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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과 유럽 디저트의 멋스러운 조합, 하우스 베이커리  <통권 445호>
취재부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22-03-29 오전 03:55:12

한옥과 유럽 디저트의 멋스러운 조합

하우스 베이커리


가장 한국적인 공간에서 유럽의 디저트를 맛본다면 어떨까. 다소 어색할 것 같지만 하우스 베이커리를 아는 순간 그 생각은 바뀔 수밖에 없다. 고즈넉한 한옥의 운치와 달콤한 디저트는 기대 이상의 완벽한 조합이다. 
글 박귀임 기자  사진 박성관




공간, 고즈넉한 한옥 정취

1200평 규모의 하우스 베이커리는 커다란 소나무가 맞아주는 입구부터 멋스럽다. 돌과 흙으로 이뤄진 길을 따라 걸으면 여유로움이 절로 느껴진다. 마치 동양화 속에 있는 것 같기도 하다.
하우스 베이커리는 기와, 서까래 등 예스러운 정취에 통유리와 깔끔한 마감재를 접목했다. 전통적인 한옥에 현대적인 감각을 녹여낸 것. 기존에 있던 황토방, 마루 등의 틀만 남겨두고 새롭게 꾸며 한옥이지만 한옥 같지 않은 느낌의 자연 친화적인 한옥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완성했다. 박경욱 대표는 “한옥이지만 유럽의 어느 옛날 집 느낌이 나도록 인테리어 디자인에 신경 썼다. 유럽 디저트 감성을 한옥에서 느낄 수 있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우스 베이커리는 3동으로 구성돼 있다. 1동은 베이커리 카페와 카운터 및 제조공간이 있고, 2동은 입식과 좌식 등 다양한 형태의 공간을 마련해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전통 한옥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3동은 좌식으로만 이용할 수 있는데 온돌까지 갖춰 중장년층의 호응이 큰 편이다. 이곳은 대관을 통해 돌잔치나 결혼식 등 각종 행사도 이뤄진다. 
소나무, 연못 등과 어우러진 넓은 정원도 잘 가꿔져 있다. 5월에는 수국이 만발해 가장 아름답다고. 무엇보다 정원 가장자리에만 테이블을 배치해 더욱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박경욱 대표는 “수익을 생각했다면 정원 곳곳에 테이블을 배치했을 거다. 고객들이 여유로움을 즐기려고 이곳에 방문한다고 생각해 공간을 꽉 채우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동과 3동 사이에 위치한 하우스 오두막은 4인 이상이면 1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독채인데다가 통유리라 하우스 베이커리의 풍경을 오롯이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메뉴, 신선한 제철 과일 디저트

하우스 베이커리에 들어서면 갓 구운 빵과 고소한 버터 향이 가득하다. 크로아상, 밤식빵, 앙버터, 깜빠뉴, 브라우니, 바게트는 물론 여러가지 샌드위치와 케이크도 판매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생크림과 딸기, 망고 등을 넣은 크로아상으로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한다. 
하우스 베이커리는 캐나다, 호주, 프랑스산 유기농 밀가루와 무염버터를 고집하고 있다. 한국인의 체질에 맞춰 밀의 비율은 줄이고 소화에 좋은 곡물 비율을 70% 이상으로 높여 보다 건강한 빵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 하우스 베이커리 관계자는 “유능한 제과장과 기능사들이 프랑스·영국식 베이커리 장점만을 활용해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는 빵을 만들고 있다”고 알렸다.
무엇보다 제철 과일로 만든 베이커리와 음료가 인기다. 요즘(3월 기준)에는 딸기를 활용한 케이크, 브라우니, 프로마쥬, 라떼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 리얼망고스무디, 자두에이드 등도 신선한 생과일로 만들어 고객들이 즐겨 찾는다. 
베이커리류는 박경욱 대표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그는 “빵을 좋아하는 만큼 베이커리류에 자신 있었다”면서 “소량으로 만들어 신선도와 퀄리티를 유지하고 요일마다 다른 빵을 선보이는 것도 우리만의 노하우”라고 강조했다.




 
2022-03-29 오전 03:55:12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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