로 구성된 3품냉채와 차돌, 능이버섯, 시래기, 새싹삼을 넣은 보양 솥밥 원기반 등도 인기메뉴로 자리매김했다. 원기반은 생차돌을 밥짓는 과정부터 올려 차돌의 기름이 밥알에 스며들 수 있도록 했다. 
원기옥 김윤곤 대표는 “음식 맛은 오래된 노포들에 견줘도 결코 뒤지지 않을 것이라 자신한다”며 “심플한 분위기의 한식 다이닝, 나아가 세련된 노포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고객들에게 요리에 대한 신뢰감을 주기 위해 오픈형 주방을 배치했다. 전체 75평 중 주방 면적만 25평에 달한다. 룸 3개를 비롯해 일반테이블 14개로 고객들이 널찍한 공간에서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덕분에 하루 방문객 100명 가운데 재방문 고객이 40%에 육박하고 있다. 
김윤곤 대표는 조리과학고 출신으로 대한항공에서 10여년간 기내식 개발 셰프로 근무한 바 있다. 국내 다이닝 신의 강자 네기컴퍼니 황규현 셰프를 비롯해 조리과학고 출신 4명의 동창들과 공동 대표직을 맡고 있는 김윤곤 대표는 “한철 반짝하는 것이 아닌 은은하게 오래가는 식당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2021-12-28 오전 05:06:56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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