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비용부터 마케팅 지원까지 점주 만족도 최고
순대실록
순대스테이크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프리미엄 순대 전문점 순대실록이 가맹사업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본사는 물론 가맹점주까지 만족할 수밖에 없는 순대실록의 운영 시스템을 살펴보자.
글 박귀임 기자 사진 이경섭·업체 제공
브랜드 론칭 2011년 5월
매장현황 17개
메뉴 전통순댓국 1만원, 얼큰곱창순댓국 1만1000원, 삼겹수육순댓국 1만3000원, 순대곱창볶음 3만2000원, 순대스테이크 1만5000원
가맹문의 02-3672-6004
독보적인 프리미엄 전통 순대
순대실록은 전통을 바탕으로 웰빙과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프리미엄 순대 브랜드다. 특히 순대실록의 대표 메뉴인 전통 순대는 조선시대 조리서 《시의전서》에 수록돼 있는 ‘도야지 슌대’ 레시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신선한 국내산 돼지고기를 포함한 17가지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남녀노소 불문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다.
순대실록에서 최초로 개발한 순대스테이크도 빼놓을 수 없다. MZ세대를 공략해 국내산 무항생제 돼지고기와 각종 견과류, 치즈 등 23가지 재료를 넣어 영양가가 높은 것은 물론 듬뿍 올린 눈꽃치즈 불쇼 퍼포먼스로 색다른 재미까지 제공한다. 최근에는 국내산 소고기로 만든 순대스테이크를 비롯해 순대곱창볶음, 오징어순대, 순대곱창전골 등 순대를 응용한 다양한 요리들로 매출을 증진시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새롭게 선보인 얼큰곱창순댓국과 삼겹수육순댓국 또한 여성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매출을 올리는 데 효과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순대실록을 운영 중인 외식기업 (주)희스토리푸드는 국내유일 순대연구소를 운영하며 《시의전서》 등 고(古)조리서들을 연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뉴 개발로 차별화를 꾀한다.
희스토리푸드 육경희 대표가 전 세계를 돌며 순대를 취재한 것도 순대실록을 탄탄하게 만드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체계적인 시스템…가맹사업 적극
순대실록은 지난 2011년 대학로 본점을 오픈한 후 프리미엄 순대시장을 선도했다. 대학로 본점의 경우 일매출 1100만원 이상에, 평균 테이블 단가 약 3만5000원으로 한식 업계에서는 독보적인 매출을 자랑한다. 순대연구소 외에 안정적인 프렌차이즈화를 위한 유통업체와 제조업체를 운영하며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 나갔다.
지난 2020년 수서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돌입한 순대실록은 본사와 점주의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강력한 브랜드와 차별화된 메뉴를 통해 고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35%라는 외식업계 최저 수준의 원가율로 원가 절감과 함께 우수한 식자재를 공급하며 점주들의 고민을 해결했다. 또한 원팩 조리 시스템을 통해 인건비를 절감하며 외식업 초보자도 쉽게 창업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예비 창업자의 비용을 덜어주기 위해 최대 2억원까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 1금융권의 은행과 협약했고, 상권부터 마케팅까지 상황에 따른 맞춤 개업 절차로 운영 부담도 낮췄다.
육 대표는 “희스토리푸드는 음식이 생명의 근원이라는 믿음으로, 음식과 함께하는 일을 가장 큰 행복으로 여기고 있다. ‘내 가족에게 주기 어려운 음식을 타인에게 대접할 수 없다’는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삶을 더 풍요롭게 해주는 좋은 음식을 만들고 점주들과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더 많은 정보는 <월간식당> 2023년 9월호를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