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을 맞은 「이바돔 감자탕」이 숍인숍 개념의 2세대 감자탕으로 차별화에 나섰다. 키즈&카페존으로 매장을 특화함으로써 여심을 사로잡은 이바돔은 아저씨 메뉴로 인식되던 감자탕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한식형 패밀리레스토랑의 대표 주자로 떠올랐다.
글•설현진 기자 hjseol@foodbank.co.kr / 사진•이종호 팀장, (주)이바돔 제공

•브랜드 론칭 1999년 10월(1993년 회사 설립)
•매장수 121개(2013년 3월 기준)
• 대표메뉴 남도 묵은지 감자탕, 특허 등뼈찜 명품감자탕, 해장국
•매장 콘셉트 한식형 패밀리 레스토랑(키즈랜드, 카페 다양한 공간의 단체석·가족석 구비)
•인테리어 콘셉트 한옥전통이미지 모티브로 모던한 카페 숍인숍 도입
•문의 080-511-2151 www.ebadom.com

매머드급 가족외식 문화공간 지향
지난 1999년 인천 산곡동에 5289㎡(1600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시작한 「이바돔 감자탕」은 넓고 쾌적한 매장에서 푸짐한 감자탕을 즐길 수 있는 한식당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브랜드다. 대중에게 친숙한 감자탕 메뉴를 한국적인 정취와 모던함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공간에서 선보인 덕분이다.
이바돔은 업계 최초로 도입한 키즈랜드를 비롯해 식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패밀리레스토랑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한국형 가족외식 문화공간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매장 인테리어 역시 전통이미지를 모티브로 한국적인 돌담, 처마, 황토벽을 사용해 고전미를 살렸고, 입식으로 마련된 카페테리아는 모던한 감성을 선사한다. 특히 식사가 끝나면 고급 원두커피를 직접 내려 마실 수 있어 여성고객은 물론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다. 키즈랜드, 수유실, 카페테리아, 비즈니스 룸 등 다양한 공간구획으로 가족단위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만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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