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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요리 대중화를 책임지다_가공면류  <통권 315호>
이지연 기자, praise@foodbank.co.kr, 2011-06-03 오전 04:32:09

면요리 대중화를 책임지다
가공면류

한식과 중식, 양식과 일식을 통틀어 빠지지 않는 공통분모가 있다면 바로 ‘면’일 것이다. 우리나라 외식업에서 면류시장은 최근 몇 년 사이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여 왔다. 그에 따라 B2B용 가공면류 역시 대중화를 넘어 점점 세분화, 고급화 되어가는 추세다. ‘모름지기 대한민국 사람은 밥을 먹어야지’라는 말을 옛말로 만들어 버린 가공면류의 현주소를 살펴봤다.
글/이지연 기자 praise@foodbank.co.kr, 사진/월간식당DB


다양한 소재 활용한 제품 개발

면류를 취급하는 외식시장의 외연이 확대됨에 따라 가공면류의 소재 역시 진보하고 있다. 시금치면, 녹차면, 오징어먹물면, 클로렐라면, 다시마면, 백년초면, 검은콩면 등 웰빙을 키워드로 한 건강면들의 등장이 가장 활발하다. 특허청에 따르면 매년 이와 같은 기능성 면류 특허출원은 30건 이상에 이른다고 한다. 기능성 면은 면발에 식재료 고유의 색을 부여해 미감을 자극할 뿐 아니라 재료가 가진 효능을 바탕으로 맛과 영양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추세는 현대인들의 웰빙 식문화가 반영된 결과라 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 단순히 밀가루로 만든 면으로는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며 “면 식문화가 대중화되면서 소비자들은 좀 더 건강하게 면요리를 즐기고자 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맛의 표준화, 인건비 절감 효과 커
면류 프랜차이즈가 늘어나면서 맛의 표준화를 위한 B2B면류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외식업소에서 면을 직접 제조할 경우 전문인력과 식재비의 부담이 막중하기 때문이다.
우동전문점을 운영 중인 한 관계자는 “B2B용 가공면류를 사용할 경우 일정한 레시피에 따른 조리가 간편해 요리가 한결 수월해진다”며 “밀가루 등 원자재 원가상승에 따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다”고 말했다.
소재의 다양화와 더불어 최근 면류생산 업체들은 해당 면류와 조화가 잘 되는 소스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면 전문 외식업소가 증가됨에 따라 업소용 면제품 생산업체들의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최근 업계들 사이에서는 차별화를 위한 다양한 소재 개발부터 맞춤형 소스까지 R&D(연구개발)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가공면류의 정의와 종류
일반적으로 면류란 곡분 또는 전분을 주원료로 하고 필요에 따라 식품첨가물 등을 혼합한 후 면발을 성형하거나 이를 열처리, 유탕처리, 건조 등의 방법으로 가공한 것을 말한다.
제조방법에 따라서는 △건면류 △생면류 △숙면류 △냉동면류 △유탕면류 등을 통칭하는 말이기도 하다. 건면은 수분을 최대한 제거해 보존성을 높인 면으로 유통 및 보관상의 냉장·냉동이 필요 없다. 국수와 라면이 대표적인 예다. 생면은 수분함량이 높은 면으로 냉장상태에서 2~7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으며, 숙면은 틀에 넣고 뜨거운 압력으로 뽑아낸 압출면(생면을 삶은 후 포장)으로 면이 상대적으로 투명하며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냉면, 쫄면, 수제비 등이 숙면에 속한다. 냉동면은 생면과 같은 방식으로 뜨거운 물에 면을 삶은 후 급속 냉동한 것으로 뜨거운 물만 부어 바로 조리할 수 있다. 냉동면은 30초면 녹을 정도로 조리시간이 짧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으로 우동면이 대표적이다. 유탕면류는 면발을 익힌 후 유탕처리한 것을 말한다.



