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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를 즐기다 - 밀회관  <통권 444호>
취재부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22-03-04 오전 02:36:25

밀회를 즐기다

밀회관



처음 창업에 도전하는 이들은 대부분 유행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고르는 경우가 다반사다.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인지도 때문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창업 자체가 아닌 생존이다. 유행이 아닌 유망한 프랜차이즈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다. 수제맥주와 와인의 컬래버로 맛과 감성을 모두 잡은 밀회관은 프랜차이즈 성공 창업의 좋은 선택지다.
글 신동민 기자  사진 이경섭



브랜드 론칭 2018년 8월
매장현황 45개
메뉴 시그니처 플래터 3만8000원, 바비큐 플래터 3만8000원, 크리스피 통 순살치킨 1만8000원, 에그 인 헬 2만1000원, 화이타 2만7000원
가맹문의 1599-4295

수제맥주 6종과 42가지 와인 리스트 구비
밀회관이라는 이름은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브랜드 론칭 당시 맥주의 주재료인 ‘밀’과 어울리는 단어를 찾다가 사람들이 모이는 비밀스러운 공간이라는 뜻을 더해 밀회관(密會館)이라 이름 붙였다. 그리고 브랜드 네임처럼 은밀하게 수제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경성시대의 응접실을 재해석한 인테리어로 프라이빗한 공간을 선호하는 요즘 고객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밀회관에서 제공하는 6종의 수제맥주는 청평의 맑은 물과 덴마크 유명 산지에서 생산된 몰트, 미국산 오리지널 홉 등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뽐낸다. 또한 워크인 냉장 시스템으로 맥주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이는 냉장고에 생맥주 케그를 넣어 냉각한 뒤 벽면의 라인을 통해 맥주를 시원한 상태 그대로 뽑아내는 방법이다. 워크인 냉장고에서 24시간 이상 저온 숙성, 맥주통을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흔들림으로 맥주의 맛이 변형될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있다.


예상보다 큰 호응 이끌어낸 와인판매
맥주 수요가 줄어드는 겨울철 매출을 보완하기 위해 선보인 와인의 경우 42가지 리스트로 구성돼 있다.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호응이 좋아 전체 주류 판매에서 와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8년 10%에서 현재 40%에 육박하고 있다. 페어링 할 수 있는 메뉴도 5가지에서 12가지로 늘렸다. 가맹사업을 목적으로 2018년 8월 서울 방이동에 직영점을 오픈한 밀회관은 현재 직영점 2개 포함 전국에 4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본사에서 1년 동안 직접 운영해 본 이후에 가맹점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시간은 단축됐지만 가맹점에서는 내가 만든 파스타와 순살순삭 등 배달전용 숍인숍 브랜드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매출 하락에 대한 타격을 최소화했다. 


인기메뉴를 한번에 , 시그니처 플래터 인기
밀회관의 시그니처 메뉴는 인스타그래머블한 사진으로 SNS에서 회자되고 있는 시그니처 플래터다. 밀회관의 인기 메뉴들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플래터는 크리스피 순살치킨, 풀드포크, 그릴 소시지, 그린 샐러드, 또띠야 등으로 구성돼 있다. 미국식 돼지바비큐(풀드포크)와 구운 닭다리살, 통새우 그리고 3가지 소스의 다양한 맛을 선사하는 화이타는 2030 여성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매콤한 미트 토마토소스와 쫄깃한 콴펀(중국식 납작당면)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에그 인 헬도 대중적이지만 독창적인 조합으로 사랑받고 있다. 신메뉴는 분기별로 출시하고 있으며, 5명으로 구성된 R&D팀도 운영 중이다.


항해사 출신으로 전 세계를 누비며 3년 동안 모은 자금을 바탕으로 프랜차이즈업에 뛰어 들었다. 창업 전에 유명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슈퍼바이저, 본부장 등으로 근무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밀회관 창업비용은 25평 기준 1억2000만원 정도로 소자본 창업은 아니다. 그런데 의외로 가맹점의 70%가 30대 점주들이다. 천천히 즐기는 주류라는 특징 때문인지 만취하는 고객이 없어 여성들도 어렵지 않게 운영할 수 있다. 1층에는 25평, 2층 이상부터는 40평대 가맹점을 추천한다. 타 브랜드 대비 객단가가 높은 편으로 단시간에 손익분기점 달성이 가능하다. 45개 매장을 운영, 브루어리에서 자체 상품을 OEM 할 수 있는 규모가 되면서 매장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2022년에는 50개 가맹점을 새롭게 출점하는 것이 목표다.
- 밀회관 김재훈 대표 -

 

 
2022-03-04 오전 02:36:25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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