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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전복 제주중문점  <통권 444호>
취재부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22-03-03 오전 02:44:46

착한 맛과 가격

착한전복 제주중문점


제주도에서 전복 요리의 대중화를 이끈 식당이 있다. 바로 착한전복 제주중문점이다. 싱싱한 활전복을 이용한 다채로운 전복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면서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글 이서영 기자  사진 이종호



10여년간 사랑받은 지역 대표 맛집
착한전복 제주중문점은 (주)두둑한행복이 운영하는 ‘착한전복’의 제주지점이다. 지난 2011년 오픈해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제주도는 본래 흑돼지와 갈치 등 지역 특산물로 유명하다. 따라서 식당 또한 관련 메뉴 전문점이 다수를 차지할 수밖에 없다. 착한전복 제주중문점은 아직 전복이라는 식재료가 대중화되지 않았던 시기인 10여년 전 제주 특산물 대신 고급 해산물인 전복을 앞세우는 역발상 전략을 구사함으로써 지역 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 
착한전복 제주중문점 한아름 점장은 “2000년대 초반 제주 자연산 전복 가격은 1kg당 수십만원을 호가했다. 이에 가격적인 부담으로 인해 제주도에서도 전복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식당이 없었고 고객들 또한 전복을 대체할 수 있는 메뉴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었다. 이런 상황에서 착한전복 본점을 우연히 찾았던 모친 홍화분 대표가 전복 요리 전문점의 사업성과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면서 제주중문점 오픈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주산 활전복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착한전복 제주중문점의 가장 큰 경쟁력은 제주산 활전복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오픈 후 수년간 완도산 양식 전복을 사용했으나 3년 전부터는 제주산 전복으로 전량 교체해 사용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 또한 핵심 경쟁력이다. 착한전복 제주중문점의 월평균 방문객은 3만여명 수준으로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에는 6만여명이 이곳을 찾고 있다. 방문객이 많은 만큼 전복 소비량도 엄청나다. 착한전복 제주중문점은 전복 대량구매를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그 혜택을 고객에게 고스란히 돌려주고 있다. 
넓고 쾌적한 매장도 매력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착한전복 제주중문점은 2층 규모의 건물을 단독으로 쓰고 있다. 
1층은 홀 테이블 80석에 개별 룸 3개를 구비해 총 110석을 운영하고 있으며 2층은 단체석으로 최대 120석을 완비했다. 여기에 넓은 주차공간까지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은 물론 단체고객들도 편리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전복 메뉴에 눈이 번쩍
그 어디에서도 맛보지 못했던 다양한 전복 메뉴도 빼놓을 수 없는 차별점으로 꼽힌다. 착한전복 제주중문점은 자체 개발한 메뉴들을 다수 선보이고 있다. 시그니처 메뉴는 전복 소갈비찜이다. 간장소스로 맛을 낸 소갈비찜에 전복을 풍성하게 넣어 만든 메뉴로 일정 금액을 추가하면 돌문어까지 맛볼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로 자리잡았다. 특히 매콤한맛의 전복 소갈비찜은 젊은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전복소고기샤브샤브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메뉴와 함께 1인 식사메뉴인 전복칼국수, 전복갈비탕, 전복삼계탕, 전복해물뚝배기, 전복성게미역국, 전복돌솥밥 등을 내고 있는 점도 독특하다. 이외에 전복만두, 전복무침회 등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메뉴 가운데에서도 최고 인기 메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해물전골세트메뉴다. 오픈 이래 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로 전복과 생가리비, 키조개, 백합, 새우, 딱새우, 낙지, 석화, 그린홍합 등 각종 해산물과 채소가 풍성하게 들어간 전골에 옥돔구이와 생전복회, 전복죽, 해물라면까지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한아름 점장은 “착한전복 제주중문점은 고객의 건강과 입맛을 고려해 천연 조미료를 사용하고 있다”며 “화학 조미료는 일체 사용하지 않으며 전복 내장과 다시마 분말, 각종 한방재료를 사용해 음식을 조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달앱 진출 2개월만에 맛집랭킹 1위 진입
착한전복 제주중문점은 국내는 물론 외국의 주요방송과 잡지, SNS 플랫폼 등에서 수차례 소개됐다. 이에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고객들의 방문도 끊이지 않았다. 홀 매장은 언제나 고객들로 붐볐고 단체고객들의 방문도 이어지면서 오랫동안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중국인 관광객 감소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방문객이 감소, 경영에 타격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전에는 생각지도 않았던 배달사업에 눈을 돌리게 됐고 2020년 2월부터 배달을 시작했다. 
배달사업은 성공적이었다. 배달앱 진출 2달여만에 맛집랭킹 1위에 오르게 된 것. 이 같은 성공에는 한아름 점장의 역할이 컸다. 그는 기존 메뉴를 배달용으로 변형함과 동시에 새로운 메뉴들을 개발해 선보였다. 가장 히트를 친 건 ‘프리미엄 전복 도시락’이다. 전복소갈비찜과 전복구이, 대하구이, 날치알주먹밥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1인분 2만2000원이라는 초가성비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배달고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것. 여기에 대중적인 한식 메뉴인 전복소불고기, 전복낙지볶음, 전복제육볶음 등을 선택지에 넣어 고객들이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아름 점장은 “도시락 가격을 책정할 때 고민을 많이 했다”며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더 많은 고객들이 전복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만든 메뉴였기 때문에 마진을 극최소화해 판매를 했고 이에 고객들이 호응해 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착한전복 제주중문점은 지금도 배달앱에서 한식부문 1,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누적배달수와 찜, 리뷰수 등도 나날이 늘고 있다”며 “배달 매출이 일매출의 30%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배달사업이 중요한 카테고리가 된 만큼 앞으로도 배달사업을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2-03-03 오전 02:44:46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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