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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갈비의 신세계 태백산 양곡점  <통권 433호>
취재부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21-03-31 오전 11:36:39

한우 갈비의 신세계

태백산 양곡점


태백산은 TBS 다이닝이 운영하는 구이 전문점이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해 7월 경기도 김포에 오픈한 태백산 양곡점은 한우 갈비의 신세계를 열었다. 엄선된 한우 갈비로 입이 즐거운 것은 물론 화려한 퍼포먼스와 플레이팅으로 눈까지 사로잡은 것. 이를 통해 태백산은 인천 검단 본점과 제주점에 이어 또 하나의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글 박귀임 기자 사진 이경섭



A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양곡3로1번길 26-5
T 031-997-9233
M 한우 도끼생갈비(100g) 1만7000원, 한우갈빗살 양념구이(200g) 2만7000원, 한우 태백꽃등심(150g) 4만7000원, 한돈 수제갈비(250g) 1만7000원, 한우 육사시미(60g) 1만1000원, 한우 육회(100g) 1만1000원




특별하게 맛보는 한우 도끼생갈비
한우라고 하면 비싸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태백산에서는 잠시 접어둘 수 있다. 1++ 한우만을 취급하는 TBS 다이닝이 자체 육가공 CK를 갖추고 있기 때문. 양질의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가성비 전략이 가능한 구조다. 
특히 한우 도끼생갈비는 태백산 양곡점에서만 즐길 수 있다. 한우 갈비 중에서도 으뜸으로 치는 5, 6번 부위 갈비만 엄선한 특미 부위로 태백산 양곡점의 이동식 대표가 직접 정형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꽃살과 늑간살을 정형한 갈빗대는 접시로 활용해 특별함을 더한다. 다만 소 한 마리에서 5, 6번 갈비 부위가 4대 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평일 8대, 주말 12대를 한정 판매한다. 도끼생갈비를 맛보려면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1대 단위로 주문 가능하다.
도끼생갈비, 갈비살 등 독특한 정형과 담음새도 눈길을 끈다. 이는 TBS 다이닝 이동복 대표의 아이디어와 손끝에서 탄생했다.
별미로 꼽히는 한우 육사시미는 매일 광주에서 직송으로 받기 때문에 오후에만 판매한다. 퀄리티가 뛰어나 이를 기다리는 고객들도 많단다.





솥밥부터 밀키트까지 만족
태백산 양곡점은 양질의 구이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찬류가 제공된다. 모든 찬은 매장에서 직접 조리하는 만큼 어느 것 하나 허투루 만들지 않는다. 
특히 차요테 장아찌가 가장 인기 있다. 아열대 열매 식물인 차요테는 비타민C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아삭한 식감이 좋아 고기와도 잘 어우러진다. 고급 식재료지만 인천 강화에 있는 농장과 계약을 체결해 효율적으로 공급받고 있다.  
갓지은 밥에 누룽지까지 맛볼 수 있는 솥밥도 반응이 좋다. 된장찌개부터 물냉면과 비빔냉면 역시 알찬 맛으로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매장 입구에는 태백산 갈비탕, 직화구이 무뼈닭발 등 밀키트를 판매 중이다. 찬으로 내놓는 장아찌 종류도 마찬가지. 이 가운데 한우 국거리는 마트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한우를 정형하면 나오는 자투리 고기를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제공하는 것.
이동식 대표는 “사실 너무 저렴하면 의심하는 분들도 있는데 우리는 자체 육가공 CK에서 짝갈비째 작업하기 때문에 가능한 가격”이라며 “한번 사서 맛보신 분들이 또 사러 오신다. 재구매율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오픈 초기에 안심식당 지정
김포 한강신도시와 구도심 사이에 위치한 태백산 양곡점은 주거단지가 밀집해 있는 만큼 가족 단위 고객이 많다. 코로나19에도 고객들이 태백산을 찾는 이유 중 하나는 오픈 초기부터 안심식당으로 지정됐기 때문. 우선 자연스럽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수 있는 널찍한 공간 활용과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자동 체온 감지 기계와 자동 손소독제 기계까지 구비해 놨다. 각종 찬과 쌈채소가 갖춰진 셀프바에도 비닐장갑 대신 살균소독기에 있는 집게를 꺼내 한 번 사용한 후 수거통에 넣도록 했다.  
최소 8인부터 최대 24인까지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규모의 7개 룸 역시 활용도가 뛰어나다. 홀의 일부는 칸막이를 높게 만들어 룸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각종 모임 장소로도 주목 받고 있는 이유다. 
한편 식사 후에는 카페 같은 휴게 공간에서 차와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미니 농구게임기, 어린이 미끄럼틀, 미니 도서관, 커피 머신 등을 갖춰 놨다. 


INTERVIEW
태백산 양곡점 이동식 대표


“한우 도끼생갈비는 수많은 테스트 거쳐 탄생한 시그니처 메뉴”

이동식 대표는 20년 이상 여러 매장에서 주방장으로 활약했다. 한우 도끼생갈비를 직접 정형하는 퍼포먼스도 주방장 출신 경력이 있기에 가능한 것. 그는 “도끼생갈비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 우대갈비에서 영감을 받아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우리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탄생시킨 것인데 가격도 합리적이라 더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생수 제공은 기본이고 참숯부터 좋은 식자재만 고집하는 이유도 고객을 생각하기 때문”이라면서 “이를 인정받아 주부들의 깐깐한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고객 감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식 대표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한식포럼에서 주는 한식대가 증서와 훈장을 받았으며 지난 1월 한국문화예술명인회의 육류부문 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1-03-31 오전 11:36:39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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