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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싸롱 치킨방앗간  <통권 350호>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4-05-07 오전 05:15:25

요리가 맛있는 스몰 맥주집  

청춘싸롱

지난해부터 창업시장에 불기 시작한 스몰비어 열풍이 겨울이라는 장애물을 넘어 ‘반짝 아이템’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는 가운데, ‘요리가 맛있는 맥주집’을 표방하는 「청춘싸롱」이 후발주자로 나섰다. 청춘싸롱은 스몰비어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없앤 것이 특징으로, 실용주의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주점 창업시장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글 김성은 기자 fresh017@foodbank.co.kr  사진 (주)선수 제공 

 

이유 있는 스몰비어 열풍, 후발주자로 나서다

계속되는 불경기에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창업시장도 실용주의로 바뀌고 있는 추세다. 이 같은 영향을 받은 대표적인 아이템이 지난해부터 창업시장에서 이목을 끌고 있는 ‘스몰비어’다. 3000~4000원대의 저렴한 핑거푸드와 생맥주를 제공하는 스몰비어 전문점은 복고·힐링·감성 키워드를 곁들여 주머니가 가벼운 서민층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스몰비어 열풍은 무엇보다 주류문화 자체가 변화한 데서 가장 큰 요인을 찾을 수 있다. 과거 맥주가 ‘피처(Pitcher)’로 시켜 나눠먹는 문화였다면 요즘은 개별 잔으로 분위기 좋은 곳에서 가볍게 즐기는 문화로 정착되고 있는 것이다. 

창업형태 역시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과거 주점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이 4~5억 원 규모의 대자본을 투자해 많은 수익률을 요구했다면, 요즘은 리스크를 우려해 ‘적게 투자하고 적게 가져가겠다’는 소자본 창업이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청춘싸롱」을 운영하고 있는 (주)선수의 손우빈 대표는 “최근의 창업시장은 중간 규모 없이 아주 크게, 혹은 아주 작게를 선호하는 등 극단적으로 양극화 돼 있는 상황”이라며 “합리적인 소비와 소자본 창업이 맞물린 것이 바로 스몰비어 전문점”이라고 밝혔다. 

 

롱런하는 브랜드 위해 메뉴 라인업 강화 

유행처럼 번진 스몰비어 열풍은 창업모델로서 일부 단점이 노출되기도 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좁은 조리공간으로 인한 메뉴 수의 한계다. 청춘싸롱은 후발주자로서 기존 스몰비어의 이 같은 단점 보완에 주력해 메뉴에 차별화를 뒀다. 

손우빈 대표는 “스몰비어 콘셉트의 장점인 간단한 메뉴구성과 빠른 조리법은 역으로 업종의 한계로 지적되기도 했다”며 “비슷비슷한 메뉴 일색은 고객의 재방문율을 낮춰 브랜드 롱런에 심각한 우려를 초래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청춘싸롱은 기존 간단한 핑거푸드는 물론 오븐메뉴, 철판메뉴 등을 추가 구성해 다양한 메뉴를 고객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문 주방장이 필요 없는 간소화된 주방을 구현하기 위해 본사가 가지고 있는 약 400여 개의 메뉴 중 청춘싸롱에 어울릴만한 메뉴를 선별해 현재 20여 가지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이 메뉴들은 본사의 안정화된 물류시스템을 통해 완제품 기준 80% 수준으로 제공, 파트타임 직원도 7~8분 이내에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매뉴얼화 한 것이 특징이다.

