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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디컴퍼니, 서빙로봇 2.0시대 열다  <통권 444호>
취재부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22-03-04 오전 02:40:44

시장점유율·고객만족도 1등

브이디컴퍼니, 서빙로봇 2.0시대 열다



외식업은 매년 외형적으로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구인시장에서는 ‘알바 대란’을 겪으며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그런데 최근 자율주행 서빙로봇이 그 역할을 대신해주며 외식업주는 물론 고객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시장점유율과 고객만족도 1등 업체인 브이디컴퍼니가 서빙로봇 2.0시대를 열었다.
글 신동민 기자  사진 이경섭




2021년 12월말 기준 시장 점유율 90% 차지  
성수기 하루 방문객이 5000명에 달하는 강원도 속초의 유명 횟집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친절 직원을 투표한 적이 있다. 그런데 뜻밖에도 서빙로봇이 1등을 차지했다. 서울 목동에 있는 50평짜리 동네 호프집에서는 서빙로봇 혼자 홀 서빙을 전담하는 모습을 본 한 고객이 팁으로 5만원을 주기도 했다. 고객 만족도 1등을 차지하고 팁까지 받은 주인공은 바로 브이디컴퍼니 서빙로봇이다. 
2019년 국내 최초로 서빙로봇을 상용화한 브이디컴퍼니는 국내 자율주행 서빙로봇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다. 2021년 기준 국내 900개 매장에 서빙로봇 누적 보급대수만 1600여대로, 시장 점유율 9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브이디컴퍼니의 서빙로봇은 테이블 폭 55cm(케티봇 기준)와 고른 바닥이라는 2가지 요소만 충족시키면 업종이나 매장 규모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다. 브이디컴퍼니의 로봇 컨설턴트들은 단순히 로봇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업장의 동선 및 공간 구성을 개선하고 직원들과 로봇과의 협업 방법을 고려한다. 궁극적으로는 테이블 회전율 상승이나 인건비 절감 등 효율성과 편리성이 극대화돼 매출이라는 최종지표까지 영향을 미치게하는 외식업 컨설팅의 달인들이다.
브이디컴퍼니 함판식 대표는 “요즘 월급을 더 많이 준다고 해도 육체적으로 힘든 홀서빙을 기피하는 추세다. 향후 서빙로봇은 필요가 아닌 필수가 될 수밖에 없다”며 “서빙로봇이 지나갈 수 있는 최소한의 동선만 갖추고 있다면 어느 업장이든 충분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업장 규모에 상관없이 서빙로봇 솔루션을 통한 업무효율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특히 브이디컴퍼니 서빙로봇은 높이 조절이 가능한 맞춤형 트레이와 국물메뉴도 안정적으로 서빙할 수 있는 정교한 서스펜션이 장착돼 있고, 속도도 쉽게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국물메뉴와 반찬 수가 많은 한국 외식업장에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하루 2만원, 월 60만원이면 운용 가능
브이디컴퍼니 서빙로봇은 공유주방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테스트도 이미 마쳤다. 픽업존을 만들어 놓고 서빙로봇이 포장음식을 픽업존까지 운반하면 된다. 각각의 매장은 서빙로봇 사용 금액을 나눠서 내면 되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판매 중인 브이디컴퍼니의 서빙로봇은 ▲찬이 많고 국물음식이 있는 한국 외식업장 환경에 최적화된 한국형 스탠다드 서빙로봇 푸두봇 ▲음성 및 터치 인식 기능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프리미엄 서빙로봇 벨라봇 ▲스마트워치가 연동되는 대용량 퇴식로봇 홀라봇 ▲대형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스마트 안내로봇 케티봇까지 4가지 종류다. 그 중 푸두봇은 국내 외식업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로 트레이 면적이 넓어 전체 서빙로봇 공급량의 90%가량을 차지한다. 귀여운 고양이 형상의 벨라봇은 뒷부분에 LED 글자를 원하는 대로 삽입할 수 있어 상호명이나 계절메뉴, 프로모션을 알리는 마케팅 효과도 있다. 트렌드를 앞서가는 양식당 등에서 수요가 많고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가장 많이 사랑받는 푸두봇과 벨라봇의 경우 36개월 할부형 렌탈 프로그램으로 도입 시 하루 2만원, 월 60만원이면 운용이 가능하다. 2022년 최저시급 9160원으로 계산했을 때 2~3시간 일하고 가는 아르바이트생이 아닌, 종일 상주할 수 있는 직원을 채용하게 되는 셈이다. 

