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사람들의 소울푸드라 할 수 있는 미트볼은 뉴욕에 위치한 스웨덴 레스토랑 「아쿠아비트(AQUAVIT)」에서 1인당 100달러가 넘는 코스 요리에도 포함될 정도로 스웨덴의 맛을 상징한다. 우유와 버터를 듬뿍 넣어 입에서 살살 녹을 만큼 부드럽게 만든 매쉬포테이토와 새콤달콤한 베리를 졸여 만든 콩피를 미트볼에 곁들이면 스웨덴 전통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재료(4~6인 기준)

미트볼 재료 다진 쇠고기 600g, 다진 돼지고기 600g, 양파 1개, 생크림 1/4컵, 빵가루 1/2컵, 후레쉬 딜 1팩, 소금·후추 약간씩 

매쉬포테이토 재료 감자 3개, 우유, 무염버터, 후레쉬 딜 1/2팩, 딜씨드(생략 가능), 소금·후추 약간씩

베리콩피 재료 건크랜베리, 크랜베리 주스 

만드는 법

❶곱게 다진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1:1로 섞는다. 

❷양파와 후레쉬 딜을 곱게 다지고, 빵가루를 생크림에 불려 놓는다. 

❸ 모든 재료를 잘 섞는다. 

❹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며 치댄다. 

❺ 30g씩 동그란 모양으로 미트볼을 만든다. 

❻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0.5cm 두께로 썰어 찬물에 담근다. 

❼감자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소금으로 간을 한 후 센 불에 삶는다. 이때 후레쉬 딜을 약간 넣으면 좋다.  

❽포크로 찍었을 때 쉽게 으깨질 정도로 감자가 익으면 불을 끄고, 체에 걸러 물기를 뺀다. 

❾ 뜨거울 때 포크나 기구로 감자를 으깬다.

❿약한 불에 데운 우유와 버터를 으깬 감자에 조금씩 넣어 부드럽게 만든 후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건크랜베리와 크랜베리주스를 1:1로 섞어 약한 불에 뭉근히 끓인다.

천일염으로 담백하게 구운 노르웨이산 연어에 6가지 채소로 만든 라따뚜이와 아스파라거스, 허브오일을 곁들인 메뉴다. 1시간 30분 동안 뭉근하게 익힌 라따뚜이의 진한 맛과 연어의 깊은 맛이 조화를 이룬다. 북유럽 요리에 많이 쓰이는 향긋한 허브오일로 풍부한 허브 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재료(4인 기준)

생연어(껍질째) 720g, 아스파라거스 4개, 레몬 1/2개

라따뚜이 재료

양파 1/2개, 홍피망 1/2개, 청피망 1/2개, 가지 1/3개, 주키니 1/3개, 마늘 2알, 홀토마토캔 300g, 월계수잎 1장, 올리브오일 약간 후추 소금 약간 

허브오일 재료 

후레쉬딜, 차이브, 처빌, 로즈마리,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만드는 법

❶손질한 연어는 150g 정도로 나눈 후, 껍질을 바삭하게 유지하며 굽는다.

❷분량의 양파, 홍피망, 청피망, 가지, 주키니를 잘게 썰어 볶은 후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❸②에 홀토마토를 넣어 잘 섞은 후 165도 오븐에서 1시간 30분 정도 뭉근하게 익혀 라따뚜이를 만든다. 

❹후레쉬딜, 차이브, 처빌, 로즈마리를 같은 분량으로 섞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과 함께 갈아 허브오일을 만든다. 

❺라따뚜이 위에 잘 구운 연어를 올리고 주위에 허브오일을 두른다. 

❻레몬웨지와 후레쉬딜로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