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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생고기·김치로 경쟁력 UP-백채김치찌개  <통권 420호>
취재부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20-03-02 오전 04:39:56

국내산 생고기·김치로 경쟁력 UP

백채김치찌개



2014년 말 서울 봉천동에서 8평짜리 동네 식당으로 시작한 백채김치찌개가 가맹점 150여 개를 돌파하며 
외식 프랜차이즈의 ‘찌개’ 카테고리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산 생고기와 김치로 만들어내는 김치찌개에만 집중하는 것이 백채김치찌개의 경쟁력이다.
글 최민지 기자 min@foodbank.co.kr  




브랜드 론칭 2014년 10월
매장 수 168개(직영 6개, 가맹 162개)
메뉴 김치찌개(1인분) 7000원, 돼지김치구이(1인분) 9000원
창업비용 15평 기준 약 5500만 원
가맹문의 1670-7929, www.100chae.com
자체 육가공 공장 갖추고 퀄리티 높은 생고기 제공 
각 매장마다 걸려 있는 ‘고기를 아끼면 우리는 망한다’라는 슬로건은 백채김치찌개의 운영 방침을 잘 나타낸다. 김치찌개의 주 재료가 돼지고기와 김치인 만큼 이 두가지 만큼은 확실히 하겠다는 의미와 동시에 질 좋은 식자재를 아끼지 않고 넣어 제대로 된 한 끼를 대접하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백채김치찌개는 자체 육가공 공장을 운영해 안정적인 식자재 납품 라인을 확보하고 점주에게는 저렴한 비용에 퀄리티 높은 식재료를 제공하고 있다. 본점 오픈 초기 때부터 고객에게 ‘고기 양도 많고 질도 좋다’, ‘냄새가 안 나는 고기를 쓴다’라는 피드백을 받아온 백채김치찌개는 질 좋은 고기를 브랜드의 정체성으로 가져가겠다 생각했고, 육가공 공장을 1순위로 두고 가맹사업 준비를 시작했다. 
김치는 자사 레시피로 OEM 생산해 가맹점에 배송하고 있으며 빠르면 올해 4월, 늦어도 5월 내에는 본사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치찌개 분말 역시 OEM이지만 조만간 모든 물류를 자사 공장에서 생산·배송하는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육수는 멸치를 비롯한 건어물과 각종 채소 등 일곱 가지의 재료를 넣어 매일 아침 매장에서 끓인다.


1인세트·안주메뉴 추가로 매출 상승에 도움
돼지김치찌개는 1인분 7000원, 보통(2~3인) 1만4000원, 중간(3~4인) 2만 원, 곱빼기(4~5인) 2만6000원 등 4종류. 최근에는 혼밥 트렌드에 맞춰 바를 설치하고 김치찌개와 곁들임 메뉴(미니 햄구이, 미니 만두탕수 중 택1)를 함께 먹을 수 있는 1인 묶음(1만 원)을 판매하고 있다. 2~3인의 주문율이 가장 높은 메뉴는 보달라(김치찌개 보통+달걀말이 혹은 햄구이+라면사리, 2만 원)로 객단가는 7000~1만 원 선이다.
단일메뉴로 입소문을 탄 백채김치찌개는 새로운 메뉴를 원하는 가맹점주와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부대찌개와 김치찌개를 조합한 부대김치찌개를, 최근에는 술안주 개념의 돼지김치구이를 저녁 한정(17:00~21:00) 메뉴로 출시했다.
백채김치찌개를 운영하고 있는 심플맨(SIMPLEMEN) 김지환 브랜드 매니저는 “밥집이라는 이미지가 강해 주류와 곁들일 메뉴가 없다는 것을 아쉬워하는 분들이 있었다. 평균 오후 8~9시면 식사가 끝나기 때문에 오후 10~12시, 길게는 새벽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메뉴가 필요했다”라며 “곁들임 메뉴인 햄구이, 만두탕수, 파갈비 역시 그런 니즈에서 탄생된 것”이라고 말했다. 곁들임 메뉴는 점주의 선택사항으로 매장마다 유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조리 간단해 신규 창업 비율 높아
간단한 오퍼레이션으로 장사 경험이 전무한 첫 창업자의 비중이 50% 이상, 연령대도 20부터 70대까지 다양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치는 절단 시간을 줄이기 위해 포기김치에서 절단김치로 바꿨고 김치찌개용 생고기는 포션별로 진공포장 상태로 배송된다. 주문이 들어오면 육수에 김치와 분말 소스를 넣고 사이즈에 맞게 생고기를 넣어 한 번 끓인 뒤 서비스하면 돼 전문 인력이 필요 없고 진입장벽이 낮다.


INTERVIEW
심플맨 양형석(왼쪽)·박병진(오른쪽) 공동대표

“3세대 인테리어 구상…식사·술고객 다잡겠다”

김치찌개는 계절이나 상권에 크게 구애 받지 않는 외식 아이템이다. 매장은 평균 10~12평, 초기 자본은 5000만 원 이내로 번화가나 역세권이 아니어도 안정적인 매출을 얻을 수 있다. 김치찌개 1인분은 7000원으로 객단가 상승을 위해 곁들임메뉴나 세트메뉴를 구성하고 있으며 여름에는 김치말이국수나 김치묵밥처럼 김치를 이용한 시즌메뉴로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테리어를 통해서도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바를 전달하려고 한다. 1세대는 레드&그레이로 어두운 분위기였다면 현재 2세대는 화이트&베이지로 트렌디하고 심플하게 콘셉팅했다. 그러나 현재 인테리어는 밥집의 이미지가 강해 술을 마시는 데 불편함을 느끼는 고객들이 있어 좀 더 편안하고 오래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3세대 이미지를 구상하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재료와 대중적인 맛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다 아는 맛이 제일 무섭다’라는 말이 있듯이 기본적인 맛에 충실하며 다듬어 나가겠다.

 
2020-03-02 오전 04:39:56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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