시그니처 메뉴인 함박스테이크, 철판요리는 물론 메뉴와 어울리는 다양한 주종도 인기다. 청춘싸롱에서는 바텐더 없이도 쉽게 제조할 수 있는 셀프형 칵테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특히 여성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분야별 전문가 모여 소자본 고수익 모델 완성 

청춘싸롱의 규모는 타 스몰비어 매장보다 조금 큰 편으로 최소 70석 규모를 기준으로 오픈하고 있다. 그동안 주점 운영을 하면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소 이정도의 좌석이 확보돼야 회전율 등을 감안해 가맹점주의 수익을 보장할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손우빈 대표는 “스몰비어의 평균 객단가가 8500원 정도다.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은 장점이지만 경영주 입장에서 어느 정도의 좌석 수가 확보 돼야 박리다매 형태로 수익률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브랜드를 완성한 것도 청춘싸롱의 강점이다. 전문 인테리어 디자이너, 메뉴개발 전문가, 현장형 점포개발 부동산 전문가가 소자본 고수익 모델 개발을 위해 합심한 것이다. 

손우빈 대표는 “브랜드 롱런과 더불어 현실적으로 본사가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 바로 사후관리”라며 “전문가 집단이 모여 브랜드 리뉴얼, 점포경영개선, 차후 업종변경까지도 용이하도록 인큐베이팅했다”고 말했다. 

(주)선수 손우빈 대표

“리스크 보완 및 차별화에 주력” 

“스몰비어 열풍이 불기 시작한 것이 재작년부터이니 지금은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추세라고 봅니다. 가장 ‘핫’할 때 우리는 오히려 추이를 지켜봤어요. 트렌드에 편승하기 보다는 브랜드 롱런여부를 검토한 후 차별화에 주력했습니다.”

너도나도 ‘스몰비어’를 외칠 땐 오히려 시장에 선뜻 나서지 않았던 만큼 손우빈 대표는 지금도 청춘싸롱을 스몰비어 전문점이라고 규정하는 것을 지양하고 있다. 

손 대표는 “스몰비어 콘셉트의 핵심 트렌드를 들여다보니 고객 및 창업시장의 최신 니즈를 읽을 수 있었다”며 “바로 소자본, 소규모, 간소화된 메뉴였다”고 밝혔다. 매장의 콤팩트화가 시장 니즈를 바탕으로 한 청춘싸롱의 핵심인 셈이다. 

청춘싸롱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11개의 매장 중 4곳을 직영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직영매장 운영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가맹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5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성 있는 치킨요리로 차별화  

치킨방앗간

신규 브랜드들의 도전이 줄을 잇는 치열한 치킨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한 「치킨방앗간」은 차별화된 치킨요리 콘셉트를 경쟁력으로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김가네의 외식프랜차이즈 20년 노하우가 녹아 있는 치킨방앗간의 창업 핵심포인트를 살펴봤다. 글 신민주 수습기자 smj@foodbank.co.kr  사진 이종호 팀장 

 

20년 노하우 담긴 안정적인 사업모델 제시

치킨시장은 성공조건을 갖춘 브랜드들이 넘치는 레드오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장과도 같은 치킨프랜차이즈 시장에 (주)김가네가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노하우와 개성 있는 메뉴를 경쟁력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새롭게 선보인 「치킨방앗간」은 맛과 가격, 그리고 분위기 3박자를 모두 갖춘 즐거운 외식문화공간을 지향하는 치킨브랜드다. 

치킨방앗간은 3년여 간의 연구개발 및 시장조사 결과와 지난 3월 개최한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를 통해 철저한 검증을 거치면서 최근 유망창업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2013년 8월 서울 성북구 길음동에 직영 1호점을 시범적으로 오픈, 운영한 것이 가맹사업 전개의 견인차가 됐다. 상권, 메뉴, 마케팅 등 다방면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가맹사업에 최적화된 점포모델을 구축할 수 있었다.

20년을 이어온 (주)김가네의 프랜차이즈 노하우 핵심은 균일한 맛과 철저한 품질관리에 있다. 치킨방앗간도 본사의 성공원칙을 준수함은 물론, 최고의 맛과 먹거리의 안전·안심을 위해 국내산 위주의 식자재를 고집하고 있다. 또 본사와 각 지사를 중심으로 설립한 중앙집중식 주방(CK)에서 30여 가지의 조리·반조리 제품 및 규격화 식재료를 생산, 직영 물류시스템을 통해 당일배송 방식으로 공급함으로써 가맹점의 주방노동력을 최소화하고 있다. 

