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대표 요리를 한 곳에서 만나다

오리옥스 코엑스(Oriox Coex)

다양한 스토리가 담긴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 음식들을 주재료와 조리방식에 따라 섹션별로 다채롭게 선보이는 멀티컬처럴 고메(Multi-Cultural Gourmet) 콘셉트의 뷔페가 새롭게 선을 보였다. 글 육주희 편집장 jhyuk@foodbank.co.kr 사진 이종호 팀장

 

 

아워홈이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컨벤션 센터 2층에 오픈한 「오리옥스 코엑스(Oriox Coex)」는 갓 조리한 음식만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원칙으로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음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멀티컬처럴 콘셉트를 지향하는 만큼 뷔페의 섹션도 확실하게 차별화했다. ‘파이어 디쉬(Fire Dish)’ 코너에서는 쇠고기, 돼지고기, 해산물 요리까지 현지 정통을 살린 동서양의 메뉴가 총집합된 그릴요리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북경오리는 여느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인도 현지인이 직접 조리하는 커리와 화덕에서 직접 구운 난은 전문점에 견주어도 손색없으며, 이탈리아 파스타, 베트남 쌀국수, 일본 우동 등 각국의 누들요리, 전통 한식인 육회·포두부 보쌈 등 다채로운 아시안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일본의 츠카지 시장을 옮겨 놓은 듯한 오션 코너 ‘피어(Pier) 513’에서는 당일 배송되어 바다의 향기가 살아있는 신선한 스시와 사시미, 대게찜, 중합을 비롯해 다양한 해산물이 준비되어 있으며, ‘에스닉 가든(Ethnic Garden)’ 섹션에는 리코타 치즈 등 신선한 재료로 복잡하지 않은 자연의 맛을 강조한 홈메이드 스타일의 샐러드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이베리코 하몽, 다양한 치즈, 부르스케타, 퐁듀 등 이국적인 메뉴를 비롯해 ‘러블리 스위트 & 프레쉬 바’에는 수제 케이크와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눈과 입이 즐거운 다채로운 디저트와 음료로 식사의 피날레를 완벽하게 장식한다. 

아워홈 외식마케팅 관계자는 “오리옥스 코엑스는 유동인구가 많고 중요 전시회와 국가적 행사가 진행되는 삼성동 코엑스의 지리적 위치를 고려해 다양한 세계요리를 맛볼 수 있는 ‘멀티컬처럴 고메 뷔페’ 콘셉트로 선보였다”며 “엄선된 재료로 만들어진 세계 각국의 대표요리를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