■엄격한 품질관리로 최고의 제품 선사
동성식품

동성식품은 24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면류 생산 대표기업으로 식자재 유통사업부터 컨세션, 외식 및 급식, 군납 및 수출사업까지 총망라하고 있다.
현재 생면 12종, 압축면 8종, 냉동우동 2종, 떡류 8종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CJ프레시웨이, 아워홈, 풀무원 등 국내 대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동성식품에서는 매장의 콘셉트와 성향을 체크해 전용면 생산도 하고 있다. 중식 프랜차이즈 홍짜장의 경우 6개월간의 연구·준비기간을 통해 중식 전용 제품을 개발, 납품하고 있다.
한편 동성식품의 냉동면류는 타발 방식으로 제조해 오래둬도 불지 않으며 면이 찰진 것이 특징. 수분과 온도 차이에 민감한 생면 역시 다가수 방식(물을 듬뿍 넣고 손으로 치대듯 반죽한 후 오랜 시간 숙성하는 방식)을 통해 최상의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당일생산 익일입고를 유통물류 원칙으로 하는 등 제품의 위생과 안전에 가장 신경을 쓰고 있다. 그 결과 2006년 냉동면류 HACCP지정, 2007년 국내 최초로 떡류·생면류 HACCP지정, 2010년 기타면류·냉면류 HACCP지정으로 제품의 안정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현재까지 메밀가락국수제조방법 등 6건의 특허와 의장등록 6건, 실용신안 1건, 상표등록 3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속도로 휴게소 우동브랜드 향미암을 비롯해 사발, 그릴면옥, 지유켄 등 면전문 외식브랜드들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의 : 031-335-2212, www.dongsungfoods.co.kr



■숙성제면법으로 맛의 차별화 성공
한일식품

한일식품은 우동의 본고장인 일본과 기술제휴 및 합작투자를 바탕으로 1986년 설립되었다. 한일식품의 우동면은 국내 면류제품의 선구자로 국내 면류개발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무엇보다 한일식품의 가장 큰 특징은 수타식 제면법을 개발하여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것. 수타식 면은 장인의 수타식 면 제조방식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후 위생적인 자동화 기술방식을 도입해 면발의 쫄깃함과 식감에서 타 면과는 월등한 차이를 보인다. 최신 생산라인에서 철저한 위생관리와 특수 가공공법을 사용하여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고도 6개월간 실온보관이 가능한 Long Life(LL)면을 생산해낸 것도 한일식품만의 자랑이다. 또한 손으로 만든 듯한 모양을 내는 데모미 생면 라인에서는 진공 반죽한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생면을 생산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숙성제면법으로 맛의 차별화를 뒀으며 좋은 품질의 면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고품질의 수원으로 평가받는 이천의 지하 300m 암반수를 개발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시설은 일본에서 직접 들여온 최첨단 제면 설비를 설치하였으며 미국FDA규정에 입각한 엄격한 품질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자동제면, 자동살균, 자동포장의 최첨단 생산 시스템을 완비하고 있다. 한편 한일식품은 현재 미주, 동남아, 호주, 러시아 등 20여 개국에 면류를 수출하고 있다.
문의 : 1588-1530, www.hanilfood.co.kr



■36년 전통의 기술력
천일식품

천일식품은 1974년 창업 이래 국내 냉동식품의 효시로 잘 알려져 있다. 천일식품 냉동면은 일본 냉동식품의 명가 가또기치로부터 기술제휴를 받았으며 갓 뽑아낸 생면을 삶은 후 급속 냉동하여 면이 찰지고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대표제품인 사누끼 냉동우동면은 가는 면, 중간 면, 굵은 면 등 다양한 굵기로 제품이 생산되어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수타식중화면 역시 다가수 숙성으로 면발이 부드럽고 쫄깃쫄깃하며 진공반죽과 수타식 제면방식으로 중국집 자장면의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사누끼 녹차우동면은 녹차가루를 넣어 녹차의 은은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해조칼슘 사누끼 우동면은 인체흡수력이 좋은 해조칼슘을 첨가해 일등 웰빙면으로 손꼽힌다.
이 밖에도 함흥냉면과 평양냉면, 칡냉면 등 냉면류는 익스트루더 공법을 적용, 강한 압력으로 면을 뽑아 가늘고 질긴 매끈한 면발을 맛볼 수 있으며 사누끼 메밀면은 고급 소맥분과 소바분의 최고 조합으로 전문일식집 메밀국수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한편 천일 냉동면과 함께 조리할 수 있게 가쓰오 우동소스와 메밀소스, 짜장과 짬뽕소스를 비롯해 우동별미고명 등의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문의 : 080-929-1001 www.chunilfood.co.kr



