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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맛·가치 인정 받은 식당 100선 발표 ‘2023 서울미식주간’  <통권 463호>
취재부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23-10-06 오전 05:36:54

독보적인 맛·가치 인정 받은 식당 100선 발표

‘2023 서울미식주간’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서울미식주간(테이스트 오브 서울, Taste of Seoul)’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내외 미식 전문가들의 추천을 받아 완성하는 ‘2023 서울미식 100선’도 새롭게 선정, 다시 한번 서울만의 독보적인 맛과 가치를 알렸다.  
글 박귀임 기자  사진 서울시 제공



일주일 간 펼쳐진 미식 프로그램
서울시의 미식 문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는 서울미식주간이 지난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 간 열렸다. ▲서울미식 마켓(도시와 마켓의 맛남) ▲서울 레스토랑 위크(서울 특별 메뉴와의 맛남) ▲서울 마켓 다이닝(재래시장과 핫플의 맛남) ▲서울미식 투어(미식과 여행의 맛남) ▲시그니처 팝업(세계와 서울의 맛남) ▲서울미식 어워드(서울미식 100선 어워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서울미식주간은 K-푸드, K-미식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의 맛을 즐기고 싶어하는 시민 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이 이번 행사를 찾았다. 우선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서울미식 마켓을 운영했다. 국내외 관광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도슨트투어와 워크숍까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마련,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세계와 서울이 미식으로 소통하는 시그니처 팝업에는 태국, 미국, 일본 등을 대표하는 셰프들이 참여해 풍성함을 더했다. 이외에 호텔 및 레스토랑 66개가 참여, 서울의 특별 메뉴를 선보였다. 

정식당·로컬릿 4년 연속 선정
매년 정기적인 발굴과 조사를 통해 발표하는 서울미식 100선은 끊임없이 진화 중인 서울의 미식 현주소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홍보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올해 서울미식 100선은 한식(21곳), 양식(25곳), 아시안(12곳), 그릴(10곳), 채식(10곳), 카페&디저트(11곳), 바&펍(11곳) 등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7개 미식 분야로 나눴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47곳이 강남구에 위치해 강세를 보였으며 용산구(16곳), 종로구(13곳), 중구(10곳)가 뒤를 이었다. 특히 서울미식 100선이 처음 시작됐던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선정된 식당은 35곳으로 집계됐다. 한식부문 정식당부터 그릴부문 본앤브레드, 그리고 채식부문 로컬릿 등이 대표적이다. 중심 명동, 있을 재, 피에르가니에르 서울, 광평 평양냉면갈비, 이목, 몽크스부처, 수연산방, 젠제로 등 28곳은 새롭게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서울 대표 미식 축제로 거듭나
서울미식 100선 수상자 및 국내외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인 ‘서울미식 어워드’는 지난 9월 17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서울미식 100선으로 선정된 레스토랑&바 셰프 및 베스트 셰프 등에게 ‘테이스트 오브 서울 2023’ 트로피를 증정했으며, 이를 통해 서울 레스토랑과 셰프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업계 간 상호교류의 장이 되도록 만들었다. 
서울시 관광체육국 김영환 국장은 “서울시가 3000만 관광객 시대를 준비하는데 ‘미식’은 중요한 관광자원이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의 미식 문화는 한국과 세계를 잇는 교두보 역할도 하고 있다”면서 “올해 서울미식주간은 해외 관광객과 시민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서울 대표 미식 축제로, 서울의 미식이 지닌 독보적 가치를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미식 100선은 《서울미식 안내서(100 Taste of Seoul 2023)》 국문판과 영문판으로 제작,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배포한다. 



주목할 만한 2023 서울미식 6


솔밤 한식부문 신규 선정
제철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엄태준 셰프의 컨템퍼러리 파인다이닝이다. 한국 식재료를 적극 활용해 계절과 절기, 그리고 셰프의 경험이 담긴 이야기를 접시에 담아낸다. 코스 도입에 내놓는 ‘DIY 아뮤즈부쉬’는 고객이 직접 재료를 배합해 즐기는 참여형 플레이트로, 미식 그 이상의 특별한 즐거움을 안겨준다.
A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37길 6, 4층
T 070-4405-7788



플레이버타운. 아시안부문 3년 연속 선정
부부인 티케이, 클레어 셰프가 세계 곳곳의 레스토랑에서 다져온 내공과 맛의 경험을 아시안 퀴진 베이스로 풀어내는 곳이다. 바삭하면서도 부드럽게 씹히는 고기와 마성의 소스가 어우러진 ‘족발튀김’, 랍스터가 통째로 들어간 ‘황제 커리’, 킹크랩의 모든 부위를 활용한 코스 요리 ‘게임오버’ 등 통통 튀는 메뉴가 가득하다.
A 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18-7
T 02-469-9954

백곰막걸리  바&펍부문 4년 연속 선정 
350여 종의 우리술과 한식이 있는 전통주점이다. 탁주와 청주는 물론 약주와 소주까지 빼곡한 주류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는데, 백곰막걸리 이승훈 대표가 전국 양조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모은 결실이다. 오징어 김치전, 태안 간재미찜 등 노량진 수산시장과 전국 각지에서 공수한 해산물로 내는 안주도 자랑거리다.
A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8길 39
T 02-540-7644

본앤브레드  그릴부문 4년 연속 선정
프리미엄 한우다이닝 열풍을 불러일으킨 곳 중 하나다. 40~50년 경력 한우 전문가들의 경험과 역사를 간직한 서울 성동구 마장동 축산시장의 최상급 한우를 즐길 수 있다. 정육점, 캐주얼다이닝, 프라이빗다이닝 등 1층부터 4층까지 다양한 콘셉트로 운영한다. 프라이빗다이닝에서는 다양한 부위를 창작요리와 함께 코스로 즐길 수 있다.
A 서울 성동구 마장로 42길 1
T 02-2294-5005

그릴부문 3년 연속 선정
그로서리 겸 카페로 운영되는 서촌의 발효식품 음식점이다. 다양한 발효기법을 응용한 채소 중심의 요리와 발효음료를 즐길 수 있다. 카페 메뉴는 제철 채소에 맞춰 수시로 변경되며, 직접 만든 발효 조미료나 페스토를 사용한다. 지하의 발효 작업실에서는 누룩 간장, 유즈코쇼, 미소 된장 등을 판매하고 있다.
A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26길 17-2, 1층
T 010-3707-3711




수연산방  카페&디저트부문 신규 선정
한국 근대 소설가 상허 이태준 선생이 거주하며 작품을 집필하던 개량 한옥을 활용한 전통 찻집이다. 이태준 선생의 외종손녀인 조상명 대표가 25년째 종갓집 며느리 솜씨로 차와 다식을 제공하고 있다. 설탕을 적게 넣은 건강식 단호박 빙수가 대표 메뉴다. 잣과 대추로 풍미를 더한 단호박 범벅, 은은한 차가 정갈하게 차려진다.
A 서울 성북구 성북로26길 8
T 02-764-1736


*더 많은 정보는 <월간식당> 2023년 10월호를 참고하세요. 

 
2023-10-06 오전 05:36:54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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