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논현동 남동공단 인근에 위치한 「뚝반」과 「칼또만또」는 맛깔나고 푸짐한 한 끼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깔끔한 인테리어로 남녀노소 고객들을 만족시키는 뚝반과 칼또만또를 찾아가봤다.
글•임윤주 기자 lyj1188@foodbank.co.kr / 사진•이종호 팀장

메뉴 뚝반-야채비빔밥(4500원), 낙지비빔밥(6000원), 뚝배기꼬막밥(7000원) / 칼또만또-얼큰샤브 손칼국수(7000원), 시원샤브 손칼국수(7000원), 한우사골 만두전골(7000원), 곤드레 손만두(5000원) 영업시간 11:00~22:00 문의 뚝반 032-434-7545 / 칼또만또 032-433-7545 주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644-4번지 두손지젤타워 1층

비빔밥&뚝배기요리전문점 「뚝반」과 칼국수&만두전문점 「칼또만또」는 저렴하게 맛보는 한식 메뉴를 제공하며, 근처 직장인들의 점심식사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같은 건물 1층에 나란히 입점한 뚝반과 칼또만또는 서로 독립된 점포로 출입구뿐만 아니라 제공하는 메뉴, 밑반찬 등이 각기 다름에도 두 매장 사이에 공동주방을 둠으로써 공간 활용의 묘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비빔밥과 뚝배기 메뉴를 갖춘 뚝반은 4500원~75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식사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국내산 꼬막을 간장양념에 비벼먹는 쫄깃한 ‘뚝배기꼬막밥’이나 매콤한 양념으로 볶은 낙지, 다양한 채소와 비벼먹는 ‘낙지비빔밥’은 이곳의 스테디셀러 메뉴다. 뚝반의 모든 식사메뉴는 유기와 뚝배기에 담아 찬 3종,
국 1종과 함께 제공해 고급스럽고 정갈한 느낌을 더했다.
칼또만또에서는 쇠고기 샤브샤브와 칼국수, 손만두까지 푸짐한 구성의 메뉴를 7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매장에서 직접 만든 손칼국수와 손만두는 매생이와 시금치를 반죽에 넣어 보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듯하다. 칼국수 면과 만두피는 우리밀로 만들어 다소 거친 식감을 내지만 씹는 맛이 살아있어 반응이 좋으며, 특히 손만두는 곤드레 나물을 듬뿍 넣어 깔끔한 뒷맛을 낸다.
밝은 조명과 군더더기 없는 실내 인테리어의 칼또만또는 테이블마다 인덕션렌지를 설치해 안전성을 높여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 고객의 외식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한편 뚝반과 칼또만또에서 식사를 한 고객에게는 같은 건물에 있는 브런치 카페 「달다롱」의 커피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 동일 건물에 입점한 외식업소 간의 매출 시너지 효과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