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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지 깡통집  <통권 366호>
내공 있는 맛과 경쟁력 있는 가격 ‘만원의 행복’
관리자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15-09-02 오전 02:49:12

깡통집은 서민을 대표하는 선술집의 대명사와도 같다. 지난 10년간 신설동과 안암동, 경희대, 구의동 등에서 서민들과 가깝게 호흡하며 퇴근길 샐러리맨과 주머니 사정 열악한 대학생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 온 깡통집이 「이번지 깡통집」으로 한층 업그레이드해 프랜차이즈에 나섰다. 1인당 1만원이면 맛있는 삼겹살에 식사, 가볍게 술 한 잔까지 곁들일 수 있는 서민밀착형 프랜차이즈로 대중화에 나섰다. 
글 육주희 국장 jhyuk@foodbank.co.kr | 사진 이종호 팀장


서민적인 깡통 테이블이 향수를 일깨우다
「이번지 깡통집」은 지난 2005년 신설동에서 10평 남짓한 구멍가게로 출발한 삼겹살전문점이다. 처음에는 고작 20만원을 파는 날이 다반사였으나 이제는 어머니와 외식조리를 전공한 아들, 그리고 형제들이 4개의 직영 ‘깡통집’을 운영하면서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맛집으로 탄탄하게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지 깡통집의 정체성은 ‘이번지’라는 거리와 ‘깡통집’의 서민적인 공간을 합성한 것으로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서민적인 깡통 테이블에서 부담 없이 ‘숙성삼겹살’을 먹고 즐길 수 있는 식문화 공간을 지향한다.
저렴한 가격 대비 고품질 메뉴와 맛으로 입소문 난 이번지 깡통집은 지난해부터 가맹사업을 펼치기 위해 매뉴얼과 시스템 및 CK센터를 마련하고 CJ프레시웨이와 물류협약 체결을 통한 유통라인을 갖춰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섰다. 무엇보다 가맹점주들이 손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정직을 바탕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와 양질의 고기를 제공하는데 주력 했다. 서민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이다. 경기불황으로 주머니 사정이 얇아진 고객들에게는 부담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원팩 시스템으로 주방 인건비 획기적 절감
남녀노소, 가족 고객은 물론 학생, 직장인들까지 다양한 고객이 방문하고 있는 이번지 깡통집은 신생 프랜차이즈지만 10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시스템 구축이 눈에 띈다. 모든 식재료는 본사 자체 공장(CAN FOOD KOREA)을 운영해 원푸드, 원팩 시스템을 통해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전문 주방인력이 없어도 누구나 손쉽게 조리가 가능한 것은 물론 99㎡(30평) 기준 주방인력이 2명이면 충분할 정도로 인건비 절감에 획기적인 시스템을 갖추었다. 물류는 전산화된 포스(POS) 발주시스템을 통해 CJ프레시웨이에서 매일 배송하고 있다. 메인 식재료인 돼지고기는 국내산 고품질의 해썹(HACCP) 업체에서 공급하는 최상의 돈육만을 사용하는데 주방장이 없어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삼겹살에 숙성 기술을 결합해 건강한 삼겹살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지 깡통집은 데일리 배송과 원푸드, 원팩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재고를 갖고 갈 필요가 없기 때문에 주방에 커다란 냉장·냉동고가 필요가 없어 홀 공간에 비해 콤팩트한 사이즈의 주방이 눈길을 끈다. 이번지 깡통집은 매뉴얼 관리 및 서비스 교육, 매출관리, 경영지도, 고객클레임 등 다양한 분야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가맹점의 매출 극대화에도 주력 하고 있다. 전산화된 매장관리를 통해 매출 및 고객분석을 통한 매장별 맞춤 경영지원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홈페이지, SNS, 바이럴마케팅을 통한 공격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다양한 소스와 김치찌개, 달걀찜, 누룽지 무료 제공
이번지 깡통집의 돼지고기는 24시간 저온 냉장 숙성시킨 후 수작업을 통해 맛있는 11mm 두께로 썰어 48시간 내 모두 소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각각 마, 마늘, 허브로 숙성한 삼겹살은 본연의 맛이 잘 살아날 뿐만 아니라 육질이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을 낸다. 여기에 이번지 깡통집만의 특별한 비밀병기인 칠리소스, 땅콩소스, 소이소스, 마늘장아찌, 고추장아찌를 더해 그 맛이 더욱 배가된다. 
쌈장과 마늘, 참기름소스, 콩가루, 파무침도 기본으로 제공해 총 10가지의 소스를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고기를 주문하면 김치찌개, 달걀찜, 누룽지가 기본으로 제공되는 것은 물론 리필까지 해준다. 소주 한 잔 곁들여 숙성삼겹살을 먹은 후 김치말이 국수, 냉면, 날치알 주먹밥, 철판볶음밥 등 다양한 식사메뉴를 즐겨도 1인당 1만원이면 충분해 고객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만원의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곳이 이번지 깡통집이다. 반면 가맹점주에게는 원팩 시스템을 통해 인건비를 낮추는 것은 물론 CK와 물류 유통시스템을 통해 식재료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해 수익률 극대화를 추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지 깡통집은 밝고 편안한 매장 인테리어와 감각적인 문구,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재미를 줘 젊은층들의 취향을 반영함으로써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있다. 

 
2015-09-02 오전 02:49:12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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