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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푸드 2026 성료, 수출 상담 8억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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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푸드 2026 성료, 수출 상담 8억달러 돌파
역대 최대 규모로 4440건 상담 진행… 계약추진액 2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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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한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종합 전시회 ‘서울푸드 2026’이 고양시 킨텍스에서 6월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49개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800개 기업이 참가해 미래 식품산업 청사진을 명확히 제시했다.
6월 9일 개막 후 나흘간 진행된 ‘해외바이어 수출 상담’에서는 총 4440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지는 성과를 냈다. 이를 통한 총 상담 금액은 약 8억3300만달러며,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질 계약추진액은 약 2억804만달러에 달했다. 현장에서 최종 성사된 계약은 총 15건으로 약 261만달러 규모이며, 향후 정식 계약 체결을 앞둔 MOU는 총 23건, 270만달러 규모다.
핵심 프로그램인 수출상담회에는 전 세계 46개국 288개사의 유력 바이어가 방문해 국내 식품기업들과 1:1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카타르, 칠레, 라오스 등 신시장 10개국 바이어로 구성된 ‘K-푸드 방한구매단’이 참여해 전통 품목 중심의 수출 계약을 견인했다. 대표적으로 국내 김 기업인 광천김은 미국 구매사절단 ‘Tritune USA Inc.’와 100만달러 이상의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또 올해 전시회는 참관객들에게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과 전 세계의 다양한 이색 식품을 한자리에서 오감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미국은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해외 개최 식품 전시회 중 유일하게 이번 서울푸드에 주빈국으로 공식 참여했다. 40여 개사로 구성된 미국 사절단은 육류부터 혁신 스낵, 지속가능한 스페셜티 원료까지 다채로운 제품군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전시와 함께 열린 ‘글로벌 푸드 트렌드 & 테크 컨퍼런스’는 올해 10회째를 맞아 AI와 로봇이 만드는 푸드 컨버전스 시대를 다뤘다. 행사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식품산업의 변화를 논의했으며, 혁신 제품을 시상하는 ‘서울푸드 어워즈’도 함께 개최됐다.
서울푸드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상담 성과를 통해 우리 식품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과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K-푸드의 지속적인 영토 확장을 이끌 차기 전시회 ‘서울푸드 2027’은 내년 6월 8일부터 1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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