업계 최초 AI 레스토랑 솔루션 서빙로봇 2.0 개발
최근 브이디컴퍼니는 단순히 서빙만 하던 1.0시대를 넘어, 서빙로봇 2.0시대를 공표하며 또 한번 주목받고 있다. 서빙로봇 2.0이란 외식기업이나 점주가 원하는 무인화 및 자동화 솔루션을 업장에 그대로 구현해주는 비스포크형(Bespoke, 말하는 대로) AI 레스토랑 솔루션을 의미한다. 
서빙로봇 2.0은 외식업계 점주들의 요청에서 시작됐다. 서빙로봇을 원하는 장소로 호출할 수 있는지, 매장에서 사용 중인 테이블 오더와 연동할 수 있는지, 스마트워치·태블릿·호출벨 등 디바이스와 서빙로봇 간의 연동 시스템이 가능한지 등의 다양한 요구를 바탕으로 서빙로봇 2.0을 개발했다. 기존 서빙로봇의 경우 교체할 필요없이 프로그램 업데이트와 해당 스마트 디바이스 연동만 하면 된다. 
함판식 대표는 “비스포크형 AI 솔루션도입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 강화,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성 및 편리성 증가, 매장동선 최소화, 인건비 절감 등의 운영 시스템 효율이 더욱 극대화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애슐리, 쿠우쿠우 등과 같은 뷔페에서는 직원들이 빈 그릇들을 수시로 확인하며 퇴식을 전담하던 기존의 시스템에서 서빙로봇과 호출벨 연동을 통한 언택트 리턴 시스템으로 개편할 수 있었다. 다 먹은 빈 그릇을 치우고 싶을 때 테이블에 있는 호출벨을 누르면 로봇이 알아서 고객 테이블로 이동하게 되고, 도착한 로봇에 빈그릇을 올리고 확인 버튼만 눌러주면 퇴식구로 돌아가기 때문에 직원들은 샐러드바의 음식 상태와 고객 응대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테이블 오더와 서빙로봇, 룸 도착 알림 시스템을 연동한 대표 업장으로 홍대 룸포차 7번방을 들 수 있다. 7번방은 고객이 룸 안에서 테이블 오더로 결제까지 완료하면 주문한 메뉴가 주방으로 바로 전송된다. 그리고 조리된 메뉴를 로봇이 고객이 있는 룸까지 서빙한다. 서빙로봇이 룸 앞에 도착하면 룸 안의 대형 모니터에 ‘로봇이 도착했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뜬다. 
테이블 오더와 서빙로봇 룸 도착 알림 시스템을 도입하기 전에는 직원들이 직접 주문을 받으러 가고, 주방에 주문한 메뉴를 전달하고, 조리된 메뉴를 서빙하고, 고객 퇴점 시 결제까지 진행하는 등 긴 동선을 왔다갔다하며 업무들을 수행해야 했다. 그런데 시스템 도입 후에는 주문, 메뉴 전달, 서빙, 결제 과정이 비대면으로 자동화되었기 때문에 업장 청결, 고객 서비스, 음식 조리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서빙로봇 룸 도착 알림 시스템은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과 같은 룸형 접객시설의 솔루션 도입 문의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1년간 부품·출동비 무료, 서빙로봇 무료 시연도 진행
브이디컴퍼니의 서빙로봇은 사용자 중심으로 기능을 단순화해서 작동법이 쉽다. 스마트폰보다 사용이 편리하다는 점주들의 실제 후기도 찾아 볼 수 있다. 설치 후 한달간은 여러 차례 방문해 업소에 최적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내구성이 강해 유지보수 건 접수 자체가 많지 않고 접수된 유지보수 건 중 60~70%는 출동없이 클라우드를 통한 실시간 원격수리를 하고 있다. 설치 후 1년간은 무상 A/S를 제공하며 동종업계 중 유일하게 3년 차까지 부품을 무료로 교체해 주고, 로봇 고장시에는 업장에 서빙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른 로봇으로 대체해 준다.
한국형 서빙로봇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브이디컴퍼니가 2022년 국내 외식업계에 몰고 올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기대해 본다. 
문의: 02-2135-5215

 
2022-03-04 오전 02:40:44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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