(주)김가네 치킨사업부 박용준 부장은 “가맹상담자들이 가장 많이 우려하는 것 중 하나가 외식사업의 안정성인데, 본사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물류시스템, 매뉴얼, 성공적인 직영 1호점 운영 등이 예비창업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 차원 높인 치킨메뉴로 승부수

보다 진화한 형태의 치킨‘요리’로 차별화를 꾀하는 치킨방앗간에서는 타 치킨브랜드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메뉴들을 맛볼 수 있다. 배달음식의 쌍두마차인 치킨과 족발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치족세트가 그중 하나로 둘 중 뭘 먹을지 고민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탄생한 이색메뉴다. 족발은 (주)김가네의 보쌈족발 브랜드인 「보족애」에서 사용하는 고품질 족발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가격 대비 중(中)자 정도에 해당하는 푸짐한 양(300g)을 제공, 큰 호응을 얻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가맹점 입장에서는 차가운 냉족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따로 손질하거나 끓여야하는 부담 없이 완전 조리된 통족발을 썰기만 하면 되는 것도 장점이다.

치족세트 만큼이나 인기메뉴로 꼽히는 찜닭소스치킨은 보편적인 찜닭메뉴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요리형 치킨메뉴다. 바삭하게 튀긴 후라이드 치킨에 신선한 채소, 쫄깃한 납작면, 청양고추 등을 넣고 뭉근히 끓여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마늘치킨, 유자레몬치킨, 윙봉후추치킨 등 각각의 맛과 개성이 강한 메뉴를 탄탄하게 갖춰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생계형 예비창업자를 위한 맞춤 창업

치킨방앗간이 가맹사업을 시작하면서 특히 중요하게 생각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생계형 예비창업자를 배려하는 가맹점주 지원시스템이다.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경영을 목표로 가맹점주 교육, 마케팅, 가맹점 매출부진 시 회생프로그램 등 통합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 일환으로 치킨방앗간은 임대료가 비교적 저렴한 B급 상권 입점을 주로 권장하며, 배달형(33㎡)과 카페형(99㎡) 매장 2가지로 나눠 맞춤형 창업모델을 전개한다. 또 각 매장의 메뉴구성을 상권 및 타깃고객 특성에 적합하도록 일부 변경할 수 있는 탄력 운영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메뉴구성뿐 아니라 맞춤형 프로모션, 홍보 방법을 본사에서 제안하는 등 지역밀착형 치킨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연내 3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는 치킨방앗간은 현재 가맹점 특별지원혜택으로 선착순 30명(30호점) 계약자에 한해 가맹비 500만 원 면제, 교육비 100만 원 지원, 로열티 3년간 면제, 인테리어 3.3㎡당 20만 원 지원, 시식행사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하고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주)김가네 치킨사업부 박용준 부장

“요리형 치킨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 

“그간 보편적인 배달 치킨전문점이 경쟁하던 시장에 치킨방앗간이 진입함으로써 앞으로 차별화된 치킨요리로 경쟁하는 또 다른 시장이 형성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견해봅니다.”

박용준 부장은 요리형 치킨을 즐길 수 있는 치킨방앗간의 콘셉트가 고객이 원하는 맛과 분위기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데다 다채로운 메뉴 라인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한다. 본격적인 가맹사업 시작 전부터 전국 각지에서 창업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방앗간이라는 브랜드명에 걸맞은 푸근한 인테리어와 치킨을 키에 담아 제공하는 이색적인 플레이팅 등은 개성 있는 브랜드 가치를 만드는 데 한몫하고 있다”며 “참새가 지나칠 수 없는 곳이 방앗간이라면, 고객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맛과 즐거움이 있는 치킨방앗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4-05-07 오전 05:15:25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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