■면으로 이어지는 사랑
면사랑

면사랑은 ‘건강하고 편리하며 풍요로운 면식생활 문화의 창조’라는 기치 아래 △냉면 △쫄면 △쌀국수 △메밀면 △소바 △우동 △소면 △칼국수 △파스타 △수제비 △곤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선보인다.
물을 듬뿍 넣고 손으로 치대 듯 반죽한 후 오랜 시간 숙성하는 ‘다가수수타 숙성제면 방식’으로 탄력이 살아있는 면을 생산한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특히 냉동면은 첨가물 없이 급랭시켜 만들기 때문에 생면과 같은 신선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냉동면은 중화면, 우동면, 메밀면, 스파게티면 등 총 17종이 출시되고 있다.
한편 면사랑은 청정 공기와 수질을 자랑하는 충북 진천군에 2만2697㎡(약 6700평) 규모의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곳은 냉동면, 냉장면, 생면, 숙면, 건면까지 모두 아우르는 모든 국수 라인업에 소스와 육수 라인업까지 한 공장 안에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면과 면소스 전문공장이다. 면사랑의 모든 제품은 단일 공장 시스템을 통해 면과 면소스 라인을 통합 관리하므로 품질과 맛의 완성도, 조화도, 다양성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공장은 총 3개로 건면을 생산하는 제1공장, 생면과 냉장면, 냉동면을 생산하는 제2공장, 숙면과 소스류를 생산하는 제3공장으로 나뉘어 있다.
문의 : 080-555-1597 www.noodlelovers.com



■지역 대표 농산물 활용한 이색면
진미식품

1984년 설립된 진미식품은 전북 익산 지역에서 나는 엄선된 식재료를 사용해 냉면, 떡볶이, 떡국, 칼국수 등을 생산해 온 지역의 내로라하는 식품회사이다.
익산 순수미를 100% 사용하여 만든 진미식품 면류 제품은 부드럽고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대표제품인 익산 서동마를 이용한 서동마 냉면과 칼국수는 안토시안 성분을 더해 맛이 좋고 영양이 아주 높다. 함께 개발한 마냉면 육수는 면발과 함께 독특한 청량감과 시원한 맛을 더해 줘 궁합이 잘 맞다. 서동마 칼국수는 면발에 서동마 특유의 색감을 더해 영양은 물론 시각적인 멋도 살렸다.
또 다른 인기메뉴인 자색고구마 쌀수제비는 익산의 대표농산물인 자색고구마를 직접 가공하여 국내산 쌀과 순면 무표백 밀가루를 접목시켜 쫄깃쫄깃한 맛과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자색고구마 쌀냉면은 면발이 쫄깃하고 퍼짐성이 없어 탄력성이 좋으며 고구마 특유의 향과 쌀의 부드러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직접 담근 매실 액기스를 첨가하여 매실고유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매실냉면과 칼국수, 소면, 콩국수면, 소바면 등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문의 : www.jin-mi.co.kr, 063-852-6475



■튀기지 않은 우리밀 라면
범우

전남 무안에 위치한 (주)범우는 기능성라면을 포함한 각종 면류를 생산하고 있다. 범우의 대표제품인 웰리치 라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우리밀 라면으로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산패현상이 없고 기름기가 없어 조리 후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식기의 세척이 가능할 정도다.
우리 농산물인 양파, 백련, 단호박 등의 영양성분이 그대로 첨가되어 있어 맛과 영양이 뛰어날 뿐 아니라 트랜스지방이 제로이고 포화지방도 극소량이라 건강면으로는 으뜸이다.
웰리치 라면은 일반 유탕면에 비하여 칼로리가 낮은 저칼로리 식품으로 면이 둥근 형태라 전자렌지에서도 조리가 간편하다. 일반 유탕면(5개월)보다 유통기한도 길다.
한편 범우에서는 라면류 외에도 우리 농산물과 조화를 이룬 기능성 국수도 선보인다. 웰리치 자연담은 국수는 인진쑥, 울금, 백련, 백년초열매, 백년초줄기, 메밀, 녹차, 양파 등 다양한 식재료가 함유된 건강 면류다. 범우의 국수제품은 부드러운 맛은 물론 형형색색 눈을 즐겁게 하여 요리의 질을 더해준다.
범우에서 현재 출시중인 백련라면, 양파라면, 단호박김치라면, 채식라면, 백련국수, 백련냉면은 미국 FDA인증을 받은 제품들이다.
문의 : 061-454-4541 www.well-rich.co.krr

 
2011-06-03 오전 04:32:09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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