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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 통합브랜드 ‘프레시웨이(FRESHWAY)’ 성공적 안착, CJ프레시웨이  <통권 341호>
김상우 기자, ksw@foodbank.co.kr, 2013-07-30 오후 12:59:25

국내 식자재유통 1위 기업인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동종업계 최초로 1차 상품 통합브랜드 ‘프레시웨이(FRESHWAY)’를 론칭했다.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식자재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겠다는 프레시웨이(FRESHWAY)의 포부는 준비된 B2B 플레이어로서 시장의 발전과 기업의 이윤을 동시에 창출하고 있다.
글•김상우 기자 ksw@foodbank.co.kr

B2B 식자재시장은 대량 소비라는 시장의 특수성에 기인해 오랫동안 품질보다 가격이 더 중시되는 전형적인 박리다매의 시장으로 인식돼왔다. 반면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B2C 시장은 제품의 품질이 좋지 않을 경우 아무리 싸더라도 판매가 어렵다는 특징을 보였다.
그러나 단체급식을 비롯한 외식산업 전반이 성숙단계에 접어들면서 이제는 B2B상품도 품질이나 위생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판매가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지난 2000년대 후반 들어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식자재유통시장의 경쟁 구도가 활발해지면서 각 업체마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차별성 확보에 중점을 기울인 결과다.
특히 국내 식자재유통 1위 기업인 CJ프레시웨이는 시장의 리딩기업답게 꾸준한 B2B 전용 브랜드 개발과 제품관리를 통해서 시장의 구조를 바꿔놓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00년 업계 최초로 ‘이츠웰’이라는 브랜드를 론칭하고 가공 상품 및 비식품 PB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에는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 상품과 비식품 상품에 걸쳐 다양하게 산재돼 있는 브랜드를 재정립해 동종업계 최초로 1차 상품(농축수산물) 통합브랜드 ‘프레시웨이(FRESHWAY)’를 론칭했다. 자사의 이름을 브랜드로 내세운 프레시웨이(FRESHWAY)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식자재를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상만 CJ프레시웨이 상품개발본부장은 “농축수산물과 같이 상품의 규격화와 품질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힘든 1차 상품을 유통회사에서 자체 브랜드로 최초 출시한 건 그만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식자재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자 한 CJ프레시웨이의 핵심 메시지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현재 프레시웨이(FRESHWAY)는 브랜드 론칭 이후 올해까지 농산(딸기, 양파, 마늘, 버섯, 배추, 고추 등 일반 농산물 및 친환경 상품 등) 66종, 수산(고등어,꽁치, 갈치, 오징어, 건미역, 김 등) 34종, 축산(한돈 삼겹살, 한돈 목심, 한우 등심, 한우 안심 및 친환경 달걀 등) 68종 등 약 170여 종의 상품을 출시했다. 매출액은 올해 5월까지 농산 150억 원, 수산 40억 원, 축산 200억 원 등 약 400억 원에 이른다. 또한 프레시웨이(FRESHWAY)로 출시되는 1차 상품은 국내외 산지직거래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했고, 규격화와 품질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힘들다는 1차 상품의 단점들을 CJ프레시웨이만의 최첨단 안전관리 시스템과 물류 유통망, 철저한 검증 등을 통해 극복해냈다.
수산물의 경우 철저한 수율 관리를 통해 정량·정품의 품질을 보장했고 축산물은 이력관리에 신경을 썼다. 이 외에도 국내와 중국의 식품안전센터를 통해 수입농축수산물의 법적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이를 통과한 상품만 식자재시장에 유통하고 있으며, 수산·축산물의 경우 법적 기준 외 10여 항목 이상의 항생제 추가검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승환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프레시웨이(FRESHWAY) 1차 상품 브랜드는 국내외 산지직거래를 통한 상품 수급으로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경쟁력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식품안전관리가 이뤄져 고객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신선한 상품들”이라며 “프레시웨이(FRESHWAY) 브랜드 출시는 우리나라 1차 상품 유통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거래 농가에게 안정적인 판로 보장과 지역 농가, 식당주, CJ프레시웨이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NTERVIEW

CJ프레시웨이 마케팅파트 박제현 과장

“준비된 B2B 플레이어가 여기 있습니다”

1차 상품인 농축수산물은 불안정한 수요와 산지의 확보, 품질의 일관성 등의 문제로 상용화가 쉽지 않다. 이러한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CJ프레시웨이가 1차 상품에 주력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식자재 유통 시장에서 1차 상품은 수요가 많지만 대다수 일정한 기준이 없는 비전문적 유통경로를 타고 있다. 신선도가 생명인 1차 상품에서 체계적인 관리가 어렵다는 건 고객 신뢰는 물론이고 국민건강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문제다. 이러한 점에서 프레시웨이(FRESHWAY) 브랜드는 회사의 이름을 걸고 안정적인 공급을 기반으로 한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지금까지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지직거래의 지속적인 확대와 몇몇 범용 대표 상품은 종자까지 관리하는 안정성을 자랑한다. 프레시웨이(FRESHWAY)의 이러한 노력들은 유통간소화 및 거래 투명성 확보 등 유통 체계 전반에 대해 대폭적인 개선을 추진하는 정부의 정책 방향과 일맥상통하고 있다.

주력으로 삼고 있는 영역과 앞으로의 사업 계획은?

사업 영역은 급식과 일반 식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외식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프랜차이즈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선 풍부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고객 서비스가 무척 중요하다.

프레시웨이(FRESHWAY)는 고객사에게 충실한 정보 전달을 위해 전문호텔 셰프 출신을 배치하고 있다. 식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셰프 출신들은 각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과 정보 제공, 꼼꼼한 사후관리까지 해준다. 급식은 고객 초청 행사를 통해 전문성 있는 정보의 제공과 각 고객사가 요청하는 맞춤형 상품의 주문제작도 가능하다. 고객에게 우리의 노하우와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는 건 시장의 발전을 위한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식자재유통 시장은 후발업체의 참여가 가속화되고 있다. 경쟁자가 많아진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측면도 있지

않은가?

그렇지 않다. 과거에는 소수 업체들에 머물러 있어 시장의 선진화를 앞당기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이제는 다수의 경쟁을 통한 시장 전체의 흐름이 변화하고 있어 각 사의 MD들이 수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다수의 경쟁은 산지직거래와 유통간소화, 배송체계, 콜드체인시스템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낸다. CJ프레시웨이도 업계 리딩업체이자 준비된 B2B 플레이어로 시장을 꾸준히 선도해나가겠다.


 
2013-07-30 오후 12:59:25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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